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21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청소년 참여위원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을 증진하는 목적이다.위원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제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토론회·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 관련 축제 및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확인서가 발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활동종료 후 활동확인서가 교부된다.모집인원은 35~40명 내외로, 위원 임기는
지난 22일 ‘제2회 난장판 Festival’을 즐기기 위해 시장을 찾은 아이들로 양평물맑은시장이 북적였다. 축제를 찾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주말을 맞아 열린 청개구리마켓을 찾은 주민, 관광객들도 축제를 함께했다.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와 양평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려 청포도시 소속 13개 팀이 1년간 진행한 활동을 공유했고, 양평교육지원청과 꿈의학교도 부스를 내 참여했다. 별빛누리 안에서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장과 주차장까지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용문산 보물탐험대’가 용문산에 숨은 보물을 찾아 나섰다. 추운 날씨에 콩콩 뛰며 보물을 찾아 나선 양동초 아이들은 용문산을 걸으며 단풍도 구경하고, 그동안 몰랐던 용문산의 문화유산을 눈에 담았다.양동초등학교(교장 전의현) 6학년 아이들이 지난 13일 양평군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인문학 프로그램 ‘용문산 보물탐험대’ 체험을 위해 모였다. 14명의 학생들은 박물관에 모여 이진경 강사에게 문화재의 개념과 분류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찾게 될 유물에 대해 공부했다.공부 후에는 본격적인 보물찾기가 시작됐다. 용이 드나들었다고
단월중학교(교장 최지애)는 지난 14~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및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다과회를 열었다.온마을 공동교육활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나눔의 참의미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웃의 겨울나기를 함께 준비하며 농어촌 지역의 겨울나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40kg은 단월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 1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치와 수육, 다과에 필요한 재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봉사 활동으로 모은 성금, 마을교육 활동 운영비와 용문농
양평군은 양수 유·초·중 통합학교의 교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지역교육현안수요)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양수초등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교실이 부족해 42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특별교실을 사용하고 있다.양수초는 확보한 교부금으로 건축 연면적 1040㎡규모로 어학실, 컴퓨터실, 가사실, 음악실, 미술실, 도서실 등을 포함한 총 3층의 특별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정동균 군수가 지난 4월 유은혜 부총리를 찾아 양수 유·초·중 통합학교
양평군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군내 3개 지역아동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가 협력해 ‘제4회 드림스타트 독서골든벨’을 열었다.8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배포한 아동 권장도서에 맞춘 퀴즈로 진행됐다. 퀴즈 중간에 장기자랑, 게임 등을 함께해 독서를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드림스타트는 골든벨을 울린 아동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다.독서골든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독서골든벨을 위해 책도 반복해서 읽고 친구들과 문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창인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너나들이 체육대회’를 열었다.특수학교·특수학급에 소속된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및 담당교사 90명이 참가했다.‘너나들이 체육대회’는 참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운동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간 상호 연계 및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체육대회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게임 도구를 활용하고, 개인종목과 단체전 등의 경기를 구성해 모든 학생들이
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는 지난 1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9 양평중 문화예술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양평초등학교가 함께한 발표회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사회 시민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일상적 문화예술 교육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성장한 모습을 나누는 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공연 ▲피아노,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공연 ▲합창 ▲
신승근 청운고등학교 학생(3학년)이 지난달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7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금상)을 수상했다.(사)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음식 전시 및 라이브 요리경연대회, 전통주&칵테일 라이브 쿠킹쇼, 지역우수 농산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신승근 학생은 라이브 요리경연대회의 한식퓨전 단체(3인1조)부문에서 ‘묵으로 널감싸안아(에피타이저), 마늘입니다 안심하세요(메인), 치.베.마.베(디저트)’ 3종의 요리를 만들어 서울특별시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은 총 16조4647억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12조7351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441억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1조470억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이다.2020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고등학
‘2019 마을과 함께하는 양평어울림한마당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가 지난달 22~31일 양평역에서 열렸다.‘문화가 있는 양평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역사 내 고객 이동통로에 양평군 초‧중학생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팝아트, 젠탱글 아트, 민화의 재해석, 수채화, 스케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김동석 양평관리역장은 “이번 전시회는 양평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을 전시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용문초등학교(교장 이종애)는 지난달 10~31일 총 8회에 걸쳐 1~2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평군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4~6월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용문초의 요청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포함해 자전거를 못 타는 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배우기 교육을 진행됐다.이종애 교장은 “시골 아이들이라 자전거를 다들 잘 탈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바쁜 농사일, 문화체육시설과 떨어진 지역적
양평군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바리스타교육 ‘달보드레(달달하고 보드랍다는 뜻)’ 수료식을 지난 21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1층 카페 담소에서 개최했다.바리스타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차에 걸쳐 총 30회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사)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가 주최한 자격시험에 응시했는데, 1차 수료생 중에는 장애인 보호자를 포함한 11명이 합격했고, 2차 수료생에서도 장애인 7명, 보호자 4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한 장애인 수강생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쉽지 않았다”며
양평군은 지난 16일 봄샘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아이꿈터어린이집, 현대아이키즈어린이집 등 4개소에 신규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했다.‘공공형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 7월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양평군은 올해 4개 어린이집이 신규로 선정되면서, 18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공공
용문고등학교(교장 김인교)는 지난 21일 학교 교정에서 ‘제13회 소암문학상 백일장’을 개최했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소암문학상 백일장은 학생들이 용문학원 이사장이었던 소암 박정재 선생의 애향·정의·진리 정신을 기리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다.특히 올해부터는 중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총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문학(운문·산문)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고 실력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대회 심사위원인 정란희 작가는 “아름다운 교정에서 펼쳐지는 학생들의 진지한 활동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지난 21~22일 양평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군내 학교(원)장들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학교공간이해 ▲학교공간혁신과 학교민주주의 ▲공간혁신과 민주적 리더십 ▲학생 중심 학교 공간 혁신 설계의 실제 ▲학교중심 공간혁신 운영학교 현장탐방을 주제로 강의, 분임별 토의·토론활동, 현장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조진일 KEDI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와 학교공간의 의미변화, 학생의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공간
양평군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발달장애학생에게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를 지원하고, 장애학생가정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제공기관으로 학생이 이동하거나, 연계된 학교로 제공인력이 방문해 2~4인 그룹으로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상자는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12세~18세 미만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다.제공시간은 월~
양평군은 개군면과 양서면에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를 조성한다. 용문면의 ‘와락’ 양동도서관의 ‘쉼’에 이은 네번째 청소년 휴카페다.휴카페 사업은 경기도의 청소년 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이다. 청소년 공부방이나 시설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9월 읍·면과 공공기관(도서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간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요구가 있던 읍·면 중 공공기관 내 유휴공간이 있고 운영진이 구성된 개군면과 양서도서관에 휴카페를 설치하고자 경기도에 신청서
지난 17일부터 2차 총파업을 예고했던 학교비정규직노동자와 교육당국이 지난 15일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지난 15일 기본급을 약 1.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양평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의 기본급이 전국평균보다 1%가량 높아 0.88% 인상된다. 이에 따라 17~18일로 예고됐던 연대회의의 2차 총파업은 중단됐다.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대부분이 최저임금보다 적은 월평균 164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음을 이유로 기본급의 6.24% 인상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아이들의 급식·돌봄에
양평군은 지난 14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학위‧자격‧진로탐색체험‧미래직업체험‧평생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 부총장을 비롯해 양평군 평생교육과 관계자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학설립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와 연계를 통해 양평에 대학 거점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