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지난달 27일 혈액 부족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수요 급감 사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이동식 헌혈버스가 양평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됐다. 헌혈운동에는 양평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확인 후 헌혈했다.고영주 서장은 “작은 헌혈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헌혈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
경기도가 ‘2022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일자리창출사업’ 부문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지원개시일로부터 1년간 인건비가 지원되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 제조원 위탁생산 농가를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제조원 위탁생산 자격은 양평군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한 사람으로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조해 유통․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계약 관련 안내사항 및 제출서류는 홈페이지(양평군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내려받거나 방문 수령이 가능하고,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계약생산이 가능한 잼류, 다류(액상차, 침출차), 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비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지원한다.학교급식비는 2011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뒤부터 식품비, 운영비와 조리실무사 인건비를 포함한 총액 단가로 지원했다. 총액 단가 지원방식은 단가에 포함된 인건비 인상으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 같은 규모 학교라도 학교마다 식품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와 1년 동안 논의 끝에 지난 10월 식품비와 인건비
양평군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에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보행신호등과 연동해 스마트폰의 시야에서도 신호가 관측가능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 뿐만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보행자 일명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20년 양평초등학교와 다문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추진했으며, 보행자의 안전성과 보행 편의 보장 등 그
양평군이 지난달 22일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양평군 소속 공무원이 운영 모범 마을법률담당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마을변호사 제도란 2013년 법무부에서 행정자치부·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하는 제도로,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양평에서는 16명의 마을변호사가 27회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법률문제를 상담했고, 124명의 군민이 법률상담 혜택을
양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읍 오빈리, 양서면 대심리 일원의 매수토지와 폐하천부지에 생태휴식공간, 습지, 탐방로 등 ‘수풀로(물과 녹지가 만나는 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수토지 관리·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상수원 수질 개선, 지역주민의 활용 요구 충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동사업을 위해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와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풀로 오빈·대심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2022년부터
2022년 지방선거 예비출마자 인터뷰① 기초의원 가선거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2년 6월 1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광역의회의원, 광역자치단체의 장, 교육감을 뽑는 선거이지만 대통령선거에 가려져 후보도, 공약도 아직 안개 속이다. 이러다간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3월 9일 이후 3달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후다닥 선거가 치러질 모양이다. 지방분권시대란 말이 무색하다.본지는 양평군 기초의원 출마를 결심한 군의원 예비출마자 10명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예비출마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의 ‘디지털 소나기 산책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이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실감 영상체험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국민 단편소설로 일컬어지는 ‘소나기’의 감성과 정서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되살린 가상현실세계를 문학관 실내의 영상체험관과 중앙광장에 설치된 8개의 증강현실(AR) 체험존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체험해 볼 수 있어, 인문교육의
양평군 도서관은 양서면 국수사무소 내 주차장 부지와 롯데마트 3층 유휴공간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비대면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도서관이다.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약 400권이 비치돼 있으며, 양평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국수사무소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운영되며, 롯데마트 경기양
올 한해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됐던 이야기는 부동산이 아닐까 싶다. 대장동과 공흥지구 아파트 특혜의혹이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됐고, 부동산문제로 등 돌린 민심을 누가 잡느냐가 당락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2021년 양평을 돌아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 지침’을 도내 각 시군에 하달해 조례 입법을 요구하자 산지를 개발해 전원주택 특수를 누려왔던 양평 건설업계가 크게 반발했다. 공설화장장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 이면에도 땅값, 집값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깔려있다. 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022년도 제23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전문농업과 30명 ▲귀농귀촌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기초과정) 20명 ▲농산가공과(창업과정) 10명 등 총 100명이다.2022년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과정이며, 귀농귀촌농업과는 영농기술과 농업경영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농산가공과(기초과정)는 김치를 이용한 가공 교육으로 양평의 친환경농산물과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