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기념관(관장 김덕현)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7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민족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였고 1947년 7월 19일 불의의 흉탄 테러로 서거하기까지 민족지도자로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몽양기념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몽양 여운형 137주년 탄신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을 몽양기념관 부속건물인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된다.이번 특별기획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
양평군은 시민정원사 수료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양평가드너스’가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4월부터 조성한 ‘호호정원’이 최근 완성되었다고 밝혔다.양평가드너스는 양평군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양평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가꾸기 생활화를 통하여 아름다운 양평 만들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정원 공동체이다.회원들은 씨앗 나누기 행사와 회원들간의 정원가꾸기 품앗이 행사를 만들어 가지 치기, 잡초 제거, 화단 정리 등의 활동을 함께 하였다. 또 자원봉사 활동으로 세월초등학교와 세미원에 게릴라 가드닝을 조성하는 등 양평군의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지평양조장에서 열린다.㈜지평주조와 알리앙스 프랑세즈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신체의 표현(Prendre Corps)’을 주제로 프랑스 실력파 예술작가인 앙토안 자노(Antoine Janot), 아가트 르푸트르(Agathe Lepoutre) 등이 참여했으며, 지평양조장에서 영감을 얻은 두 작가의 특별한 조형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전시가 열리는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양조장 중 하나로, 한옥 축조 방식을 기반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86번째 우리동네음악회 “클래식 로드맵”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라이브 렉쳐 콘서트(Lecture Concert)로, 그와 함께 클래식 주요 도시로 음악 여행을 떠나보는 특별한 시간이다.여행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등이다. 주요 레퍼토리는 차이코프스키 18개의 소품집, 작품번호 72 중 ‘즉흥곡’, 라흐마니노프 5개의 환상소품집 ‘플리치넬 멜로디’, 카푸스틴 ‘재즈변주곡(OP.41)’,
재단법인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8일 물의 정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야외전시 조경 연출분야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렸다.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웰컴정원, 미래정원, 모멘텀가든, 어린이정원, 물의 정원, 튤립정원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16개의 야외정원이 조성됐다. 세미원은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고양국제꽃박람회 중앙광장 300㎡(90평 정도) 면적에 직사각형
양평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3일 오후 1시~6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양평 청소년 운동회 오! 재미’를 개최한다.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운동회 ‘오! 재미’는 오! 재미있는 운동회의 줄임말로, 지난 3월 진행된 네이밍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된다. OX 퀴즈, 안전파도타기, 신발양궁, 하늘높이 슛, 줄다리기, 낙하산·에어봉 및 각종 릴레이 등 모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로 구성된 명량운동회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풍선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북큐레이션 및 상반기문화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100세 시대, 나의 노후는?’이다.노후에 대한 주제로 도서관이 선별한 책은 ▲김영숙의 ▲김영기 외 20명의 ▲임재홍의 ▲김현기의 ▲조계형의 ▲시라사와 다쿠지의 ▲강창희의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몽양기념관은 5월 가정의 달과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일을 기념해 한 달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입장 기간 동안에는 기획전으로 ‘은혜씨의 선물’과 ‘몽양 이야기’가 개최되며, 5월 25일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과 야외 웹툰전시 ‘몽양따라 어록따라’가 진행된다. 몽양교육자료관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은혜씨의 선물’은 정은혜 작가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케리커처 작품들을 선보이며, ‘몽양 이야기’ 순회전시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서부청소년문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에 입장할 때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오는 4일부터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전국 65개 사찰이며, 용문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지 않고 있다.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사는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이다. 정지국사(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보물 제531호,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보물 1790호로 지정돼 있으며,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0
양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봄꽃과 초록잎 만개한 쉬자파크에서 ‘숲속의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양평군 정원문화아카데미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인 5월 5일 열릴 에정이었으나 비 예보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쉬자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김태균이 지휘하는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모짜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관현악곡을 연주한다.
*행사는 비로 인해 대강당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합니다. 혼잡이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양평군민포럼(회장 정호석)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평고등학교 일원에서 ‘2023년 양평 어린이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양평 어린이큰잔치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평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술공연, 버블공연, 넌버벌(마임, 퍼포먼스) 공연이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오전 11시~12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양평군은 오는 28일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개막한다. 1부 행사는 ‘당신을 채워줄 유쾌한 식사’를 술로건으로 진행되며, 5월 5일~7일 용문역 일원에서 열리는 2부 행사는 ‘용문면민과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로 개최된다.지난 2008년 시작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평균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양평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개막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45분
양평군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군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 유치원, 어린이집, 군부대 등 이동성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이동도서관 운영이 편성된 방문지는 군내 어린이집 17개소, 유치원 5개소, 초등학교 1개소 등 23곳으로,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주 4일) 개소당 2주에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이동도서관은 2,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대출은 2주의 기간동안 개인은 최대 7권, 기관·단체는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도일스님)는 지난 22일 용문사 은행나무 앞 제단에서 ‘제53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대재는 전진선 군수를 포함해 종단 스님과 신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 내걸린 영상회상도(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불화)앞에서 1부 행사(불공의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상찬)은 다음달 21일까지 ‘양평-몽골 현대미술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양국(양 도시)의 현대미술을 들여다보며 지구촌의 인류애적 가치를 공유하고, 양국이 품은 조화와 상생의 가치는 물론 민족적 정체성과 미술 문화의 다양성 및 동질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유목민의 풍습과 상징, 정신세계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하고 인간과 대자연 사이의 조화와 모순을 통해 인류가 가져온 변화에 대해 탐구한다.선명한 색채의 추상, 콜라주와 사진 등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활용해
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8일, 명륜당에서 전진선 군수, 면내 노인 회장 및 향교 원로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향교 2023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기관·단체장들의 취임을 고(告)하는 고유례 봉행 및 이한영 전교 개식사와 전진선 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올해 100세를 맞으신 박종수 어르신을 포함해 20명의 지역 어르신분들께
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이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나는?너는?누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잔아박물관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나는?너는?누구?’를 통해 비대면 관계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박물관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 표현의 어려움과 자아 성찰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부는 ‘나의 감정 바로 알기(감정인형 만들기)’, 중고등부는 ‘나의 자아상과 목표설정(감사일기 노트 만들기)’으로 진행하며, 학년별 맞춤 학습을 위해 특별히
커뮤니티센터 세월정미소는 지난 6일 ‘벚꽃 피는 4월 달빛정원 꽃그늘 아래’를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본격적인 북토크에 앞서 조문희 춤 명상가의 ‘수피 춤’과 고양순 생활예술가와 이소영 작가의 리코더 합주 공연이 펼쳐졌다.이어서 이소영 작가의 일생이 담긴 저서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에 대해 북토크를 진행했다.이 작가는 북토크를 통해 자연에서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과 발도르프 교육 철학을 바탕에 둔 편안한 육아에 대해 강조했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글을 쓸 수 있었던 삶의 비결을 소개했다.이소영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운 양평과
제8회 전국 통종벼 농부대회가 오는 18일 양평군 청운면에서 열린다.전국토종벼농부들이 주최하고 우보농장과 우리술문화원, 양평전통주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농부대회는 일제 강점기 시절 사라진 가양주 문화와 지역마다 재배했던 다양한 토종벼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자 ‘토종쌀과 막걸리’를 주제로 선정했다.프로그램은 1부 ‘토종벼 심포지엄’과 2부 ‘토종쌀 막걸리 시음회’, 3부 ‘토종볍씨 나눔’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심포지엄은 총 6명의 강연자가 참석한다.▲이근이 전국토종벼농부들 대표의 ‘농부와 토종벼, 그리고 막걸리’ ▲이화선 선문
산림청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은 오는 8일~9일 이틀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자생하는 진달래, 제비꽃 등 생화를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운영한다.강희자 중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화전 만들기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봄이 지나가는 지금 이 시기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라며 “무료 프로그램인 숲해설 및 유료 산림문화 프로그램인 생태 공예·오리엔티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