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사진·UCC 배우기 등오는 10월까지 전통의식체험 대한불교조계종 양평 용문사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축제인 ‘양평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문화제는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진·UCC 배우기 강좌와 콘테스트, 전통의식 문화체험, 은행나무 소원지 쓰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는 14일 산사의 봄내음과 천년의 향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젊은희망 문화축제’가 열린다. 오후 2시 용문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드볼룸에서 최종열(얼굴사진) 제10대 회장과 염태규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정병국 국회원, 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 전 회장의 이임사, 최 신임회장의 취임사, 홍희성 경기도지부장의 격려사, 김선교 군수의 축사,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 자연숲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최종열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단월면에 위치한 학교법인 송림학원 단월중학교가 경기도 우수등급 학교로 선정됐다.단월중학교(교장 박민재)는 지난해 12월29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17년 사학기관 평가’에서 상위등급(우수)에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이달 중 도교육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136개 학교법인, 224개교를 대상으로 법인, 인사, 재무·시설, 학교운영 등 능동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송림학원은 학교법인 운영과 교직원 장애인 고용률, 교직원 인사관리, 계약 투명성
양평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활약한 각 분야의 20명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평지회가 주최하는 양평예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예총 양평지회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최문환 부군수, 허인숙 지회장, 각 부문 수상자, 예술문화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2017 양평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경기예총회장상)은 장봉이(문인협회), 김규창(미술협회), 손완수(국악협회), 강남희(음악협회), 이수화(사진협회), 문성식(연극협)씨가 받았다. 지역예술단체 육성
최근희 교수 “지역발전 핵심은 전면분권화…선진국들, 수도권 규제 철폐 메가시티 건설” “현재 산업화를 달성한 선진국에서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통해 지방발전을 추구하는 국가는 대한민국뿐이다. 수도권의 의미도 메가시티(초거대도시)의 등장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에서 다시 생각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최근희 서울시립대(도시행정학과) 교수는 “1980년대 만들어진 낡은 규제를 현 시대에 적용하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저하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의 폐지를 주장했다.최 교수는 김승남(바른·양평1) 도의원이
JCI Korea-양평(양평JC) 40대 회장에 황선호(32·얼굴사진)씨가 취임했다.양평JC는 지난 13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드 볼룸에서 최문환 부군수와 이종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김형철 경기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양평JC특우회 회원, 2018년 회장단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전역식을 개최했다.2018년 회장단은 황선호 회장을 비롯해 설영섭 상임부회장, 염민호 내무부회장, 박선호 외무부회장, 박훈민·이선명 감사로 구성됐다.황 회장은
서종면 문호리에 있는 잔아문학박물관은 종이 책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주는 새로움과 익숙함으로 대중을 매료시킨다. 마치 한 권의 책을 넘기듯 한 박물관의 분위기는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곳을 문학과 테라코타가 어우러진 ‘글과 흙의 놀이터’라고 지칭하는 까닭이다. 잔아문학박물관(관장 김용만 소설가)은 ‘아트 한 점, 감성 한 점’展을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북유럽 생활공예 페인팅’이라는 전시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회는 ‘2017 경기도 지역생활문화 사랑방’ 무료 체험
‘양평문학’ 20호 출판기념회도 열어 제2회 양평문학상 및 제4회 청소년문학상, 제1회 잔아문학특별상 시상식이 지난 6일 대명리조트 양평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양평문협(회장 여도현)이 주최하는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심사위원, 문협 회원,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의 양평문학상에는 박자방 시인의 ‘갈대 소인(消印)’이 선정됐고, 이유나(팽나무고개 아이) 물맑은양평무용단 단장과 박말숙(빗소리에 깨어나다) 수필가는 신진작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문학상 수상자는 대상 명지호(조현초5), 금상 이주하(옥천
의 저자이자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남북관계국장과 비서관을 지낸 김진향 박사는 “외세에 의해 나누어져 고통 받고 있는 남과 북의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김진향 박사는 지난 27일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김정화)가 마련했다.김 박사는 북측지역인 개성공단에 장기체류하면서 북한사회의 구조와 민낯을 속속들이 체험적으로 본 유일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성공단을 예로 들며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가 이훈석 전 세미원 대표이사의 법정구속 하루 만에 대 군민 사과문구가 담긴 공식 입장문 발표를 실무담당자에게 전격 지시했다. 세미원 운영 책임자가 주민 혈세를 마음대로 유용해 재판에 넘겨지고 구속되는 일이 발생하자 (재)세미원 이사장으로서 발 빠른 후속 조치를 당부한 것이다.최 부군수는 지난 29일 본지와 면담을 갖고 세미원 실무담당자와 직접 통화하는 자리에서 “군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앞으로 투명한 회계와 함께 군의 얼굴이며 군민의 자산인 세미원을 수도권 대표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담긴 입장문 발표를 검토
유명숙 양평예총 연예인협회 사무국장이 지난 27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연주협회(회장 박찬일)가 주최한 ‘제19회 연주인의 날’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유 사무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파노라마 뷔페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주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트로피를 수여받았다.유 사무국장은 2010년 순수 아마추어 음악인 11명과 함께 창단한 양평예총 연예인협회 소속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힐링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인 양평 와글와글음
세한정 사업비 빼돌려 다른 법인 빚 갚아재판부 “횡령금액 크고 피해 회복 안 돼” (재)세미원의 세한정 조성사업비를 (사)우리문화가꾸기의 채무를 변제하는 데 사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훈석 전 세미원 대표이사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우인성)은 28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표이사에게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6월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이 전 대표이사는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