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주무관이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토크콘서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26개의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국민복지·생활불편, 국민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3개 분야 7개 과제에 대한 토크콘서트 및 우수과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28건의 과제를 제출했고, 강상면사무소 최정은 주무관이 ‘외국인 장애인의 복지카드 영문명 발급’을 주제로 공모한 과제가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도 장애인복지카드 발급이 가능하나 이름이 한글로 발급돼 휴대전화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불가한 사례를 바탕으로 영어 이름으로도 카드를 발급하도록 개선 건의했다.

개선안은 소관부처에서 향후 중장기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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