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지선보다 5.31%p 높아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장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양평읍 사전투표소 장면

6·1 지방선거 양평군 사전투표율이 27.11%로 최종 집계됐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보다 5.31%p 높은 수치로, 초접전 선거에서 양당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6·1 지방선거 본 투표에 앞서 지난 27~28일 이틀 간 양평군 내 12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양평군 사전투표율은 27.11%로, 총 유권자 10만7165명 중 90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경기도 사전투표율(19.06%)보다 8.05%p 높은 수치이며 전국 사전투표율 20.62%보다도 월등히 높다.

4년 전인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의 사전투표율은 21.77%로 최종 집계됐었다. 당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20.14%)보다 높았고, 경기도 평균 사전투표율(17.47%)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와 양평군수 선거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사전 투표율 또한 4년 전보다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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