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유도회는 지난 15~16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생활 유도 인구의 확대와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 및 군 유도 발전을 위해 ‘2018 양평군수배 생활체육 최강전’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유치부, 초ㆍ중ㆍ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유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15일에는 개인전, 16일에는 단체전이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유도복을 입은 고릴라 인형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장,
양평군은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로 건립된 물맑은종합운동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 15억원을 투자해 공원화하고 운영수익도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물맑은종합운동장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육상보조트랙, 인라인구장, 족구장, 볼링장 등으로 구성돼있다.올해 운영예산은 7억1600만원이었고, 볼링장 운영과 시설 대관으로 3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문화체육과는 내년 종합운동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시설(여름철) 및 카페테리아 운영 ▲잔디공원 문화공연(음악회 등) 개최 ▲생활체육교실 조성을 통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
채성희·이홍규 동메달용문고 이주영 은메달 양평군 유도선수단(감독 채성훈, 이하 유도팀)이 지난 6~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유도팀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과 4강에서 만난 여수시청과 국군체육부대를 모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강호 포항시청이었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 3-2로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채성희(-81㎏)가 8강에서 서동
양평군은 김경범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군은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경범 양평FC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가 철회하고 김 감독에게 다시 팀을 맡겼다. 내년부터 구단 운영의 기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찾은 최선의 대안이다.올 시즌 초반 리그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던 양평FC는 여름부터 하락세를 탔다. FA컵에서 16강까지 올라 한국 축구 사상 K3리그 팀이 1부리그 팀을 꺾는 기록을 쓰고 10월에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했다.오는 20~21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보강해 내년 시즌을
헐크 이만수, 해체 위기 단월중 야구부에 희망 전달김용국 KT Wiz 코치와 두 아들도 동참 KBO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지난 3일 단월중학교 야구부를 찾아 강연과 야구강습 재능기부로 선수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재능기부는 홍승기 단월중 체육교사가 최근 감독의 불법찬조금 조성으로 해체까지 거론됐던 야구부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만수 이사장은 연말까지 일정이 꽉 차있어 시간을 내기 어려웠으나 딱한 사정을 듣고 인천에서 단월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수 이사장의 고
양평 아마추어 야구인 한자리에정운상‧우종훈‧윤대식 최우수선수상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원구)가 지난 1일 가야컨벤션뷔페에서 '2018 양평군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를 결산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조창재 한국심판아카데미 회장, 유재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회인 야구단 선수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는 올해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일 안산시 감골 시민홀에서 개최된 ‘제10회 경기도체조협회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 어르신 생활 댄스 부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지난 9월 ‘어르신 건강증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현보건진료소 ‘쌍쌍파티 걸~맨’팀이(중원2리 어르신 20명) 경기도 대회 출전기회를 얻어 도내 500여명의 선수와 함께 열전을 펼쳤다.‘쌍쌍파티 걸~맨’팀은 조현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이다.이은호 중원2리 노인회장은 “이 나이에 무대에 서 볼 줄은 몰랐다”며 “긴장되고 순서 외우기 힘들었지만 큰 즐거움
양평군은 2019년 체육진흥기금으로 11억5611만원을 편성했다. 이자수익으로 올해(11억4101만원)대비 1510만원(0.98%)이 증가한 규모다.체육진흥기금 사업은 체육대회 출전‧체육대회 개최‧체육육성 등 세 가지 지원으로 나뉜다.체육대회 출전 지원금은 6억8789만원으로 양평군 선수들의 대회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쓰인다. ▲경기도 체육대회 2억3000만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억4000만원 ▲도지사기 및 의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1억700만원 ▲도단위 생활체육대회 8400만원 ▲도 및 전국
경기도가 내년부터 생활·학생·전문 체육 진흥을 위해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도는 내년부터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도입 및 집중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평생 운동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전문선수 육성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최근 도민들의 생활체육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학생건강 증진 및 학교체육시설 개방요구 등이 맞물리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내년 도비 34억80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생 대상의 스포츠클럽 도입 및 일반인 대상의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을 추
연고지역 아마야구 저변 확대 및 중학생 선수들의 실력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지난 11~17일 인천지역 5개교 및 경기지역 23개교 등 총 28개 중학교 야구팀이 참여해 인천과 수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개군중은 결승에서 상인천중을 3-1로 이기고 우승했다. 우승팀에는 5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선물로 증정된다.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의 수상자로는 개군중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투수 박서진, 조경민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박서진은 "작년에 준
2018년 한 해를 결산하는 최대 씨름 축전 ‘IBK기업은행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지난 20일 개막해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천하장사전, 여자천하장사전,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금강·한라급),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국화급), 대학부 단체전, 세계특별장사전 등 6개종별 800여 선수가 참가했다.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종별 우승자에게는 상장‧우승 트로피‧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된다. 천하장사에게는 경기력향상 지원금과 천하장사 인증서, 천하장사 순회배, 천하장사 트로피
적시타, 4년 연속 우승 금자탑(일요이스턴)한화리조트이글스, 창단 첫 우승(일요웨스턴) 적시타와 한화리조트이글스가 2018년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리그 최종 챔피언이 됐다.한화리조트이글스(이하 이글스)는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이글스는 지난 1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리그 결승전’에서 정규리그 13승 무패를 기록했던 ‘무적함대’ 헌터스를 13-6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글스 우승의 중심에는 김청겸이 있었다. 김청겸은 양평레오파즈와의 플레이오프전 3이닝 무실
양평군족구협회(회장 최대석)는 지난 18일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양평군 몽양 여운형배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군내외 70팀(600여명)이 참가해 각 조별(일반부, 50대부, 여성부, 군내부) 리그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정동균 군수는 “몽양 여운형 선생은 초대 대한체육회장과 2대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한 양평출신의 독립운동가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체육에 대한 열정이 대회를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반부 우승 이천 성호 ▲준우승 삼홍 퍼펙
양평군이 양평FC 전면 개편 의지를 밝혔다.군은 지난 13일 다음달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경범(53) 양평FC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전달했다. 군이 밝힌 해임 사유는 팀 내 불협화음이다. 오흥모 문화체육과 과장은 “프런트, 선수와의 크고 작은 불화가 지속적으로 보고돼 군수님으로부터 전면 개편 지시가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결정에 김 감독은 물론 선수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 놓았다. 한 선수는 “감독님은 성격이 털털한 편이고 선수들 얘기를 잘 들어주셔서 선수들과의 불화는 전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메달 5개 획득양평군 직장운동부 원종훈 2위 양평군청 원종훈과 용문중고 유도부가 지난 5~10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18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입상하며 양평군의 유도 위상을 높혔다.양평군청 원종훈(-100㎏)은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 16강에서 김경환(경기대)을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는 김민성(코레일)을 절반승, 준결승에서는 최인섭(한국체대)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김재윤(한국마사회)에게 한판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용문고 박천
개군중학교(감독 채수병)가 지난 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회 양평군수기 중등부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모가중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3위팀인 개군중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내 23개 중학교가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열전을 펼쳤다.엘리트체육 육성과 학원야구의 저변 확대를 모토로 열리는 군수기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치러졌으며 군에서는 개군중학교와 단월중학교가 출전했다.개군중은 예선에서 청담중, 금릉중, 성일중, 원당중을 꺾고, 이천의 모가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났다.
양평레오파즈 8-18 Team108(패:윤형진),(승:정운상) 정규리그 1위 Team108이 2018 토요리그 패권을 차지했다.Team108은 지난 10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 양평리그 토요 센트럴리그’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2위팀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를 18-8로 격파하고 영광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변은 없었다. Team108은 플레이오프전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온 지난 시즌 우승팀 레오파즈를 공수에서 압도하며 명실상부 2018시즌 토요리그 최강자에 등극했다.T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3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어르신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군내 13개소에서 101명(바둑 46명, 장기 5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바둑·장기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한철균 프로기사(8단)는 대회에 심사규정을 설명하고 출전한 선수들과 다면지도대국을 펼쳤다.양평군은 바둑·장기의 역사에 관한 퀴즈를 내며 상품권을 후원했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바둑 최강팀 ▲우승 조광원 ▲준우승 안병각 ▲3위 김종묵 ▲장려상 김영근바둑 일반팀 ▲우승 김영채 ▲준우승
양평중학교 김민희(3)가 오는 24~25일 폴란드 토마스조브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주니어대표로 선발됐다.김민희는 지난달 24~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40.74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주니어대표를 차지했다.김민희의 스피드스케이팅은 양평초등학교 4학년 때 육상부에서 활동하던 재능을 발견한 임선화 코치가 빙상부로 스카우트하면서 시작됐다. 임 코치의 지도 아래 6학년 때부
개군중학교에 수영장이 포함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된다.양평군은 지난 4일 ‘2018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시설사업비 108억 원 중 30억원의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를 확보했다.군은 지난 9월 체육관이 없는 초중고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을 신청해 선정됐다.개군중에 지어질 체육관은 수영장과 수상안전교육장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000㎡ 규모로, 공모사업선정 후 조성까지 2~3년 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