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도서관은 ‘꽃, 봄의 다른 이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3월 4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용문도서관은 3·4월 북큐레이션 주제에 대해 “꽃은 봄에만 피진 않지만, 봄 하면 꽃이 떠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꽃이란 아름답기도 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피는 결과물이라는 의미도 드러냅니다. 꽃에 관해 다양한 문학으로 피어난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하시면 어떨까 해서 ‘꽃, 봄의 다른 이름’을 들고 와봤습니다”라고 밝혔다.선정 도서는 ▲고재우의 「꽃 같은 인연」 ▲윤수빈의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거야
양평군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배다리 재개통(4월 예정)을 기념해 5일부터 상춘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개구리가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 새롭게 단장한 상춘원이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과 소중한 봄의 추억을 함께 나눌 준비를 마쳤다.’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의 상춘원은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내부에는 금강산을 본뜬 조형물과 고려판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 궁중 온실인 창순루,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이 재현돼있어 매화와 동백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재단법인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지난 24일 ‘세미원으로 찾아온 나의 AI 선생님’ 체험행사를 양평군 세미원 내 갤러리세미에서 진행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며 새로운 창의성을 개발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미원 내부 시설인 배다리와 상춘원의 사진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그림을 그리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체험학습이다.이날 체험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미드저니 사용법을 숙지한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멘티가 되어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생활문화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해 ‘2024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는 양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활동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3,850만 원으로 동아리의 특성에 따라 최대 150만 원(기초형), 최대 200만 원(활성화)까지 지원한다.1차 적격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동아리)를 선정하,고 단체(동아리)는 2024년 상·하반기에
양평문화재단은 2024년 첫 어린이 기획공연 을 오는 3월 9일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을 초청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3월 9일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는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되고 이 과정을 뮤지컬로 담아냈다. 2023년 제19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양평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는 관광업이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요관광지를 찾는 입장객 수는 지속하여 감소해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61%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도심 관광이 늘어나는 추세라 양평의 회복세가 느리다고 말했고,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지 선택 이유로 꼽았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평군 주요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2020년 19만 3,169명, 2021년 18만 8,226명, 2022년 18만 4,998명으로 지속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이 13일부터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를 기존 양평군립도서관에서 양서, 용문 도서관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사업은 5~8세 어린이 회원이 도서관 사서들이 엄선한 도서를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을 완독하는 프로젝트이다.군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초등 2~4학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양평, 양서, 용문 세 곳의 도서관에서 진행한다.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 북을 배부받으며, 책 가방 한 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룬 콘서트를 개최한다.한 해의 시작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에 맞춰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달의 이면처럼 우리네 삶에서 공존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드라마 , 영화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부드러운 음성으로 전반적인 내용과 곡의 흐름을 해설하는 진행자로 출연한다.한국에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로 손꼽히는 고상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심사위원의 호응을 받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레츠고(Let’s GO(Green Only)) 산나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산나물 진상제 재현극, 산나물 골든벨, 산나물비빔밥 나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만의 지역 특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기도는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지난해 양평문화재단이 추진한 ‘양평문화예술교육 현황파악 연구용역’에 따르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근거로) 2022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양평군민은 전체의 4.38%로 낮게 나타났다. 이용기관은 주로 주민자치센터(49.6%)였는데,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예술교육이었다.그런데 악기 연주하기, 노래 부르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 춤추기 등의 예능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은 어떤 점이 다를까? 문화예술교육은 무엇일까?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은 ‘흔히 말하는 예술교육, 그중에서 예술적 능력에 집중하는 예능교육에 한정하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31일 착공한다. 구둔역은 조선시대 지평현에서 강원도를 지나는 관동대로의 주요 길목이었고, 1940년 구둔치라는 작은 고갯길 마을에 철길이 놓여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다 지난 2012년 폐쇄됐다.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은 187억 원(도비 85억 원, 군비 102억 원)을 투입해 구둔역 주변 6만 6,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양평군은 그간 경기도와 협력해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201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는 5년마다 지역문화 예술교육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양평문화재단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양평문화예술교육 현황파악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메이크앤무브가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이번 최종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양평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2회에 걸쳐 간략히 소개한다.(*최종보고서의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용역사는 양평군 환경조사 및 분석을 도시연혁, 위치 및 지리적 환경, 인문·사회 환경, 문화자원 현황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023년 전자책 대출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자책 1위는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트리나 포올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소담출판사), 3위는 치넨 미카토 작가의 ‘종이학 살인사건’(북플라자)이 뒤를 이었다.4~10위에는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버프 도르마이어, 이레미디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커뮤니케이션북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기윤슬, 고즈넉이엔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
2024년 의 첫 번째 무대로 방송인 이금희의 토크 콘서트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방송인 이금희는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과 등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거치며 오랜 기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KBS 라디오 와 국악방송 라디오 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이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34년 차 방송인 이금희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이웃기웃 어울곳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양평문화재단의 '이웃기웃 어울곳간'은 경기문화재단 ‘모든공간31’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코로
양평평화나비(대표 전재현)는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결실인 자서전 출간 기념회를 개최한다.어르신 자서전 쓰기 사업은 양평문화재단 2023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양서면과 강하면을 제외한 10개 읍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양평평화나비는 자서전 쓰기에 앞서 지난해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회(10시간)에 걸쳐 김현옥 작가를 초빙해 자서전 쓰기 강좌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8, 9월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을 통한 신청과 각 읍면 복지팀을 통해 어르신을
몽양기념관을 위탁 운영하는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와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10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업무협약 체결식은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김태일 이사장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단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등 자원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MOU 체결과 함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 수강생들의 작품을 몽양교육자료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말까지 전시
양평군립미술관이 명예관장으로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임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하계훈 신임 관장은 우리나라 1세대 큐레이터이자 단국대학교 교수, 강원 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미술평론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하계훈 관장은 지난 8일 전진선 군수와 군청 집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이 자리에서 하 관장은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지자체 미술관에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양평과 비슷한 인구와 환경을 가진 오스트리아 린츠(Linz)와 같은
용문도서관이 다음 달까지 인플레이션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용문도서관은 격월로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책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북큐레이션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북큐레이션 서비스는 양질의 책을 이용자와 만나게 해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애소설’, ‘봄에 읽기 좋은 책’, ‘100세 시대, 나의 노후는?’, ‘파랑새는 집에 있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읽기 좋은 책’, ‘이 영화가 원작이 있었어?’ 등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20
경기도가 여주시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호,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정원 품질과 관련법 등을 검토한 후 경기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여주 ‘여강한글정원’은 2,371㎡ 규모의 여주시산림조합이 조성한 정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