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탁구협회(협회장 박광현)가 주최‧주관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양평군수배 전국오픈복식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군의회 의장, 전진선 군의원, 이영주‧전승희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혼합‧부부 복식으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박광현 회장은 “양평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양평을 복식탁구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 내년에는 더 활발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복식 여자부(7부 동부권) 우승 이영미·정명화(광주코리아)

▲개인복식 남자부(7부 동부권) 우승 하경림‧신지(옥천)

▲혼합복식(5~6부) 우승 박주태‧김춘영(인천연수구)

▲혼성복식(선수~2부) 우승 조동원‧김진석(양평군협회)

▲부부복식 우승 이재원‧박모래알(SP탁구클럽)(서울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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