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17년도 농정해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6차 산업의 관리 실태와 사업의 경쟁력 부재를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주문했다.김윤진 의원은 경기도 6차 산업과 관련해 경기도-농민 공동사업 인증업체 155개소의 대부분이 뚜렷한 비전과 목표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정해양국 실무 공직자들이 현장의 문제점과 불협화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함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간과해 도 6차 산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놓인 것 아니냐며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민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과 최문환 부군수, 김승남 도의원, 장성원 경찰서장, 양운택 교육장,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소방서는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11월9일 ‘소방의 날’에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예방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118명에게
로컬푸드매장은 김장철을 맞아 양평읍 오빈리에서 김숙련 씨가 재배한 배추를 추천했다.배추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에 도움이 되며,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배추는 너무 크지 않고 속이 적당하게 차서 묵직하며 눌러봤을 때 단단한 것을 고른다. 겉잎은 짚은 녹색, 속은 노란빛을 띠는 것이 맛이 좋다. 밑동은 하얗고 단단한 것이 좋다.김숙련 씨가 재배한 배추는 무농약으로 재배되며 다음 주까지 로컬푸드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품 목 : 배추■ 소비자가격 : 2000원/1포기■ 생산자 : 김숙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인생나눔교실 ‘이웃삼촌 이웃이모 이웃사촌 관계 맺기’ 멘토링을 120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 멘토와 멘토, 멘토와 멘티, 멘티와 멘티 간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이웃사촌 관계 맺기’ 나눔캠프를 지난 11~12일 양평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2017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한 ‘우리도 춤춘다(사춘기청소년)’, ‘꿈을 관찰한다(다문화)’, ‘나도 연극배우(다문초)’ 멘티팀의 청소년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초·중·고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는 지역의 아이들이 나눔
본지가 지난 2일(264호 3면)자에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해설한 기사가 84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지만 양평군은 여전히 이에 대한 일체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주민들이 기사 댓글과 전화 등으로 문의해 온 내용의 대다수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 여부에 대한 것이다.한 주민은 “계약기간이 만료됐는데 군에서 정규직 전환 관련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며 “정부 가이드라인 상 대상자인 것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하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경기도와 군 일자리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등 군내 기업 24개사와 147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구인업체로는 창대산업, 옥현레이저, 하우스데이 등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기광주고용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비정규직지원연합회에서 취업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창구를 운영했다.현장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총 143명이 참여한 결과,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92명은 채용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5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1월1일 기준 양평군의 1000만원 이상 상습 체납자는 개인 38명, 법인 9개로 금액은 개인 16억3600만원, 법인 10억4400만원 등 총 26억8000만원에 달한다.행안부에 따르면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고액·상습 체납자로 지난달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심의와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명단은 위택스(WeTax)와 시·도 누리집(경기도 홈페이지
양평군은 내년 세출예산(일반회계)을 4441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3703억원보다 738억원, 약 19.9% 증가한 규모다.군은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2018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내년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을 제시했다. 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세출예산 규모가 증가한 것은 지방세 12.9% 증가(700억원)와 국도비 4.7% 상승(3206억원) 때문으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기능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30.9%(1388억원)로 지난해 대비
한강수계를 비롯한 유역관리를 위해 조속한 통합물관리 정책 도입 및 독립된 민관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는 지난 14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창립 14주년을 맞아 ‘한강유역포럼’ 및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조억동 광주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김정화)는 지난 3일 ‘프레이저 보고서’ 번역자인 김병년씨가 운영하는 옥천면 ‘나무위의 빵집’에서 색다른 강연회를 열었다.‘와보면 깜짝 놀랄 걸! 우리가 몰랐던 진실’이라는 제목을 단 강연이 말해주듯, 김병년 작가는 강연 내내 우리가 알고 있던 ‘박정희 신화’가 거의 모두 허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책 부제는 ‘악당들의 시대’라는 제목을 추가해 달고 있다. ‘프레이저 보고서’란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산하 국제기구소위원회가 1978년 작성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한미관계보고서’ 이다.김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동물의 사육제’가 지난 2일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의 매끄러운 연주와 안두현 상임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은 100여명의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첫 연주는 예정에 없던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생상스의 ‘하바네이즈’ 바이올린 솔로로 시작됐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은 워낙 유명해 평소 레퍼토리로 연주하지 않던 ‘사랑의 슬픔’과 스페인으로 건너가 유명해진 쿠바의 춤곡 하바네라 리듬을 프랑스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하바네이즈’ 연주를 뜻밖에 선물로 들려줬다.이어 이번 연주회
용문고등학교(학교장 이종국) 학생 30여명은 지난 4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가정마다 460장씩 138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용문고 학생회는 지난 7월 두루두루 바자회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 76만원으로 구매한 연탄을 직접 가정마다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이 많아 힘들고 땀도 났지만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것을 생각하니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는 지난 4일 오후 3시~6시 양평농협 중앙지점 주차장에서 별빛누리DAY 행사를 진행했다. 공간 이용자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등 700여명이 참여해 휴일을 즐겼다.이번 행사는 별빛누리자치기구 '별빛누리 시민대표단'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주차장을 네 구역으로 나눠 버스킹존, 게임존, 먹거리존, 프리마켓존으로 진행됐다. 버스킹존에서는 밴드연주와 댄스, 노래공연이 진행됐고,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게임존이 조성됐다. 농구게임을 위해 학교에서 농구대를 빌려왔고, 풍선다트던지기 놀이를 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교육부 및 15개 시도교육청(인천, 경북 제외)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하지만 경기도 현안에 대한 교섭은 아직도 진행 중이어서 올해안에 임금협상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15개 시·도교육청이 연대회의와 합의한 임금협약 주요내용은 ▲근속 4년차부터 2만원 간격으로 지급하던 장기근무가산금을 2017년 10월부터는 근속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년차(만1년)부터 근속 1년당 월 3
경기불황으로 병원이나 전문 피부관리실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피부관리기기를 구입해 가정에서 관리하는 ‘셀프 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피부관리기기를 사용해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피부관리기기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사용 중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피부관리기기를 구매하게 된 동기로 전체 응답자 중 절반(50.0%)은 ‘광고를 보고 효과가 그럴 듯해서’를 뽑았고, 다음으로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을 다니는 비용이 비싸서’(28.8%),
지역 최대 관심사인 롯데마트 입점 문제가 아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입점 찬반 논쟁에 앞서 양평 롯데마트는 어느 정도 규모이고, 임대매장은 어떤 것들이 들어오는지 롯데마트 측에 물었다. 롯데마트 입점이 양평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지를 대략적이나마 예측하자는 취지다.▲표준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양평읍 공흥리 466-33번지에 들어설 롯데마트는 대지면적 6473㎡, 건축면적 1154㎡, 연면적 9980㎡ 규모다.롯데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마트 표준 규모는 매장만 9917㎡(3000평)이고 임대매장은 3305㎡(1000
최근 강원랜드에 이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채용비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채용비리 근절 및 재발 방지를 위해 149개 지방공기업과 675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양평군의 경우 지속적으로 퇴직 공무원의 양평공사, 세미원 등 기관단체로의 재취업이 문제가 됐고, 최근 양평공사에 대한 행안부 특별감사에서 몇 가지 지적사항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하면 심층점검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행안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
입동을 지나며 양평은 본격적인 김장준비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마트와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김장시장을 개장했고, 지난 3일 시작된 양평농촌나드리 김장체험은 다음달 20일경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양평농협 하나로마트는 9일~22일, 용문농협 하나로마트는 4일~20일, 양서농협 하나로마트는 9일~19일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이번 주부터 김장시장을 연다. 양평농협 하나로마트는 김장젓갈 산지직송 행사, 김장재료 야외행사장 개장과 함께 절임배추(20㎏)를 예약 판매한다. 또 하나로마트 양평본점과 옥천점에서 오는 14일~22일
양평군은 지난 2일 가을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개업소 개업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부동산 사고 예방을 위한 부동산 전자계약 실무와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됐다.군은 불법 중개행위 및 부동산 사고예방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 무자격 무등록 불법중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을 제작해 배부했다.
양평공사(사장 황순창)는 지난 3일 친환경 급식 신뢰도 구축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점검을 실시했다.(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모니터링단 방문은 11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양평공사 미곡처리장,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 시설 견학 및 모니터링 ▲친환경 학교급식 관련 강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친환경 인증미의 수매부터 포장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봤으며, 시설의 위생 상태 유지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전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