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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년 연속 유도 동계전지훈련 유치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 2배 이상 늘어

체코‧중국 국가대표 팀도 참가 신청

지난 9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꿈나무 유도국가대표 선수단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 스포츠산업팀은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2년 연속 유치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약 한 달(1월7~30일)간 꿈나무 유도국가대표 선수단(유소년대표단의 바뀐 명칭)과 남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전국 중‧고‧대학‧실업 팀이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다.

꿈나무 유도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해는 700여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올해 인원은 2배 이상 늘어 1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성훈 양평군 직장운동부 유도팀 감독은 동계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각 팀을 찾아다니며 홍보에 앞장섰다.

지난 7일에는 꿈나무 유도국가대표 선수단이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군내 눈썰매장 등의 관광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과 국가대표 상비군 주도로 진행되는 훈련은 11~30일에 이뤄지며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외에도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체코‧중국 국가대표팀이 훈련에 참가한다.

유난히 추워 관광객이 뚝 끊기는 양평에 동계훈련 유치는 가뭄에 단비같이 반갑다. 양평읍내와 용문면 숙박업소는 선수들로 한 달 예약이 꽉 찬 상태고 음식점을 비롯한 상인들도 지난해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5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실내 스포츠의 특징을 부각시켜 훈련시설 제공, 편리한 교통, 관광인프라 무료 개방, 숙박비‧심판비 지원 등 양평을 방문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채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재참가 팀이 많고 군에서도 확실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어 참가팀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꿈나무 유도선수단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한 다문초등학교 유도부 선수들

제주에서 올라온 홍주희 동남초등학교 코치는 “지난 제주 대회에서 만난 채 감독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다. 제주에서는 여러 팀들과 훈련할 기회가 없는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최고 실력의 꿈나무 유도선수단과의 훈련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훈련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hki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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