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외수입 종합평가서도 ‘우수’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우수’기관에,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추진 첫해인 2009년 행안부 평가 ‘우수’, 경기도 평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 하반기 평가까지 지속적으로 수상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시상금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양평군 관계자는 “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2018년도 신속집행은 관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경기도가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신장률 등 세외수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세외수입 담당자 연찬회 및 연구자료 발표회를 실시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우수공직자에 대한 표창,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세외수입 세수증대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현주 세무과장은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자주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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