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당시 온 국민이 시위현장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그 함성은 전세계에 조선인들의 강한 독립 의지를 보여 줬고 이후 카이로회담에서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받는데 영향을 끼쳤다. 3‧1운동은 이렇게 혁명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3‧1운동 100주년 마중사업의 일환으로 광복회 양평지회가 주최하고 양평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응답하라 1919’강연회가 지난달 31일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변도상 양평3‧1운동 기념사업회장, 윤광선 광복회 이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강하면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군내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양평군 중소기업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배무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장이 기업지원정책자금을 설명했고, 최용수 농협 양평군지부 지점장이 기업지원상품을 안내했다.또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강사들의 초청강연,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임준오 강사의 ‘중소기업 위기돌파–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5가지 마케팅 관점’을 들은 참석자들은 군내 기업을 업종별, 매출별로 그룹화해 컨
양평군이 지난달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측정사업 실시 이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국 군지역 1위이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양평군은 지난달 26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양평읍 추가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읍·면 순회 자전거 무료점검 서비스를 마쳤다.이번 순회점검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군내에 골고루 분포해 있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자전거 고장 시 수리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자전거업체와 자전거연맹의 협조로 진행된 순회 서비스는 단순 펑크나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장으로 방치해 놓은 자전거를 점검해 튜브·핸들그립·지렁이고무·브레이크패드·림테이프 교체, 단순 펑크 수리, 체인 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보
최정은 주무관이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토크콘서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26개의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국민복지·생활불편, 국민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3개 분야 7개 과제에 대한 토크콘서트 및 우수과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양평군은 28건의 과제를 제출했고, 강상면사무소 최정은 주무관이 ‘외국인 장애인의 복지카드 영문명 발급’을 주제로 공모한 과제가 선정됐다.주요 내용은 외국인도 장애인복지카드 발급이 가능
배우 방수형씨와 박리디아씨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정동균 군수는 지난달 25일 집무실에서 배우 방수형씨와 박리디아씨를 초청해 양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방수형(사진 오른쪽) 씨는 2018년 영화 ‘안시성’, 2017년 영화 ‘대립군’ 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박리디아(사진 왼쪽) 씨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고백할 수 없는’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뮤지컬 공연 기획과 연기를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다.
월정액‧10인 이상 단체 배달OK샐러드‧샌드위치‧해독주스 3총사불어난 옆구리살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식단을 조절해보지만 회식자리나 야식에서 마주한 삼겹살과 치맥에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되는 좌절감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다이어트 식단의 원리는 간단하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식품과 근육을 단련해주는 고단백질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늘 주목받는 것이 샐러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샐러드 전문점을 소개한다.
지난달 27일 개막식, 12월까지 시범운영,다양한 주체 참여하는 주민중심협의체 구성 용문천년시장이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지에 선정돼 지난달 27일 시장 내 등용문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유철목 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 이영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 이종승 양평군 지역개발국장,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공유마켓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경기공유마켓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5일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주민·사회적기업·친환경농가·봉사단체·청년푸드트럭·중소기업·상인 등 지역의 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존의 읍‧면‧동장이 임명하던 주민자치위원회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고 시‧군의 사무까지 위탁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달 중에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주민자치회 실시에 대비해 양평군도 올해 평생학습과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벤치마킹을 하는 등 양평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지난달 24일 입법 예고된 민선7기 조직개편안에 따라 주무부서가 ‘
양평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노조)이 지난달 22~24일 신임 노조위원장 선출 투표를 통해 최영보 현 위원장을 연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에서 민주노총공공운수노동조합으로 상급 노조를 변경해 2기 노조의 새로운 출발에 시동을 걸었다.공사노조측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된 신임 노조위원장 투표에 전체 조합인원 118명 중 109명이 참여해, 찬성 104표, 반대 5표, 기권.무효 0표로 현 노조위원장인 최영보씨가 연임하게 됐다.공사노조는 지난 2015년 10월 설립돼 초대 위원장에 최영보 위원장을 선출했다. 3년
앞으로 양평군과 수의계약 시 한 업체가 연간 7회 이상 할 수 없고, 2000만원 이상 계약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군 회계과는 지난달 18일 부군수실에서 양평군전문건설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군은 민선7기가 들어서면서 특정업체에 과도한 수의계약 체결 관행, 높은 수의계약 비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한 업체당 연간 7회 이하로 수의계약을 맺는 ‘횟수 상한제’ 도입을 제안했다. 군이 지난 7월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
내년 초 ‘병행 인허가’ 시행할 듯양평군의 ‘통합 인허가’ 방식이 개별 인허가를 허용하는 ‘병행 인허가’로 변경된다. 또한 생태허가과 내의 개발․농지․산지팀이 각각 건설․농업․산림과로 편제된다. 이는 인허가 민원인에게 방식의 선택권을 부여하고, 팀 편제를 과로 전환해 책임성을 높인다는 취지다.민선7기가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 중 하나로 생태허가과가 전면 개편됨과 동시에 인허가 방식도 바뀔 예정이다.우선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생태허가과 내 주택관리팀과 건축 1․2팀은 그대로 두
세상 모든 엄마에게는 아이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를 가지고, 고통과 기쁨을 느끼며 아이를 낳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자라났기에 엄마는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신의 일부라 느끼고, 아이라는 존재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그런데 혹시 아이가 엄마를 선택했다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림책 《엄마는 알까?》는 아이가 엄마 곁으로 오게 된 까닭을 신비하고 따뜻하고 소곤거리듯 잔잔하게 아이의 목소리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엄마를 선택한 걸 엄마가 아는지, 정말 궁금해 하며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엄마를 향해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유상진)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발표해 몽양여운형선생생가․기념관 정상화에 양평군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정의당은 성명서에서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의 조사발표와 후속 언론보도에 따르면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에 지원된 국가보훈처 지원금이 국정원의 압력으로 부당하게 중단됐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양평군도 역시 그 시기에 기념사업회가 위탁해 운영해 오던 몽양기념관을 지역 새마을회와 모 대학 산학협력단 컨소시엄 단체로 위탁을 넘겼고,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는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최종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무적 역할을 강조하며 국토부와 기재부 등을 방문했던 정동균 군수와 정병국 의원의 노력이 무색하게 됐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양평-송파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심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탈락했다. 이 회의는 1년에 4차례 열리는 것으로, 국토부 등 정부 부처가 제안한 사업들을 분기별로 심의한다.국토부는 올해 기재부의 마지막
정동균 군수가 6․13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액과 지난 9월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재산액의 차이가 11억5100만원이나 돼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이 사건은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에 고발돼 양평경찰서가 조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정동균 양평군수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 축소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해 “정 군수가 지방선거 후보 당시에는 7억5600만원(본인 3억3600만원, 배우자 4억2000만원, 자녀 0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지난해 용문면과 양평군을 뜨겁게 달궜다 군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사업을 용문면의 한 승마클럽이 또다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용문 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양평시민단체연석회의,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등은 잇따라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성명을 발표했지만, 양평군의 동의서를 받은 업체는 지난달 30일 결국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지역 기관․단체 등에 따르면 화상경마장을 추진하는 업체는 현재 용문면에서 승마클럽을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2018 다니엘기도회’가 다음달 1일부터 21일 동안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진행된다.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개교회주의에서 탈피한 연합기도회다. 지난해에는 다니엘기도회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90여개 교단에서 1만91개 교회가 참여하며 교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약 35명의 성도가 온·오프라인으로 이 기도회와 함께했다. 양평에서는 강변순복음교회(담임 박원서 목사)와 양평중앙장로교회(담임 정동욱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한다. 강변순복음교회는 올해 교회 설립
지평중학교는 부분석면공사를 진행한 교무실 및 교실 등 전반에 대해 투과전자현미경템(TEM) 방법으로 석면잔재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통합지원실과 2학년2반 교실 등 두 곳에서 석면잔재물이 검출됨에 따라 중학교 건물 전체에 대한 청소와 재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평중학교는 지난 25일 본관 석면잔재물 검사 결과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일부 검사 결과만 반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최종 검사 결과 통합지원실1 바닥에서 520(structure/㎤), 2학년2반 교실바닥에서 28597(structure/㎤)의 트래몰
양평공사가 단월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을 현지조사차 방문한 양평군의회에게 시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냉․온방시설 증축을 요구하자 의원들이 일제히 비난했다.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면 처음 지을 때부터 요구를 했어야지, 이제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쩌자는 거냐”며 “공사의 업무 전반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한탄했다.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18일부터 ‘제25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3~24일 이틀간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역내 주요사업장 11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