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상자포리는 지난달부터 ‘허브텃밭 나눔 농장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허브텃밭조성과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만들기, 수직농장형 모듈 만들기 등 실습위주, 주민참여 방식이다.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가 많아 5개 팀으로 구성했다. 허브텃밭 조성사업은 주로 노인회가 참여한다. 라벤더, 타임, 로즈마리 등의 허브가 자라면 수확해 허브 블랜딩 식초만들기 수업으로 이어지는데, 이 교육은 부녀회가 받고 있다.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알코올발효가 필수인데 주민모두가 함께 직접 막걸리 만들고, 발효시켜 천연발효식초를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운다. 그
양평군은 마을로 찾아가 보건·복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과 ‘우리동네 복지마실’을 운영하고 있다.‘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사업으로 주2회(수·금요일) 마을로 찾아가 보건·복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산촌·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동네 복지마실’은 금요일마다 나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복지정보를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달리는
양평군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노인과 어린이는 화학물질 제거·배출능력이 특히 약하고 체내 축척성이 강해 환경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이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법적 규모 미만의 소규모 시설로서, 군은 지난 2월부터 전체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이번 사업은 그 후속 절차로 공기청정기 가동 전·후의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기준 초과 등 환경이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경기도 맑은숨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19~23일 가평·양평·여주·이천지역 일대에서 테러 및 적 도발 상황에 대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강화를 위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군부대와 지자체,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가하며, 다수 병력과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3번·37번 국도와 342번 지방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교통 통제소 및 검문소가 운용될 예정이다.군단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 위기 상황 발생 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훈련이니만큼,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보건복지부가 4월1일부터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검사비 부담이 반값 이하로 경감될 전망이다.간·담낭·담도·비장·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의심자 및 확진자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보험적용이 돼 왔다. 이번 조치로 B형·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6만∼16만원에서 2만∼6만원 수준으로 크게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상복부 초음파는 일반적으로 상
경기도는 ‘2018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를 오는 26일~다음달 6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5000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으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소상공인도 가능하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취업지원책과 달리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청년 지원정책이다. 3년간 일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지원금 17만2000원과 이자를 합쳐 3년 후에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양평군이 독일타운 조성 예정지인 양동면 삼산리의 유박공장을 단월면 부안1리로 이전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 주민은 “피마자 유박비료는 청산가리보다 6000배나 강한 맹독을 지녀 친환경농업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군 친환경농업과는 단월면 부안1리 산 35번지 일원에 500평 규모의 유박공장 제조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연간 8만톤을 생산해 군내 친환경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하지만 유박비료는 유기질비료지만 맹독으로 알져진 고분자 단백질인 리신(ricin)을 함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비료이기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우수’기관에,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추진 첫해인 2009년 행안부 평가 ‘우수’, 경기도 평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 하반기 평가까지 지속적으로 수상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시상금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양평군 관계자는 “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평군은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안)’을 경기도 최종 승인을 거쳐 지난달 21일 공고했다. 이 계획은 군이 지향하는 도시 미래상과 개발전략 등 향후 10여년의 양평지역 발전의 큰 틀을 제시하는 로드맵이다.본지는 인구목표,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등을 소개(3월2일자 3면)한데 이어 이번 호에는 대중교통수단 개선방향을 소개한다. 6·13지방선거를 약 90일 앞둔 시점에서 다각적인 토론과 현실성 있는 세부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 지난 2016년 양평군이 (주)청운이엔씨에 의뢰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양평군의 대중교통은 버스운행 횟
공사 비리 및 유통사업 전반에 걸쳐 질의양평경실련과 정의당, 민주당, 민주평화당 등이 양평공사개혁을 위해 양평공사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을 구성해 다시 한 번 양평군의회에 특별조사를 요구한다. 9일 예정된 간담회에는 양평공사와 농민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군의회와 1차 간담회에서 특별조사에 대한 의원들의 입장을 물은 뒤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각 의원들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공동행동 측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감사결
이사들에 끌려 다닌 이천희 회장 태도도 논란현 상인회 측, 전임 상인회 3명 업무방해로 고소양평물맑은시장 상인들의 분열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현 상인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롯데마트와 상생협의 무효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의결했고, 전임 상인회 임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집회를 열고 총회를 막장으로 치닫게 했다. 현 상인회는 전 상인회 임원 3명을 업무방해와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현 상인회 집행부는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어 전 상인회 집행부와 롯데마트 간 체결한 상생협약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유무를 물었다. 이는 롯데마트 입점
양평군산림조합은 오는 16일 양평읍 공흥리 나무 전시·판매장(양평읍 공흥로 22)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한다.올해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 약용수, 낙엽수, 상록수, 관목류 등 70여종 1만5000여주의 나무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고형복합비료와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용) 등의 부자재도 함께 판매한다.산림경영지도원이 상주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경 상담과 식재 및 수목관리법 등의 기술 지도를 해주며, 조합원 가입 및 조합사업에 대한 상담과 지도도 한다.또 나무시장을 방문한 조합원들에게는 대추나무와 밤나무 각 1그루를 증정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해충 방제를 위해 기계유유제 살포시기를 설정하고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조피작업(나무껍질 제거)과 기계유유제 적기살포가 효과적인데, 월동해충은 90%정도가 조피 안쪽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조피작업 후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기계유유제를 살포할 때는 기계유유제 0.5~1ℓ를 물20ℓ에 희석해 충분한 양을 나무전체에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를 뿌릴 때는 10~15일 간격을 두어
양평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신청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작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211㏊의 논에 벼대신 새로운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정부 사업지침 변경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접수기한을 연장했다.지원금액은 재배작물에 따라 1㏊당 차등 적용해 사료용 벼 등 조사료는 400만원, 일반·풋
양평군은 지난 7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자체 증식한 우량 딸기묘 ‘설향’ 원원묘 2000주를 군내 딸기 육묘농가에 분양했다.이번에 공급한 ‘설향’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장점 배양해 생산한 무균묘를 순화․증식해 분양한 것으로, 바이러스와 토양 전염병균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무병 우량묘를 친환경 딸기 육묘농가에서 한 번 더 증식하게 되면 8~9월중 우량 딸기묘(원묘) 약 4만주를 군내 친환경 딸기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양평 딸기재배농가는 모두 무농약 이상 친환경딸기 재배농가로, 전 농가가
터널조명 교체공사 하반기에나 착수 가능군, “가로등 옮기고 조기집행 건의하겠다”출근길에 단월명성터널을 이용하는 이 아무(44)씨는 지난해 12월 터널에서 사고를 내 차를 폐차하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이 씨는 “터널에 들어서자마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브레이크를 밟게 됐고, 노면이 결빙돼 미끄러지면서 핸들이 좌우로 흔들려 사고가 났다. 터널을 매일 지나다니는데 트라우마가 생겨 아직도 무섭다”고 말했다.단월명성터널은 노후와 누수로 꺼져 있는 조명이 많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단월 파출소에 접수된 교통사고는 2건이며,
김선교 군수 등 6명의 양평군 방문단은 3월6~9일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조장시를 방문했다.양평군은 지난 2011년 조장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양 도시 특산물상품전,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경제·관광 분야 교류의 물고를 트고 청소년 해외문화교류, 중학생 상호 홈스테이, 유소년 체육교류, 공무원 교환근무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행정사례 발굴을 통해 양평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예
양평군은 지난 2일 읍·면인적안전망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8년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및 읍면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간담회, 복지역량강화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 2017년 행복돌봄추진단 활동 동영상 시청 및 성과를 공유하고, ▲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체인지메이커’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양평군은 民주도 지역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지역복지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 민관협력 농촌재능나눔대상 장관상, 민
양평군은 오는 6월까지를 번호판 영치 집중 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18.3%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세무과 및 읍·면 합동 영치기동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관외차량 4회 이상) 체납했거나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이 30만원 이상인 경우다. 다른 세목 체납이 많은 경우는 자동차세 1회 체납의 경우도 번호판 을 영치한다.또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처분을 실시해 누적된 자동차
양평군은 지난 1~4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양평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양평군은 한국관광100선지로 연속 3회 선정된 두물머리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헬스투어의 스트레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또 사회적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과 증안리 약초마을이 참여해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양평관광 홍보관은 예년에 비해 젊은 방문객이 많았는데, 군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인 포토존 운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