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는 지난 1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9 양평중 문화예술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양평초등학교가 함께한 발표회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사회 시민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일상적 문화예술 교육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성장한 모습을 나누는 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공연 ▲피아노,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공연 ▲합창 ▲밴드 공연 ▲댄스 등을 진행했다.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양평초등학교 ‘맑은소리 한마음 합창단’이 발표회에 참여했고,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함께 공연에 참여해 마을교육 공동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김덕수 교장은 “일상적인 문화예술 교육은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활동”이라며 “지역사회 및 지역 학교와 연계하는 일상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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