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유도회는 지난 15~16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생활 유도 인구의 확대와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 및 군 유도 발전을 위해 ‘2018 양평군수배 생활체육 최강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유치부, 초ㆍ중ㆍ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유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15일에는 개인전, 16일에는 단체전이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유도복을 입은 고릴라 인형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참가 기념품

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장, 이상규 양평군유도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 상임부회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조인철 대한유도회 남북교류위원장, 김재호 생활체육 분과위원장, 이용호 한국실업유도연맹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 유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가 3배가량 늘어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대회가 됐다. 양평군 유도부와 유도회의 노련한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참가 선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치부

3위 임도빈(-21㎏) 심대준(+21㎏)

▲남자 초등부 3부

1위 홍지훈(-25㎏)

2위 김서홍(-20㎏), 박의준(-25㎏), 김현교(-28㎏), 김민성(-33㎏), 이솔민(44㎏)

3위 송준서(-26㎏)

▲남자 초등부 2부

1위 정민우(-25㎏), 강시현(-29㎏), 김보준(-29㎏)

2위 김동하(-29㎏), 김시원(-49㎏),

3위 임주형 (34㎏), 정호성(-46㎏)

▲여자 초등부 2부

2위 김하윤(-30㎏), 서연화(+52㎏)

▲여자 초등부 1부

3위 손채영(-49㎏)

▲남자 초등부 1부

1위 박승현(-50㎏)

2위 석재희(-51㎏)

3위 이현성(-46㎏), 김재원(-43㎏), 성은후(-44㎏), 김민우(-45㎏)

▲고등부 승급부

3위 최다경(-100㎏)

▲고등부 승단부

1위 이호규(-55㎏)

2위 전관제(-60㎏), 조영후(-81㎏)

▲일반부 승급부

3위 김기창(-81㎏), 박명식(-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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