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스포츠 2018 결산 & 2019 계획① 양평FC

양평군은 김경범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군은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경범 양평FC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가 철회하고 김 감독에게 다시 팀을 맡겼다. 내년부터 구단 운영의 기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찾은 최선의 대안이다.

올 시즌 초반 리그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던 양평FC는 여름부터 하락세를 탔다. FA컵에서 16강까지 올라 한국 축구 사상 K3리그 팀이 1부리그 팀을 꺾는 기록을 쓰고 10월에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오는 20~21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보강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단정 선임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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