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이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군수와 군의회의원, 도의회의원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새로이 선출된 제9대 양평군의회 의원은 국민의힘 군의원이 4명, 더불어민주당 군의원이 2명이다. 그런데 군의원 가·나 선거구에서 나온 무효투표가 모두 유효투표가 됐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사표 방지와 다양성 있는 지방의회 구성을 위해 정당 지역위원회의 선거운동방식에서부터 선거법 개정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6.1지방선거 투표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독 눈이 가는 수치가 보이는데, 바로 무효투표수이다.무효표는
지난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진선 후보가 득표율 54.66%로 양평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전진선 당선인의 민선8기가 출범하기까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 지금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가 구성되고 차기 군정에 대한 로드맵이 짜이는 시기다.본지는 지난 8일 오후 양평군청 3층 군의회 의장실에서 전 당선인을 만나 지난 선거의 과정과 앞으로의 군정 방향, 민선7기에서 진행되던 사업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생각 등을 들었다. Q. 양평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당내 경선부터 반년 가까이 군수 선거에 매진했는데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6.1지방선거가 끝났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이번 선거는 정책대결도, 이슈도 분명하지 않은 선거였다. 그래서일까. 3개월 전 대선에 비해 투표장에 나온 주민들이 적었는데, 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을 지지했던 주민들이 더 많이 투표하지 않았다.지난 1일 실시된 6.1지방선거 양평군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보다 2.7%p 낮은 59.2%로, 양평군 유권자 중 절반을 조금 넘는 6만 2423명(무효 1004표 제외)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3월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불며 양평군 국민의힘은 군수와 광역의원, 기초의원 출마자 모두를 당선시키는 기염을 토했다.국민의힘은 군의회 총 7석 중 5석을 가져가며 여대야소의 형태를 갖췄고 민선8기의 새로운 군수 입장에선 군정에 탄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가․나 선거구 모두 1-가번 후보들만 당선됐는데, 4년 전 송요찬․박현일 등 3선 의원을 두 명 배출한 뒤 이번에도 초선 두 명을 배출하는데 그쳐 의회에서의 견제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국힘, 재선 의원 2명 확보… 치열했던 범 진보 3위 싸움양평군 가
양평군 각계 각층 인사에게 6.1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바라는 바를 기고 받았습니다. 양평형 조례 제정과 주민자치회 시행을 바랍니다. 먼저 민선 8기 전진선 군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21년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지만 아쉽게도 주민자치는 법안에서 배제됐습니다.지방자치는 단체자치와 주민자치가 실질화 될 때 비로소 완결되는 것입니다. 주민자치 시범 운영은 10년이 가까워지고 있고, 주민자치법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다른 지자체가 시범 운영 실시를 통해 나름의 시행착오를 겪고 지역형 모델
“앞으로 비례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군민들께서 정말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선거 준비할 때부터 당원여러분들께서 여론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저를 지지해주셨고 그래서 제가 2-가를 받을 수 있었고 양평군민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신 덕분입니다. 4년 동안 의정활동 하면서 초심의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 하는 군의원 되도록 하겠습니다.양평에서 비례출신 재선이 어렵다는 틀을 깼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점들이 윤순옥은 안될 거란 점들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위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제가 4년 동안 의정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개표 초부터 김은혜 후보와 초박빙 경합을 이어가던 김 후보는 개표율 95%를 넘어서면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빠르게 추격하더니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개표 결과를 보면 김동연 후보는 282만7593표(득표율 49.06%)를, 김은혜 후보는 281만8680표(득표율 48.91%)를 얻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불과 0.15%p로 초박빙이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일각에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패인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에게
재미로 보는 양평군 당선자 통계△최다 득표율 당선자는… 이혜원 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자로, 득표율은 61.1%△최저 득표율 당선자는… 송진욱 국민의힘 양평군의원 나선거구 당선자로, 득표율은 17.6%△최연소 당선자는… 황선호 국민의힘 양평군의회 가선거구 당선자로, 1985년생. 이번이 재선인데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양평군 최연소 당선자였다.△최고령 당선자는… 박명숙 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자로, 1954년생.△여성의원 비율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양평군 군의원 당선자 7명 중 여성의원은 4명으로 여성의원 비율은 57.1%. 경기도의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가 나오며 민선8기를 이끌 선장이 정해졌다.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는 박빙일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54.66%를 득표하며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9.33%p(5827표)차로 이겼다. 양평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 4년 된 후보가 군수 주자로 성장해 현역 군수를 꺾고 군수실 입성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던 결과다.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전 당선인은 어떤 사람일까.■이름처럼…‘직진 정치인생’, 군수 도전까지전 당선인은 당선과 동시에 몇 가지 타이틀을 남겼는데, 일단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정동균입니다.먼저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송구한 마음이 큽니다.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이번 선거는 제 정치 인생을 통틀어 군민 여러분의 가장 큰 지지와 성원을 받았던 선거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그 어느 선거보다도 선거기간 동안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계셔서 힘이 났습니다. 그 어느 선거보다도 저를 열렬히 환호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이제 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성향 임태희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난 13년간 경기도교육을 책임진 진보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렸다.이번 경기교육감 선거 득표 결과를 보면 임태희 후보는 308만1100표(54.79%)를, 성기선 후보는 254만1863표(45.20%)를 득표했다. 두 후보의 득표수 차는 53만9237표, 득표율 차는 9.59%p이다.임태희 후보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거기간 중 성기선 후보와 공방을 다퉜던 ‘9시 등교제 폐지’와 관련해 전면 폐지는 부인하면서 등교시간을 학교 자율에 맡기고 2학기부터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먼저 저와 함께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 후보를 지지한 군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전진선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양평군민의 승리임를 엄숙히 선언합니다.군민은 더불어민주당의 권력을 이기고, 정의의 투표로 불공정과 무능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입니다.통합과 변화의 길에서 함께 해주신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김선교 국회의원님 그리고 원팀으로 함께해준 김덕수, 윤광신, 박상규, 김승남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득표율 54.66%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9.33%p, 5827표 차이다. 박빙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큰 표 차이로 전진선 후보가 양평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군의원 2석에 그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바람을 양평에서도 실감케 했다. 양평은 다시 보수의 텃밭임이 확인됐다.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과 여러 면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당시는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풍’의 영
양평군의원 후보 가선거구에 출마한 황선호 의원(국민의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31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양평군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황선호(2-나) 후보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공식선거기간 중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당시 측정 결과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으며 동승자 여부 등은 추가 취재 중이다.
선거 막바지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상대후보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선을 치렀던 자당 경선주자들을 대거 동원하며 막판까지 ‘원팀’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지지세에 단속에도 열을 올렸다.양평군 국민의힘은 30일 오후 12시 용문천년시장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유세엔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를 비롯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들과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국민의힘)과 이경표 아리수포럼 회장,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등이 지지연설을 진행하며 동부권의 지지를 호소했다.이경
양평군수·경기도지사 선거가 박빙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선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오늘(30일) 양평을 방문해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 팔당역 연결’, ‘토종자원산업 육성’ 등 양평군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박빙 승부수를 띄우기 위한 양당 도지사 후보의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 29일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지역 공약 발표 및 이행 약속을 다짐하는 ‘파란31 대장정’ 유세를 펼치고
6·1 지방선거 양평군 사전투표율이 27.11%로 최종 집계됐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보다 5.31%p 높은 수치로, 초접전 선거에서 양당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6·1 지방선거 본 투표에 앞서 지난 27~28일 이틀 간 양평군 내 12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다.양평군 사전투표율은 27.11%로, 총 유권자 10만7165명 중 90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경기도 사전투표율(19.06%)보다 8.05%p 높은 수치이며 전국 사전투표율 20.62%보다도 월등히 높다.4년 전인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당협사무실은 지난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를 형법 제309조에 규정된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양평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김선교 당협사무실 측에 따르면, 올해 양평군 12개 읍면 각 도로변에 ‘양평잡공연구회’ 이름으로 ‘농민 위한 의정활동 양평농민 음해하냐?’, ‘청운면 토종자원 비상대책위원회’ 이름으로 ‘토종씨앗 재배 농민이 진정 좌파냐? 선거 농민, 어찌 이를 보상할꼬?’라는 제목이 인쇄 된 120개 이상의 현수막을 걸었다.김선교 당협사무실 측은 ‘현수
본 투표를 4일 앞둔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오일장 집중유세에서 도의원·군의원 후보는 물론 지지자들을 총 동원해 막판 선거전에 주력했다.이날 유세현장에는 배우 김경룡·황덕재·한지일·이원종·황우연씨와 신순봉 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가 찬조연설을 이어갔다.신순봉 상임대표는 “김선교 의원이 동영상으로 퍼트리고 있는 내용을 제가 어제 확인했다. 청운면 토종재배단지를 좌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청운면민 모두 좌파란 말입니까. 말도 안 되는 색깔론으로 이번 선거를 흐트러트리고 있다”며 “전진선 군의회
양평군 국민의힘은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28일 양평오일장 집중유세에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힘 양평군 지방선거 출마자가 출동해 총력을 집중했다.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과 김은혜가 양평을 사랑한다. 전진선이 책임지고 양평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악착같이 일할 것”이라며 “양평은 경기도 오른쪽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중앙정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른팔 김선교가 할 수 있다”고 여당인 국민의힘에게 힘을 쏟아달라고 호소했다.이어서 “양평군이 (지지율)얼마 차이 안 난다고 그래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