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여파 어디까지2강3약 구도 흔들 새 변수는? 6‧13 지방선거를 약 40일 앞두고 각 정당 및 무소속 양평군수 예비후보자가 가려졌다. 각종 여론조사와 주민의견을 종합하면 2강3약 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를 흔들 돌발변수도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2강으로 분류되는 후보는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명현 자유한국당 후보다. 두 당 모두 공천 잡음은 있었지만 타 후보들이 결과를 수용하면서 어려운 고비는 넘겼다.가장 최근 공천 결과를 발표한 바른미래당은 김승남 후보를 선택했다. 김덕수 후보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한 시범구간 간판정비 사업이 불법간판과 광고물이 늘어나면서 예산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상인들의 인식 변화와 자율관리 노력이 전제되지 않는 한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군은 지난 2016년 양서면 국수리 6번국도 일원에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국수리 국도변 간판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의3,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양평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제10조에 따라 양서면 경강로 1059 일원(서울·홍천·국수역 방향 1.2
지난해 재단 이사장 사임을 둘러싸고 일명 ‘양평 도가니 사태’로 불렸던 은혜재단 사건이 항소심에서 현 이영재 재단이 아닌 이전 김종인 재단 이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김종인 이사장 및 이사, 시설장이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부적절한 행정 처리를 한 양평군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종인 이사장은 “정의가 승리했다. 모든 일은 사필귀정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재판장 김동오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내린 양평 은혜재단 김종인 이사장에 대한 ‘직
언론인과 공직자, 정치인이 연루된 양평 최대의 비리사건이 터질 조짐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마트 건축주가 지역 언론사 대표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는 보도(본지 4월20일자 1면)가 나간 뒤 구체적인 내용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본지가 취재한 내용을 정리하면 롯데마트 건축주는 고소장에 ‘지난 2012년 롯데마트 건축물 인허가 편의를 위해 지역 인터넷 언론사 대표 A씨를 통해 퇴직 공무원 B씨에게 4000만원을 건넸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 당시 A씨가 선거자금이 필요하다면서 1000만원을 요구했는데, 건축주 본인이 직
양평군은 지난달 지하수 개발·이용자를 대상으로 지하수법 제20조에 의거해 정기 수질검사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던 수질검사 안내문이 일괄적으로 발송되면서 주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군은 군내 지하수 5600공에 대해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안내문을 지난달 발송했다. 지하수법 제20조(수질검사 등) 및 동법시행령 제29조에 의하면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전문기관에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안내문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질검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53만 명의 어르신이 처음으로 기초연금을 받게 돼 지난해 말 현재 487만 명의 어르신이 수급한다고 밝혔다.공단이 65세 도래 어르신과 기존 탈락자, 취약계층 등 88만명에게 적극적인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보다 신규수급자가 15만명(4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초연금 신청 후 탈락하더라도 소득 및 재산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다시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급이력희망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해 수급가능 어르신 풀(pool
가정용 혈압계는 대표적인 가정용 의료기기로 최근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모델과 가격의 제품이 혈압 정확도 등의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혈압 정확도 등의 주요 성능과 안전성(급속배기, 커프의 압력 등) 등을 시험·평가해 지난 18일 발표했다. 그 결과, 혈압 정확도 등의 성능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고, 기기의 오작동 시 안전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전 제품에 이상이 없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이형훈(얼굴사진) 제7대 회장과 장영학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이종식 군의회의장, 군의원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상두레패와 가수들의 축하공연, 윤아영 탈북민 강사의 반공안보 강연에 이어 장 회장의 이임사, 이 신임회장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장영학 이임회장은 “성현의 말에 공직생활은 ‘손님처럼’하라는 말이 있듯이 겸손하고 조심하며 살피라는 뜻일 텐데 혹이라도 폐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가 함께한 ‘제3회 아기사진공모전’이 지난 21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개최됐다. 15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감상하는 등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됐다.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개의 작품이 사전 출품됐다. 참가작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 전시돼 당일 관람객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다. 다자녀상 2가정 시상, 상품 추첨, 가족화합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관람객들은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뜻 깊었다”,
‘정글의 법칙, 에너지 제로 캠프’가 지난 21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강상초등학교에서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20가족 73명이 참여해 친환경에너지를 체험하고, 자가발전기와 태양열을 이용해 식사를 준비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했다.3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조립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앱인벤터 모바일앱을 설치해 아두이노(센서·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센서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실내·외 모두 보통 이상의 측정값이 확인
양평지역 건설기계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회장 차인규) 소속 회원 500여명은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족구, 줄다리기 예선전이 열린다.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족구, 줄다리기 결승전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 노래자랑을 함께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롯데마트 건축주 대표자가 양평의 한 인터넷신문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양평경찰서에 따르면 롯데마트 건축주 A씨는 이달 초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9일 양평경찰서로 배정됐다. 피고소된 신문사 대표 B씨는 지난 2012년 롯데마트 건물 인허가와 롯데마트 입점 찬성 여론 조성 등의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측은 지난 17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은 ‘권력 분산’과 ‘견제와 균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검찰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나라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그간 수사구조개혁의 시도가 여러 번 있었지만 매번 해결되지 못한 채 과제로 남아있다. 이번 정부에서도 수사구조개혁 카드를 꺼내 놓았고, 최근 수사기소 분리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와 헌법상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조항 삭제 논의 등이 활발해지면서 이번에는 개혁이 관철되지 않을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렇다면 왜 수사권이 조정되어
양평군은 지난 16일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 2회 양평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제1회 양평관광포럼’, 12월 ‘양평 마이스 관광포럼’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이번 포럼도 지난 포럼들과 비슷한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브랜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이었다. 양평, 관광도시를 디자인하다(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에스에이치네스크 박선희 이사), 여행 트렌드의 변화(양영훈 여행작가), 외국인이 바라본 양평은
양평군 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가 지난 13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1층에 문을 열었다. 노인복지용구, 이동 및 자세유지 보조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갖추고 맞춤형 상담 및 대여 지원 등을 서비스한다.2016년 기준 양평군의 등록 장애인수는 7311명이다. 장애등급별로는 6급이 1683명으로 가장 많고 5급 1568명, 3급 1205명 순으로 많다. 노인인구가 많은 양평은 노화로 인한 장애인구도 증가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찾는 것도, 지원금을 받아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양평군장애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양평군 장애인·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평군은 이번 도체전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볼링장을 신축했다. 두 곳은 군에 처음 생기는 대형 경기장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경기도볼링협회 관계자들이 완공된 경기장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들을 체크했다. 지적 사항 대부분이 날짜에 쫓겨 공사를 강행하며 꼼꼼히 챙기지 못해 생긴 문제들이다.도체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3종(1종: 국제대회, 2종: 전국대회, 3종: 도체전 규격, 대한육상경기 공인기록은 2종 이상 가능) 이상 육상경기장 공인을 받아야 한다. 물맑은양평종합운동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벌써 4년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눈물 흘렸지만 진상규명을 위한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양평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조용하게 진행됐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방법은 모두 달랐지만 ‘잊지 않겠다’는 마음은 한결같았다. 4.16을 기억하며 2014년 4월16일은 학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양평중학교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4.16 기억행사를 진행했습니다.학교 등굣길에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추모곡과
서종면 문호리 인도 개선 공사를 둘러싸고 공사구간 일부 상인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안전을 위해 시작한 공사지만 또 다른 이해 당사자인 상인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이 공사는 서종파출소 삼거리에서 정배리 방향(문호리 394-10~379-11번지) 240m구간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공사와 인도의 턱을 높이는 공사다. 지난해 11월13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15일 완공을 목표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서종면사무소는 차로와 인도의 경계가 불분명해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지난해 10월16
양평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출산율 제고와 전입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주거 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 보육 및 양육환경 개선, 교육비 경감,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과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교통여건 개선, 다각적인 학교교육 지원, 직업농민 프로젝트,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등이다.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300만~250만원
양평군은 국립교통재활병원(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260)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지원부, 국세증명, 건강보험 등 총 10개 분야 60종의 다양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안관계상 등기부등본, 제적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은 불가능하다.이용시간은 평일은 물론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