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는 지난달 17일 김남수(65)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2016년부터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김남수 신임 단장은 재임하는 동안 군 축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양평FC는 김남수 신임 단장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군 축구협회를 잘 이끌어왔다는 점, 구단의 육성시스템과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공정하게 구단을 이끌 것으로 판단해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창단 4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선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소통하고 합심해 구단이 수립한 목표와 방향을 잘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단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사)한국농촌지도자회 양평군연합회장, 자율방범연합대장, 옥천면 농촌지도자회장, 양평경찰서 청소년육성회장, 한국PIA 민간조사(탐정) 58기,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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