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청 2층 집무실에서 제1회 만화공모제 우수자에게 청년문화 활동 유공표창장을 수여했다.양평 만화공모제는 양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딧불이청년협동조합의 만화미디어애니 동아리에서 기획하고,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에서 후원한 공모전이다.지난 10월 1~22일 총 7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특별상 5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군은 양평을 널리 알리고 청년문화 활동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해 만화공모제 수상자 군정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 9월 1일부터 개최한 기획전 ‘시가 팬데믹을 이긴다展’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이 전시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서로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한민족의 의지와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시 26편을 선정, 서양화가 정서흘 작가의 회화작품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유튜브 ‘소나기마을’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김종회 촌장은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모두가 코로나블루를 함께 감내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수놓은 민족혼이 반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프로젝트 ‘최고다! 우리선생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교 연계사업이다.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선생님을 자랑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에 올려 학교 선생님 자랑대회로 진행한다.심사를 통해 1등에는 표창과 전교생에게 피자와 음료를, 2·3등에는 표창과 학급 전원에게 피자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음료와 피자는 ‘미스터피자’와 ‘롯데칠성’이 후원한다. 마세근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사
양평을미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 정신 헌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이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6주년 맞이 제25회 양평의병추모제’가 지난 4일 양평의병묘역(양동면 석곡리 산74)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추모제 행사는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홀기에 의거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됐다.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군수, 아헌관 전진선 군의회의장, 종헌관 신교중 양평의병기
코로나19로 인구 밀집이 적은 야외 관광지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개인·소규모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도보여행지인 ‘양평 물소리길’도 주목을 받고 있다.‘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도보 여행길로,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다. 지난 2013년 개장을 시작으로 2015년 3~5코스를 추가 개장했고, 내년 개통을 목표로 7~9코스를 설계 중이다.신규로 조성되는 코스는 ▲7코스(용문역~지평역) ▲8코스(지평역~일신역) ▲9코스(일신역~양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소장 김재식, 이하 ‘양평농관원’)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12월 10일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양평농관원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
경기도는 업사이클 창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1 경기도 업사이클 메이커톤’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폐자원 활용 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만17세 이상 경기도민 2~4명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 가능하며, 개인 참여는 불가능하다. 희망자
양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여원구)이 지난달 27일 두물머리 로컬푸드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양서농협은 양서·서종면 농업인이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매 지원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진해왔다. 도매시장에서 소비지역으로 분산되는 구조에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선순환 로컬푸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고 농민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식량자급률 제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두물머리 독립매장 건
경기도내 가금농장에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하는 방사사육이 전면 금지된다.경기도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4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가금 사육농장 방사사육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데 따른 중요 방역조치의 일환이다.특히 특별방역기간인 10월 들어 현재까지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저병원성 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일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양평지역 꿈의학교 운영자들과 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탓에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방역 안전 문제, 적절한 활동 장소 섭외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전승희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양평학생야영장과 양평어울림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자들이 개진해 주신 의견들을 주의 깊게 청취해 함께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시대전환, 양평1)은 지난 3일 ‘경기도형 어르신 영양관리 및 식사지원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사업 도입에 관한 토론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토론회는 김연정 고령자新식생활연구회 회장과 장성오 사회적기업 ㈜복지유니온 대표가 ‘일본의 노인 지역 영양 사례’와 ‘서울시 재가 어르신 식사서비스 제공 사례’에 대한 발제를 맡았고 조태훈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 과장, 이경은 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구재관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영주 의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읍 갈산공원 반공위령탑에서 제41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유수호희생자의 유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종열 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양평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