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 삼체상 등 5명 입상

예울헌 연수생들을 지도하는 서화가 윤고방(가운데) 선생과 입상자 박미란(왼쪽)·김정실씨.

양서면 국수리 ‘예울헌’ 연수생들이 월간 서예문인화와 이화문화출판사 등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문인화 부문에 입상한 예울헌 회원들은 은상에 박미란(43·용문면)씨, 삼체상 박찬상·백승선씨, 특선 김정실·박미란씨, 입선 김종태씨 등 5명이다. 입상작 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울헌은 시인이자 서화가인 윤고방 선생이 2016년 개원한 곳으로, 그의 지도 아래 많은 문인화·시서화 연수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장차 살기 좋고 격조 높은 문화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이들의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후진양성에 더 힘을 쏟아 중앙 예단에 결코 뒤지지 않는 예술 양평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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