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 따라 주민과 함께하는 연맹”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드볼룸에서 최종열(얼굴사진) 제10대 회장과 염태규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정병국 국회원, 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 전 회장의 이임사, 최 신임회장의 취임사, 홍희성 경기도지부장의 격려사, 김선교 군수의 축사,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 자연숲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열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는 보수와 진보가 다를 것이 없고, 양평군지회는 정치와도 선을 긋겠다”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회원들에게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 보살핌으로 더욱 활기찬 연맹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22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볼룸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 이·취임식에 자연숲어란이집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1994년 자유총연맹에 들어가 청년회장과 부회장을 지냈고,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양평군협의회 자문위원, 양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 등을 역임했다.

양평군지회는 이날 김기혁 운영위원장과 권오찬·김희성 운영이사에게 신임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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