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개막식, 군내·외 34개 팀 776명 출전…11월까지 열전

지난 10일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내 야구장에서 군내·외 34팀이 참가한 ‘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가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내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 김효식 양평군체육회 부회장과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원구)가 주최·주관하는 양평리그는 군내·외 클럽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토요센트럴 10팀, 일요이스턴 11팀, 일요웨스턴 13팀 등 34팀(군외 3팀) 776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부터 서종캐치볼야구단, THe Nine Fox, 위닝히트 3팀이 새롭게 리그에 참여했다.

경기는 각 리그 팀당 14게임을 오는 11월까지 매 주말 진행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상금 100만원과 60만원이 주어진다.

이원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인야구 뿐 아니라 엘리트 야구 육성과 전국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양평이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부상자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야구 리그대회가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바라는 목표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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