양평군은 지난 23일 옥천레포츠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15회 4개 시·군 실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실버 축구대회는 매년 4개 시·군(양평·광주·여주·이천)이 리그전을 통해 친목과 실력을 다지는 대회다. 1분기는 양평군이, 2분기부터 이천, 광주, 여주 순으로 개최한다.김남수 양평실버축구회장은 “오늘 대회는 동호인 모두가 즐기셨으면 한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부상 조심하실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여주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양평군이 3위는 광주시가 가져갔다.
◇ 일요웨스턴… 양평드레곤즈는 24일 일요 웨스턴부 2차전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Sun Star를 23-4로 격파하고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양평레오파즈야구단은 네 번의 역전과 두 번의 동점을 거듭한 접전 끝에 서종캐치볼야구단을 9-8로 제압하며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야생카이만스는 미라클에 2-9로 끌려가던 7회초 황유식의 역전 만루홈런 포함 대거 13득점을 폭발시켜 15-9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양평비둘기는 양평대군야구단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6-11, 5점차 첫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 팀워리어
3월, 겨우내 기다리던 2019 정규시즌이 돌아왔다.올해도 김경범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양평FC축구단은 19명의 선수를 영입해 전략을 보강하고 골 사냥에 나선다.물맑은양평리그는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팀들이 올해는 어떤 대접전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평FC, 대학강호 울산대 3대0으로 완파지난 16일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 양평FC축구단(이하 양평FC)이 지난 16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개막경기에서 울산대를 3-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내 야구장에서 군내·외 34팀이 참가한 ‘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가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내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 김효식 양평군체육회 부회장과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원구)가 주최·주관하는 양평리그는 군내·외 클럽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토
양평군탁구협회(협회장 박광현)가 주최‧주관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양평군수배 전국오픈복식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군의회 의장, 전진선 군의원, 이영주‧전승희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개인‧혼합‧부부 복식으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박광현 회장은 “양평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양평을 복식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테니스협회(KTA) 심판 강습회'가 지난 15~17일 양평읍사무소에서 열렸다.이번 심판 강습회는 전문체육 선수출신, 테니스협회 임원, 테니스에 관심 있는 동호인 30여명이 참가했다. 필기와 실기로 진행된 2박3일 강습을 수료한 후 테스트를 통과하면 테니스협회 4‧3급 심판자격을 부여한다.박창문 양평군테니스협회 회장은 “양평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강습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테니스 동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양평군 체육회와 관계부서의 적극
지난 1~6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열린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이 출전해 이재안이 태백급 2위에 올랐고, 지난해 한라급(-105kg이하) 장사에 올랐던 김보경은 3위에 그쳤다.대회 2일 태백급(-80kg이하)에 출전한 이재안은 8강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밀어치기와 뒤집기로, 4강전에서 허선행(양평군청)을 덮걸이와 배지기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은 오흥민(부산갈매기)에게 먼저 두 경기를 내어주면서 2대 0으로 지고 있다가, 세 번째 판부터 밭다리와 잡치기 기술로 다시 경기를
양평FC(감독 김경범)가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지난달 29일 양평FC 골키퍼 김영익(23)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입단해 양평FC 제1호 프로진출 선수가 됐다.김영익은 중경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을 졸업하고 지난해 양평FC에 입단해 K3리그와 FA컵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상주상무와 승부차기 혈투에서 거미손 선방을 펼쳐 팀을 FA컵 16강에 진출시키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김영익은 지난달 10일 진행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돼 올 시즌 새로운 도
양평군청 직장운동부 육상팀(감독 김상엽) 김기연(29)이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리며 2019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크로스컨트리는 경기장을 출발해 들판이나 언덕과 같은 야외를 달리는 경기다. 경기장을 벗어나는 점은 마라톤과 비슷하나, 마라톤은 도로를 달리고 크로스컨트리는 들판을 달리는 것이 다른 점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나,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하고 있는 종목으로, 세계대회도 열리는 종목이다.김상엽 감독은 이명승 코치와 함께 중장거리팀으로
양평군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사퇴한 조현철 전 직장운동부 유도부 코치의 후임으로 조준호(32) 코치를 선임했다.조준호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유도사상 유례없는 판정 번복으로 탈락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투지로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인물이다. 경기 후에 그가 보여준 의연함과 겸손함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그를 진정한 스타로 만들었다.조 코치는 국가대표 은퇴 후 국가대표 여자선수단, 용인대학교 유도부 후배들을 양성하는 지도자의 길을 일찌감치 선택했다. 예능프로나 유투브 등에
경기도가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한 지역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18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이 개발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추진하는 방과후 축구교실, 아파트 주민 대상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포함된다.참가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5개 사업을 선정해 1개 사업 당 300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 ‘2019 양평 그란폰도’가 오는 4월21일 양평군에서 개최된다.올해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자전거 단체 등 1만500여명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그란폰도(118km), 메디오폰도(84km)로 구성돼 있다.그란폰도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삼성리-광탄리-양동면-용문면 화전리-원덕리-종합운동장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그란폰도 코스와 시작점은 같지만 32km 지점인 금왕삼거리에서 도착지로 돌아가는 점에서 다르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그란폰
양평FC는 지난달 17일 김남수(65)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지난 2016년부터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김남수 신임 단장은 재임하는 동안 군 축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양평FC는 김남수 신임 단장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군 축구협회를 잘 이끌어왔다는 점, 구단의 육성시스템과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공정하게 구단을 이끌 것으로 판단해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단장은 “창단 4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선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
이명승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코치가 지난달 10일부터 ‘양평 달리자, 이명승, 달리기교실’을 열고 달리기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달리기 지도를 시작했다.달리기교실은 지난해 양평육상연맹과 양평철인클럽, 양평군마라톤협회, 양평군 수영연맹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상방지를 위한 달리기 강습을 전문적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명승 코치는 아테네‧베이징올림픽,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했던 마라톤 국가대표다. 2017년 군 직장운동부 육상부 코치로 임명됐으며 올해부터는 스포츠 의학과 생리학으로 학위를 받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체육계 성폭력 발본색원에 나선다.최근 체육계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이른바 체육계 ‘4대 악(惡)’ 피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4대 악’은 폭행과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 등이다. 도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도청 10개 팀(74명)을 비롯해 도내 29개 시‧군의 119개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 899명(감독·코치 102명 제외)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등
김아무개 감독 금품수수 및 직무상 의무 위반으로 해임김 감독‧전임 총무, 부당해고와 무고죄로 법적 대응양평 A중학교 야구부 학부모회가 지난달 31일 학부모회 전 총무 문아무씨를 운영비 횡령혐의로 고소했다.이 사건은 지난해 기숙사 내 학생 간 폭행사건에서 발단됐다.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야구부 감독과 코치진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처리과정에서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없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하다가 뒤늦게 학교와 학부모들이 알게됐다.A중학교와 학부모회는 야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운영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 2배 이상 늘어체코‧중국 국가대표 팀도 참가 신청 양평군 스포츠산업팀은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2년 연속 유치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약 한 달(1월7~30일)간 꿈나무 유도국가대표 선수단(유소년대표단의 바뀐 명칭)과 남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전국 중‧고‧대학‧실업 팀이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다.꿈나무 유도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한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양평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제6회 청소년 친구맺기 3-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친구관계를 다지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중학생 우승팀에게는 20만원, 고등학생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4위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했다.올해 행사에는 양평축협, 백운로타리, 뉴월드컵고속관광, 차희양 양서면 체육자문위원이 자전거와 농구공, 상금을 후원했다.경기는 중학생(3팀)과 고등학
2018년 물맑은양평리그는 투수력과 타력, 수비력 모두 전 시즌에 비해서 세 개 리그 모두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던 한 해였다.토요센트럴리그는 시즌 전 예상과는 달리 전 시즌 준우승팀 파이어리츠가 끝 모를 부진으로 최하위권으로 쳐졌고 신생팀 BnG의 시즌 중반부터의 대약진과 개군 광의 선전으로 중위권 팀들끼리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쳤다.일요리그의 경우 웨스턴리그는 상·하위권의 격차가 올 해에도 크게 벌어지며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갈렸지만 양평 야구인들의 이목을 끝까지 이끌었던 이스턴리그는 한 주차 리그경기가 끝나면 모든 팀들의
▲유도부지역과 상생하는 유도부, 스타 코치 영입유도부는 올해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며 관광비수기에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를 했다.3월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대회와 12월 제주컵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경기도체육대회 전체급 석권, 청풍기 대회에서 장승진과 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에서 곽기철이 금메달을 따냈다.내년에는 –66㎏급에 변종웅 선수와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코치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 9월 경에는 전국추계실업연맹 대회를 유치해 양평군수기 생활체육대회와 나란히 치를 예정이다.채성훈 감독은 “2013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