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승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코치가 지난달 10일부터 ‘양평 달리자, 이명승, 달리기교실’을 열고 달리기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달리기 지도를 시작했다.

달리기교실은 지난해 양평육상연맹과 양평철인클럽, 양평군마라톤협회, 양평군 수영연맹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상방지를 위한 달리기 강습을 전문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명승 코치는 아테네‧베이징올림픽,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했던 마라톤 국가대표다. 2017년 군 직장운동부 육상부 코치로 임명됐으며 올해부터는 스포츠 의학과 생리학으로 학위를 받은 김상엽 감독과 함께 단거리‧도약팀에서 마라톤 전문팀으로 변화해 육상부 팀 컬러를 바꾸고 있다.

달리기교실에는 지난달 10일, 34명이 등록해 운동을 시작했다. 이 날은 김상엽 감독까지 운동장에 나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회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도로 진행했다.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양평 달리자, 이명승 달리기교실’은 매주 월․수(오후 7시~8시30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며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010-9376-9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