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여주시양평군 지방의원 12명은 오늘(1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선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천 심사 접수가 시작된 상황에서 김 예비후보가 공천했던 지방의원들이 낙하산 공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이태규 의원을 겨냥하자 이 의원은 시대착오적인 줄 세우기, 패거리 정치는 명백한 정치개혁 대상이라고 비판했다.오늘 성명서 발표는 일부 언론에만 공지됐으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지역 기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이번 성명서에 서명한 여주양평 도·시·군의원(여주시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경규명·박두형·이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진년 새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과 가치로 삼고 2024년 양평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방문으로 개최된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의 1,0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430여 건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또한, 25일 개최된 ‘군정 계획 설명회’는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및 군 주요 위원회 10
김선교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을 이유로 경실련이 21대 총선 공천 배제 명단에 김 예비후보를 포함해 발표하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공식 사과와 함께 명단 삭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헌재가 지난해 10월 26일 이미 해당 심판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예비후보는 "내 건은 기각이 됐지만 회계책임자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 등 55명은 2020년 9월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18
경실련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선교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예비후보를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21대 총선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해 발표하자 김 예비후보는 본인은 무죄를 선고받아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해 놓은 상태라며 공식 사과와 함께 명단에서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7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경실련은 지난해 불성실 부도덕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22명 명단을 발표한 후 자체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안에 시멘트·석회 제조업 등이 못 들어오게 해달라는 외침이 결실을 맺었다. 양평군 곡수초 학부모들이 지난 7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며 시작된 교육환경법 개정 운동이 6개월 만에 성과를 낸 데는 법을 바꾸자며 의기투합한 ‘2332위원회’와 양평군의 신청 불허 결정,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있었다.2332위원회는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법안이 통과된 이유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학교 앞의 레미콘공장을 법으로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은 많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주시양평군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8일 현재 4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이태규 현 의원까지 총 4명의 공천 경쟁이 예상되며, 더불어민주당은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된다.■국민의힘, 치열한 공천 경쟁국민의힘은 총 4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김선교(63세) 여주시양평군당협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후 정치자금법 및
전진선 군수가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원문화 및 도시기반 시설의 시찰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싱가포르는 국가 설립 초기부터 ‘가든시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녹지를 구상해 정원문화 산업이 발전돼 있을 뿐 아니라 정원 체험프로그램, 식풀학 및 원예학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군은 세미원 시설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두물머리와 가정천을 포함한 세미원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국가정원 사업은 ‘20-30 양평군 매력그린계획의 두물 생태문화 도시 조성’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양평시민광장과의 제휴 기사입니다.(12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양평군이 위탁 운영 중인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명예관장) A씨의 비리·일탈 의혹에 이은 문인회 제명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양평군의회가 촌장의 자질 검증을 거론하고 나섰다.최영보 군의원은 A씨에 대해 “경희대 측과 언론보도 내용을 확인해 양평군 박물관 미술관 조례의 명예관장 해촉 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것”을 지난 18일 양평군에 요구했다.최 의원은 이날 297회 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지성의 성전이어야 할 소나기마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양평군이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10명의 방문단을 꾸려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뽀삿주와의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MOU 체결과 싱가포르 정원문화 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시찰을 위해 추진됐다.군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고강도 농작업 기피 현상에 따른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에는 뽀삿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의 싱가포르는 국가 설립 초기부터 ‘가든시티’를 슬로건
여현정 양평군의원은 오늘(20일)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안 및 2024년 예산안 심의, 군정질문에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여현정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편성의 우선순위를 민생문제에 두고, 선심성 관행성 예산과 행사 축제성 일회성 예산은 과감하게 줄여야 하지 않겠나 제안하였습니다”라며 “보통 주민들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 가치들, 삶의 문제들, 두 번째 겨울에도 지켜내지 못해 주권자인 군민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여 의원은 특히 전진선 군수를 상대로 양평고속도로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0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1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3건 등 총 2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도 예산은 전년보다 458억 원이 증액된 9,281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또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황선호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이 ▲인구정책 ▲홍보비 집행 및 언론 환경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효과적인 관광사업 및 스포
양평군의회가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총 15개 사업에 대해 전액 또는 부분 삭감을 결정했다. 의회는 오는 20일 제6차 본회의에서 수정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양평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호)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 9,295억 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15개 사업에 대해 13억 4,200만 원을 삭감했다.군의회가 전액 삭감한 예산은 ▲의회와 집행부 합동워크숍(소통홍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양강섬 부교가 도급업체의 계약포기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2024년 4월경에야 복원될 예정이며, 향후 우기철(7~9월)에는 해체해 관리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이 물안개공원과 떠드렁섬을 연결하는 교량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정식 교량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 당위성을 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미원 배다리에 이어 양강섬 부교까지 교량의 설치 및 관리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이번에는 양평 현실에 맞는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강섬 활성화… 부교 관리 문제가 ‘걸림돌’양강섬과 양
양평군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297회 양평군의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15일은 황선호, 지민희, 여현정, 최영보, 오혜자 의원이 전진선 군수와 지주연 부군수, 박문하 건설과장, 김진선 교통과장을 상대로 총 8건의 군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윤순옥 의장이 의사진행 발언을 거듭할 정도로 군의원들의 질의내용 중 서두가 장황했으나 그에 비해 신선한 질의나 제안은 드물었다. 때론 개념이 통일되지 않아 필요 이상으로 경색됐고, 행정사무감사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 10년째 진전없는 직장어린이집 설립 촉구황선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7일 오전 10시에 열려 18개 조례 제·개정안과 2023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에서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분만산부인과 운영비와 종자용 토종벼 예산이 삭감됐다.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6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추경 심의 결과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지원과 종자용 토종벼 원료구입비 2건의 총 1억 250만원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사권 독립 3년 차를 앞두고도 독립법이 없어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운 지방의회의 한계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의결에 미온적인 국회를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장은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며 실제 지방자치 관련 규정은 제8항의 단 두 조항에 불과하다”라며 “더욱이 헌법 118조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4일과 5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1개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며 정책지원관 3명을 충원했지만 조례심사 과정에서 군의원들은 집행부 의견 정취에 비중을 두었고, 견제 의지는 미약해 보였다.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은 의원 발의 9개안, 집행분 발의 12개안 등 총 21개안이다. 여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양평군 문화자치 기본 조례안」은 부결됐으며,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오혜자 양평군의원은 오늘(1일)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순한 긴축재정으로 재정 위기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낡은 관행을 깨뜨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 세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감세 정책 영향은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재원 확보 차원을 넘어 지방재정을 새롭게 구축할 방안이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설명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와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로 자주재원이 줄었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등 본예산 세출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전 군수는 내년도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첫째로 시가지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