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준비 못한 초선 의원들 한계 드러나질문에 답변 못하는 부끄러운 부서장들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예산안 심의가 군의원들의 부실한 준비와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한 부서장들로 인해 부실 심의로 치닫고 있다. 초선 의원들은 사전에 검토를 하지 못한 채 심사장에서 자료 요구만 했고, 부서장들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2019년 본예산 심의가 시작된 지난 7일, 양평군의회 소회의실에는 심의에 나선 군의원과 답변에 나선 부서장 및 팀장, 취재를 나선 언론인들
겨울엔 역시 눈썰매장… 오는 22일 개장 오는 22일 옥천면 한화호텔&리조트 양평눈썰매장, 지평면 미리내리조트 스노우파크가 일제히 개장한다.양평눈썰매장은 일찍 찾아온 추위에 오는 15~16일 주말 임시개장에 이어 오는 22일 정식 개장한다.양평눈썰매장은 1만5000㎡ 규모로, 성인용(180m)과 유아 및 노약자용(80m)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유료 놀이기구를 함께 운영해 어린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이용료는 성인 1만6000원(생후 36개월 이상), 지역민 1만2000원이다.
도박이 나쁘다는 것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이다. 그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요행을 기대하는 사행성이 짙은 도박은 근면 성실한 삶을 해치고, 중독성 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져,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기에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과 같은 전통적인 보수적 가치와도 위배된다. 당연히 보수단체는 물론이고 종교기관도 반대한다. 물론 정의당과 같은 진보적 정당도 사행성이 짙은 도박산업에 반대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이러한 사회 통념적 상식 수준에서 화상경마장이 일반적인 스포츠 문화가 아니라 도박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지난 달 별세한 영화배우 신성일의 소식은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자신이 젊은 시절 사모하고 동경했던 대중 스타들이 늙어가고 세상을 떠나면서, 현대인들은 삶의 유한함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신성일은 1960년대 대한민국 영화전성기를 이끈 스타였다. 1960년대 이전에도 영화와 배우들은 많았지만 대중적 인기는 제한적이었다. 영화를 볼만한 극장이 부족했고, 영화를 볼 여유 있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산업화가 본격 진행되면서, 도시에 모여든 젊은이들에게 영화는 비교적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로 정착됐다. 한국 영화는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가 지난 13일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정기연주회 ‘Winter story’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이번 음악회는 1부 클래식음악, 2부 영화음악으로 구성했다.1부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안톤 아렌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곡이 차례로 연주됐다.첫 곡인 말러의 교향곡 5번은 말러가 극한의 고통과 최고의 희열 사이를 오가던 1901~1902년에 작곡된 곡으로, 총 5악장으로 구성돼있다. 1악장 장송행진곡으로 시작해 아내
서동일 다큐멘터리 감독은 다큐 의 후반부 작업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소셜펀딩을 진행한다.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18년 하반기 제작지원을 받았는데, 추가 촬영과 이에 따른 편집 및 후반작업(음악, 색 보정, 사운드믹싱, 내레이션, 자막 등) 비용 마련을 위해 온라인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tumblbug)’을 통해 지난 3일부터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현재 112명이 참여해 목표액 1000만원의 58%인 584여만원을 모금했다.다큐 의 주인공은 29세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은혜씨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는 오는 26일~2019년1월9일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로고 디자인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주민참여를 통해 교육발전위원회의 브랜드를 완성시키고, 군민들의 교육발전위원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됐다.지원 자격은 양평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 양평에 주소를 둔 대학생, 양평군민, 양평군에 직장이 있는 직장인이다.심사기준은 교육발전위원회 등 양평군 교육미래를 얼마나 명료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는지 등이다. 초등, 중등, 고등부 및 일반부를 별도로 심사하고
양평경찰서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9.28)에 따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거쳐 지난 1일부터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양평경찰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관련 집중 단속 장소를 경찰서 홈페이지(ggpolice.go.kr)를 통해 공개하고,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과 어린이통학버스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3만원의 현장 과태료가 부과된다.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 장소는 ▲양평읍 마유산로(양근리) 상평교
너무 어려웠던 수능시험 때문에 수험생의 고민이 한겨울처럼 더 깊어지는 것 같다.그리고 보니 2019년 대학 정시 원서 접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이 맘 때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마침 어제 텔레비전에서 ‘청소년지도학과’를 소개하는 방송이 생각나 그 학과의 명칭에 대한 의견을 몇 자 적어본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학과정보를 찾아보니 청소년지도학과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수립하며 청소년 지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6일 초등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학교 및 관련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8년 결과보고 및 19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보건소 관계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체조협회, 돌봄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에 참여한 10개교 268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모니터링을 한 결과, 몸무게는 25% 체질량지수(BMI)는 57% 감소했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에 90%이상이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내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5~7일 부산, 거제, 통영으로 2박3일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청소년 11명과 인솔자 4명 등 15명이 참여했다.정부는 지난 201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9~24세)이 지원센터에 신청을 하면 센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사례자에게 적합한 교육(학습동기 강화, 검정고시 등), 직업(적성검사. 직업체험), 자립(건강검진, 기초생활지원, 자기계발), 학업
경기도교육청의 ‘양평 꿈의학교’와 양평교육지원청의 ‘양평 체인지메이커’가 연이어 발표회를 갖고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2018 양평 꿈의학교’ 성장발표회가 지난 8일 옥천초등학교 강당(고읍관)에서 열렸다.올해 양평 꿈의학교는 건축, 가죽공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35개팀이 운영됐다. 이날 성장발표회에는 30개팀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 발표, 전시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꿈을 발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전반을 운영하는 ‘꿈의학교 청소년 기획단’은 꿈의 학교 안의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통해 행사기획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에서 열리는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용문산 관광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15개 축제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비롯해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
채성희·이홍규 동메달용문고 이주영 은메달 양평군 유도선수단(감독 채성훈, 이하 유도팀)이 지난 6~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유도팀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과 4강에서 만난 여수시청과 국군체육부대를 모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강호 포항시청이었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 3-2로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채성희(-81㎏)가 8강에서 서동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양평 친환경쌀 가공제품 수입을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양평공사,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를 방문해 친환경쌀 생산 가공 유통과정을 실사했다.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분석실과 미질분석실, 양평공사의 친환경 미곡처리장(RPC), 친환경쌀과자 생산 현장 실사를 통해 친환경쌀 생산, 수매, 가공 시스템을 확인했다.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리뉴얼라이프㈜ 등 향토산업 참여업체들이 열정적인 의지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군에서도 신시장 개척을
양평군은 2019년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할 아동급식 제공업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5조 규정에 의거 일반음식점 영업, 급식영업 가능한 업체로 주된 사업장이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업체 ▲직접 조리 및 식품가공업체로 납품이 가능한 업체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이 가능한 업체로 배달 및 차량지원 가능 업체 ▲최근 2년간 식중독 사고 전력이 없는 업체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양평군청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2
양평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12개 읍․면마다 1개의 경로당을 선정해 ▲전문 지도자의 사전․사후 건강체크 및 상담 ▲운동강사의 맞춤형 운동교육 ▲심뇌혈관 예방, 영양 관리, 우울증․자살․치매 예방, 금연․절주, 중풍․관절염 관리, 결핵 및 감염병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대상 마을은 양근8리(양평읍), 회양2리(
양평역사문화연구회(회장 이종환)는 ‘제4호 양강문화산책’ 발간에 맞춰 지난 10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사전공연에 이어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케이크 컷팅으로 마무리됐다.양강문화산책에는 이윤재‧이복재‧김미숙‧김남기‧박한철 선생의 지상강좌, 10가지 주제의 인물‧탐방, 회원들의 글을 두루 실었다.또 양평의 명가인 덕수 이씨와 경주 김씨, 양평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지난 6일 단월면‧양동면을 시작으로 11일 개군면, 12일 청운면, 13일 강상면‧지평면 주민자체센터가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오는 18일 옥천면, 19일 강하면, 20일 양서면‧양평읍에 이어 21일 서종면‧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 활동이 모두 마무리된다.지난 6일 단월면복지회관에서 열린 단월면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는 수강생과 주민, 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옥자, 최혜선, 이근자, 김
양평군이 운용하는 기금은 교육발전기금 등 10개에 달하고 내년 조성 규모는 279억1573만원이다. 이는 올해 269억6273만원 대비 9억53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등에 의해 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 이는 지자체가 경제적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대표적으로 교육발전기금의 장학사업, 농업발전기금의 저리 경영자금 융자 지원 등이 있다.현재 가장 많은 기금을 조성한 것은 교육발전기금으로 내년 86억510만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