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아마추어 야구인 한자리에

정운상‧우종훈‧윤대식 최우수선수상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원구)가 지난 1일 가야컨벤션뷔페에서 '2018 양평군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를 결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조창재 한국심판아카데미 회장, 유재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회인 야구단 선수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는 올해 12회를 맞이해 지난 3월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팀 간 풀리그 9경기(일요웨스턴리그는 13경기)가 진행됐다. 플레이오프는 토요센트럴‧일요이스턴리그는 상위 5개 팀, 일요웨스턴은 상위 6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승자를 가렸다. 최종 결과 우승트로피는 TEAM 108(토요센트럴), 한화리조트이글스(일요웨스턴), 적시타(일요이스턴)가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60만원이 주어졌다.

협회는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제3야구장 건립과 행사 지원에 많은 도움을 준 문화체육과 강정석 주무관과 한 해 동안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애쓴 방명수 심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체육발전에 기여한 표창장은 유소년들에게 재능기부로 야구를 지도한 김기호(비둘기)와 양평군대표로 활약을 펼치며 각종행사에서 솔선수범 지원을 아끼지 않은 표강민(비둘기)에게 시상했다.

양평리틀야구단에는 지원금을 전달했고 식이 진행되는 사이마다 경품이벤트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원구 회장은 “양평군 야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올 한해 무사히 리그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이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건강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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