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은 2024년 첫 어린이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9일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을 초청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월 9일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는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되고 이 과정을 뮤지컬로 담아냈다. 2023년 제19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이머시브(Immersive)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인 아이들이 배심원이 되어 코딱코의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가는 7세 이상이다. QR코드 신청 및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31-77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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