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이웃기웃 어울곳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이웃기웃 어울곳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평문화재단의 '이웃기웃 어울곳간'은 경기문화재단 ‘모든공간31’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회복의 취지를 담아 민간 활동가의 성장 도모와 문화 역량 발휘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은 공공영역의 문화다양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자 시작된 행사로, 2023년 총 76건의 사례를 심사하여 20건의 시상사례와 38건의 수록사례를 선정했다.

'이웃기웃 어울곳간' 선정 대상으로는 공방, 서점, 모임 등 총 13건의 단체와 공간을 선정했으며 총 4,898만 원을 지원했다. 또 역량강화 교육 및 협력회의 등을 개최해 공간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가의 연대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문화 향유 공간 조성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마을주민과 어울리고 싶은 막연한 바람만 있었지 실천하기는 어려웠는데 어울곳간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공간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작은 소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후기를 남겼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민간 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웃기웃 어울곳간'의 결과보고집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2월중 발간),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의 사례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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