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양서․양동 ‘찾아가는 복지 5樂관’

지난 21일 양동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 5樂관’

수요일마다 양서․양동면에 ‘찾아가는 복지 5樂관’ 행사가 열린다.

‘찾아가는 복지 5樂관’은 5개 사회복지기관이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2개 면을 찾아가 5가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대상 프로그램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1일 오후 2~4시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과 양동면 양동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복지 5樂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서면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마술을 접목한 웃음치료 ‘천년마법학교’ 공연을 메인행사로 ‘꿈 볶는 카페 케이터링’, 아동방임예방 캠페인, 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운영했다. 양동면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체성분 분석, 운동 상담, 영양 상담, e-스포츠 활동, 커피머신과 녹차라떼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 5樂관’은 오는 11월28일까지 각 기관이 순번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문경 주민복지과 과장은 “복지서비스 욕구가 있으나 지역적인 접근성으로 인해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만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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