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5일 강하면 동오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마을 공동농장 후속 사업인 ‘농촌노인 활력화 증진 프로그램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농촌노인 활력화 증진 프로그램’은 지난해 농촌마을 공동농장 사업을 진행한 동오1리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촌노인이 느끼는 심리적 소외감을 없애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개설됐다.18회에 걸쳐 폼 롤러, 필라테스링을 활용해 관절관리·근육이완 운동, 스포츠재활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다. 군은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집합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교육은 대상자의 한국어 수준을 배치평가로 파악해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동·서부권역에 심화반과 국적 취득반을 추가 개설해 접근성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했다.손신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가장 필요하고 기본적인 과정”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6일 ‘2018 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금’은 양평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액기부 활동으로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양평교육청에 추천을 의뢰해 사회취약계층을 선발했고, 지난달 28일 심의회를 거쳐 5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되며. 매년 심의와 평가를 거쳐 졸업 시까지 연장 지급할 계획이다.신민철 서장은 “큰 금액은 아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양평관리역 직원 및 각 사업소 직원, 양평군청,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등 50여명과 함께 화재 대피 민방위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양평 자위소방대가 주관하고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평역사 고객대기실 부근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 지속적인 방송안내로 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도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양평역 초기
중앙도서관은 이용자 신혜리(20사단 공병대대) 대위가 1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신혜리 대위는 지난해 5월 양평군에 전입한 이후부터 한 달에 2~3권씩 꾸준히 책을 빌리는 이용자다. 국군이 운영하는 6개월 어학코스에 도전하기 위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시험에 필요한 참고 서적이 중앙도서관에 비치돼 있어 도움이 됐다.신 대위는 “스페인어는 전 세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고, 영어와도 비슷해 관심을 갖게 됐다. 중앙도서관에 문법, 회화, 사전 등 공부에 필요한 서적이 많아 덕분에 시험에
수요일마다 양서․양동면에 ‘찾아가는 복지 5樂관’ 행사가 열린다.‘찾아가는 복지 5樂관’은 5개 사회복지기관이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2개 면을 찾아가 5가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대상 프로그램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1일 오후 2~4시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과 양동면 양동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복지 5樂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서면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마술을 접목한 웃음치료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양평군 민원모니터’ 38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모니터 요원은 군정시책 등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38명의 민원모니터를 선발했다. 위촉식 이후 민원모니터링 활동요령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마쳤고, 다음달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간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제6기 민원모니터로 활동한 강상면 신태호씨, 용문면 권순신씨가 우수민원모니터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양평군은 사회복지법인의 민주성·투명성·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유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 제도를 취지에 맞게 안착할 수 있도록 추천과정의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사회복지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이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사업법 제7조 제3항에 의거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익단체(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도 추천할 수 있다.신청은 양평행복나눔(h
23일부터 용문역에 일반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가 1일 방향별 3회, 왕복 6회 추가 정차한다.지난해 12월 21일 경강선(서울-강릉) KTX가 개통해 정차역으로 양평역이 확정되자 용문면 지역주민들은 비상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용문역 KTX 추가정차를 코레일 측에 건의해왔다. 코레일 측은 용문역 추가정차 대신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위해 일반열차 추가정차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올림픽 이후 용문역 편도 3회(왕복 6회) 증차를 약속한 바 있다.23일부터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추가정차로 용문역 일반열차가 기존 18회에서 24
‘양평의 미래를 묻는다’ 자치분권토론회가 지난 16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열렸다. 김덕수 바른미래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의당 관계자, 주민 emd 약 20명이 참석했다.토론회 주제는 ‘경제와 복지’였다. 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교육정책국장이 양평의 경제현황을, 황현숙 전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양평의 복지현황을 발제했다.이번 토론회는 발제자들과 참석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이 제시한 2030년 인구목표 17만명에 대해서는 수도권 주변 지역으로써 주택개발 여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드볼룸에서 최종열(얼굴사진) 제10대 회장과 염태규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정병국 국회원, 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 전 회장의 이임사, 최 신임회장의 취임사, 홍희성 경기도지부장의 격려사, 김선교 군수의 축사,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 자연숲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최종열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MG 용문 통합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삼, 이하 용문 새마을금고)가 직원 A씨에게 내린 정직 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재판장 고영한 대법관)는 지난 15일 용문 새마을금고 직원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정직구제재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용문 새마을금고는 2015년12월 A씨에게 1. 이사회의결 사항 항명, 2. 상사의 업무지시 불이행, 3 금고명예 실추 및 질서문란 행위, 4 임원선거 개입, 5 윤리규범 준법서약서 위반 등의 이유로 무기한 정직 징계를 내렸다.
봄내음 솔솔~ 9만8000여 관광객 북적북적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성큼 다가온 봄을 즐기기 위한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화사한 봄을 맞이하는 행사들은 봄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주로 열리는데 양평의 봄을 여는 축제는 단월면 소리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다. 미세먼지가 물러간 지난 주말, 축제가 열린 단월레포츠공원을 다녀왔다.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 ‘만차’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축제장은 이미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
당별 군수후보 적합도 및 정당 선호도 여론조사야당후보 지지 41.5%… 여당후보와 4.2%p 격차자한당 한명현, 민주당 정동균, 바른미래 김덕수 앞서본지가 지난 설날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가 있은 지 6주 만에 다시 한 여론조사에서 여당후보 지지도가 37.3%가 나왔다. 민주당을 제외한 각 당별 군수후보 적합도는 오차범위 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지난달 8일 여론조사기관 윈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각 정당별 지지도를 물었지만 이번에는 ‘안정적인 국정
양평군과 양평군의회가 군수‧군의회 의장 업무추진비 사용의 핵심 부분인 집행대상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하고 있다. 군은 그간 집행대상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지 않아 정보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본지는 지난 1월22일 군수‧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공사‧세미원 등의 최근 3년간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다.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이 기관을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을 지칭한다.업무추진비는 언론과 시민단체의 주된 감시대상이다. 그
제20기계화보병사단 지상협동훈련이 오는 19~22일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에서 일대에서 실시된다. 훈련 기간 중 궤도차량과 일반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다.불편신고: ☎771-1110
양평군보건소는 3~10월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유·성충구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이달부터 조기방역활동을 통해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하고, 다음달부터는 연무소독 및 살균소독을 실시해 방역효과를 높인다. 또 조기 방역으로 일본뇌염, 말라리아 발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권영갑 보건소장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역활동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의: 예방의약팀(
양평군은 친환경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와 일본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양평군은 2016년부터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친환경쌀을 특화자원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숲속정원이 참여해 친환경쌀과자 ‘SUUN’, 유기농쌀밥 ‘K-반(햇반)’, 건강한 ‘컵밥’ 고추장나물비빔밥, 한우미역국밥, 얼큰짬뽕밥,
양평군은 오는 20~21일 산림교육센터에서 2018년 신임이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신임이장 아카데미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마을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발전의 이해, 마을경영론과 리더십, 지역변화 흐름과 주민의 역할,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과정, 사회적경제 공동체 변화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참석 대상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추진하는 우수마을 신임이장 및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미참여 마을 이장이다.양평군은 신임이장 아카데미 이후에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아카데미를 이어갈 계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최병철)는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역량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지난 15일 양평쉬자파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고, 2차 교육은 오는 22일 나머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주민자치 바이블’, 우리만의 비전을 찾는 ‘나의 매니페스토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주민자치란 무엇인지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주민자치 현실을 반영한 내용으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