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역사적 인물 보우국사 바로 알자… 불교계 뛰어넘어 ‘양평 자산’ 새롭게 조명”한국불교의 종조(宗祖)이자 조계종의 중흥조인 태고 보우국사와 양평의 인연 찾기가 다시금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보우국사의 사리부도와 탑비가 모셔진 용문산 사나사에서 보우국사 탄신 700주년을 맞아 2001년 시작된 추모 다례재 및 산사음악회의 명맥이 끊어진 지 근 10년 만이다. 아울러 양평에서 차지하는 보우국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오늘날 불교계에 국한하지 않는 큰 스승의 가르침이 양평군민에게 널리 계승·확산되도록 노력
양평우체국(국장 오상기)은 다음달 7일부터 새로운 청사(양평읍 중앙로111번길 11, 1층)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종전의 우체국 청사(양평읍 해오름길 15)는 1972년에 지어진 노후 건물로 지난 2017년 안전진단 결과 시급히 보수보강을 요하는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복잡한 골목길에 위치한데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새 청사는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되며, 기존 청사는 다음달 4일까지 정상업무를 한 뒤 이후 폐쇄될 예정이다. 새 청사에서도 우편물 접수 및 우체국 예금·보험, 우편물 교
한전 양평지사(지사장 이성식) 직원들이 양평군내 학생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10일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과 맺은 학생 의무적 봉사활동과의 연계 및 협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양평지사는 지난달 14일 청운중학교 학생 5명과 함께 면내 노인복지시설인 느티나무 요양원을 찾아 낡은 전등을 교체하고 시설 안팎을 청소했다. 이밖에 과일, 라면, 세제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직원들은 앞서 지난달 1일 용문중학교 학생 8명과
양평경찰서는 지난 27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군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100일·100인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반부패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 유착비리로 훼손된 경찰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부패 근절 방안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각층 인사들을 토론자로 초청해 경찰의 반부패 개혁 시책을 소개하고, 유착비리 발생 원인과 주요사례, 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개최, 청렴경찰로
양평중앙새마을금고는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의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를 사용한 ‘ON체크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4일 출시했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위 베어 베어스’에 등장하는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 곰 삼형제의 캐릭터를 사용해 MG체크카드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젊은 회원의 유입, 회원 만족도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 6월30일까지 한시 발급한다.ON체크카드는 온라인 간편결제 할인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으로 지난해 출시 후 20∼30대의 꾸준한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지난 5일 무자격 조합원을 선거인명부에 기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철수 양평축협 조합장을 불구속구공판했다고 밝혔다.불구속구공판은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 기소돼 형사소송을 다투게 되는 것을 말한다.이와 관련해 박광진 전 양평축협 이사는 윤 조합장이 지난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에 무자격 조합원을 기재했다며 지난 3월26일 윤 조합장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고발한 바 있다.위탁선거법 제63조2항은 선거인명부 작성에 관계있는 자가 고의로 선거권자를 기
뜨겁게 달아오르던 부동산시장 열기가 식으면서 안전성 1순위로 꼽히는 초역세권 아파트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교통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불황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하방경직성을 보이는데다 상승기에는 일반 역세권 단지보다 가격 상승폭도 큰 때문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양평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 일신건영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8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26∼2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
양평 양근지역주택조합이 2일 양평읍 양근리 128의 2 일원에 짓는 초역세권 아파트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조합은 지난 4월 조합원 90%의 지지로 일신건영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일신건영의 프레스티지 아파트 센트럴파크 써밋을 브랜드로 확정했다.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은 지하1층∼지상26층 5개동 전용면적 63∼80㎡(A, B, C타입), 총 48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수요가 많고 인기 높은 전용면적 80㎡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돼 전체 486세대 가운데 180세대가
이춘문 양평캠프 본부장 취임 이후공공시설 주민환원 차원 개방 확대특정 연령·계층 이용 시설 아닌세대 아우르는 공공재 정체성 확립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옛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새로운 변화의 선두에 설 채비를 끝냈다. 과거 영어교육에 국한돼 있던 공간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비혜택을 누릴 수 공공재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캠퍼스를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및 복합문화시설로 가꾸기 위해 캠퍼스 개방을 확대하면서 공공성 증진에 주력한 결과다.체인지업캠퍼스의 전신인 경기영어마을은 손학규 전 지사 시절인 2004년 안산캠프부터 운
지난 3월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수성하는 입장의 현 조합장이나 도전하는 쪽 모두 저마다 ‘조합원 중심으로의 농협’을 기치로 내걸었다. 양평 조합원들도 두 번의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경험하면서 조합원들이 조합의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또 문제를 잘 해결해나갈 진정한 조합원의 대표를 뽑는 선거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산림조합을 제외한 8개 군내 지역조합 중 용문농협, 양동농협, 청운농협 등 3곳의 조합장이 교체됐다. 3월21일 첫 임기를 시작해 취임 100을 넘긴 정지범 청운농협
10일 오전 7시10분쯤 홍천방향 용문터널 2차로에서 조아무씨(71)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았다.경찰에 따르면 박아무씨(74·양평읍)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뒤따라오던 조씨의 승합차와 부딪친 뒤 1차로로 튕겨져 나가면서 앞서 가던 119 승합차를 2차 충격했고, 경운기는 두 동강이 났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오전 8시10분께 숨졌다.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서면 국수리 ‘예울헌’ 연수생들이 월간 서예문인화와 이화문화출판사 등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문인화 부문에 입상한 예울헌 회원들은 은상에 박미란(43·용문면)씨, 삼체상 박찬상·백승선씨, 특선 김정실·박미란씨, 입선 김종태씨 등 5명이다. 입상작 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예울헌은 시인이자 서화가인 윤고방 선생이 2016년 개원한 곳으로, 그의 지도 아래 많은 문인화·시서화 연수생들이 활동하고 있다.그는 “장차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