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양평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양평군은 한국관광100선지로 연속 3회 선정된 두물머리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헬스투어의 스트레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

또 사회적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과 증안리 약초마을이 참여해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양평관광 홍보관은 예년에 비해 젊은 방문객이 많았는데, 군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인 포토존 운영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군은 다음달 6~7일 열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in 부산’에 참여해 또 한 번 양평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관광홍보도 중요하지만 다른 지자체의 관광 상품, 홍보전략 등을 간접적으로 엿보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박람회”라며 “지역에서 관광관련 사업을 하는 분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간접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