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첫 번째 무대로 방송인 이금희의 토크 콘서트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방송인 이금희는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6시 내고향>과 <아침마당> 등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거치며 오랜 기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KBS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국악방송 라디오 <이금희와 함께 음악의 숲을>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34년 차 방송인 이금희가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사람들과 나눈 말과 대화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이다.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는 물론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를 정답고 포근하게 다듬어 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2024년의 시작을 여는 이번 별빛물빛 콘서트를 통해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시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 관람은 QR신청 및 사전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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