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경기도와 함께할 연정위원장으로 김승남(양평1·사진) 의원과 한길룡(파주4), 양근서(안산6), 김달수(고양8) 의원을 각각 서선임했다.도-도의회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연정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양당에서 2명씩 맡아 도의회 10개 상임위 소관 분야를 담당한다. 새누리당 김승남 의원은 제1연정위원장으로 기획재정위·운영위·안전행정위원회를 맡는다.연정위원장은 연정합의문에 따라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연정과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연정실행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앞서 도의회-더민주와 도-새누리당은 무보수 명예
감사원, 연꽃식재 사업비 횡령의혹 등 이어신원리 수장고·이훈석 대표이사 자택 조사고가 구입 소나무 등 세한정도 감사 대상에후임 대표이사 추천절차 착수 이훈석 (재)세미원 대표이사의 세미원 예산 횡령 의혹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던 감사원의 감사 범위가 세미원 시설물인 세한정과 연꽃박물관 수장고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미원은 감사가 본격적으로 2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어 감사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지난 19일 군과 세미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양서면 신원리 연꽃박물관 수장고와 이훈석 대표이사의 사택에 들어가 독도 관련 유물과
이규현 단장이 이끈 한국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10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규현 단장은 서종면 도장리에 세계태권도사범연수원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사범교육과 태권도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한국은 지난 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터키(금5,은4,동7), 미국(금4,은5,동11) 등을 제치고 종합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006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원주민, 토박이, 외지인, 이주민과 같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이 원주민-이주민 갈등을 키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갈등만 있는 건 아니다. 원주민은 이주해온 사람을 그냥 ‘양평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이주민은 그들끼리 문화를 배척하고 겸손한 자세로 공동체 문화에 적응해 ‘양평사람’으로 살아가는 노력들이 존재한다. 제1회 양평시민포럼은 김양현 서종면주민자치위원이 발제한 ‘새로운 이웃, 함께 살아갈만한가요?’라는 주제로 원주민-이주민의 갈등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새로운 이웃, 함께 살아갈만한가요?” ‘이주민’이 주는
소득수준↓ 비만비율↑서울 강남·서초 ‘날씬’인천 옹진·강원 ‘뚱뚱’ 전국에서 가장 날씬한 사람들이 많은 동네는 서울 강남구이고, 과체중 이상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과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402만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과체중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송파구 순으로 정상 체중 비율이 높았다. ‘강남3구’를 비롯한 ‘잘 사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일 여성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인권증진이라는 취지에도 정작 수석부회장 자리는 비장애인에게 돌아가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선교 군수가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고, 수석부회장은 황영신 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부회장은 김춘봉 군체육회 부회장과 김용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장, 라덕수 양평교육장이 맡았다. 이밖에 감사 2명과 이사 20명으로 신임 임원을 구성했다. 사무국장은 한
경기도당, 278명 대상동료 상호평가도 실시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개인의 역량 자질뿐만 아니라 당의 이념과 충성도 등 ‘당성(黨性)’을 평가할 계획이다. 양평군에는 박현일·송요찬 두 군의원이 중간평가 대상이다.더민주 중앙당은 지난달 23일 전국 17개 지역 사무처장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현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중간평가는 지난해 더민주 혁신위원회에서 발의돼 당 운영규칙에 반영됐다.이석우 경기도당 공보국장은 “각 시·도
두물머리합창단(단장 홍진표)은 지난 5일 군민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좌석 379석이 가득 차 역대 정기연주회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이 가을의 음악회를 찾았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1·2부로 나눠 ‘그대를 위한 노래’, ‘훨훨 날아요’, ‘사랑의 찬가’ 등 국내외 유명 합창곡과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키리에)’,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평화·사랑·행복을 노래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두물
아프가니스탄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단이 양서농협을 찾아 한국농업과 농촌발전상을 배우고 돌아갔다.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연수단 일행이 지난 4일 (사)한국농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서농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10월5일 2주간 한국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농협의 역할과 지역농협의 성장 모습을 현지에서 경험하는 일정이다. 공무원 연수단의 지역농협 방문 연수지로 양서농협이 선정됐다.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은 한국의 농협이 어려운 시절을
“조합원 단합 최우선, 노조 강해야 집행부 상대… 청렴감사위원회 신설, 조직 확대 주력 계획” 이윤실(46·행정6급) 양평군청공무원노조 신임 위원장이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 위원장은 1989년 양평여자종합고(현 양일고)를 졸업한 뒤 군청 일용근로자로 시작해 1991년 12월 정식 발령을 받고 공직을 시작했다. 김정임(행정7급·관광진흥과) 사무국장과 함께 노조 2기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해 유효투표수 278명 중 236명(84.9%)의 찬성을 얻어 2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이 후보조가 내세운 공약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양평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중생이 넘어져 얼굴을 크게 다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2시20분쯤 남한강자전거도로 양수역 약 300m 전방지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15)양이 넘어져 철재와 목재로 된 난간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쳤다.이 사고로 A양의 얼굴부분 7㎝ 가량이 찢어져 출동한 양평소방서 119 구급대에 의해 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A양은 이날 서울시내 한 중학교 학생 30여명, 교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팔당역을 출발해 양평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또 이날 오후 5시58
농사가 기원인 정원, 그 정직한 시간의 기록온전한 휴식 누리고 ‘바라봄’이 가능한 정원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책 ‘정원 일의 즐거움’에 이렇게 쓰여 있다. “나는 유감스럽게도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는데, 그건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상상력으로 자연의 일부분을 만들어내는 정원사의 일은 시인이나 화가의 일과도 다름없다. 사람은 모름지기 자신이 좋아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에 닮아가기 마련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투더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으로 더
지친 일상의 삶속 자연의 품에서 찾은 여유가을숲 품에 안긴 힐링쉼터… “여기가 명소”사색의 3㎞ 둘레길 걷고 가족단위 체험여행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바깥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을 지나 청명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날이지만 자연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청계산은 우리나라에 알려진 곳만 5개가 있다. 경기 양평, 서울 서초·경기 과천 경계, 경기 포천·가평 경계, 충북 충주, 경북 상주 등 여러 곳이 있다. 이 중 양평 청
한류스타 이영애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종면 문호리 서종중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서종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28일 “이영애씨가 지난 7월 학교에 기부한 5000만원으로 과학실 환경개선과 농구장 설치,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영애는 평소 서종면 지역의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서종중학교에 다문화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종중은 오는 12월 중 이영애를 초청한 가운데 농구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 2대 임원선거에 이윤실 위원장이 당선됐다.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27∼28일 이틀 동안 치러진 위원장-사무국장 선거에서 이윤실(행정6급)-김정임(행정7급)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노조 2기 임원선거는 투표자 444명 중 283명이 투표에 참여해 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독으로 출마한 이 후보조는 무효 5표를 제외한 유효투표 278명 중 찬성 236명(84.9%)이 찬성해 당선했다. 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8년 12
청운면 신론리 체험마을 일원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특혜 시비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관들은 지난 추석 연휴 전 군청 사무실을 방문해 청운면 신론리 체험마을 일대 지구단위계획 관련 서류를 가져갔다. 군 관계자는 “경찰이 군청 사무실에 와서 수사하는데 필요하다며 관련 서류를 가져갔다”며 “가져간 서류는 추석 연휴 직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청운면 신론리 체험마을을 찾아 관련 서류와 장부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군에 따르면 경
지난 19일 양평군에 사표를 제출한 이훈석 세미원 대표이사의 거취를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세미원은 현재 감사원 감사 기간 중이어서 대표이사의 사표 수리는 현재 보류된 상태다. 다만, 사표를 제출한 당사자가 정상적인 직무를 보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양서면의 한 주민은 “세미원을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원인 제공자가 아무런 변함없이 대표이사의 직무를 정상적으로 보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양평군은 지금이라도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 대표가
“사내결혼 후 이훈석 대표가 아내 퇴사 종용…정규직 전환 약속 믿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부조리 직언하자 횡령혐의로 고발하겠다니…지금껏 묵묵히 견뎌준 아내에게 제일 미안” “이훈석 대표를 위해 열심히 일한 대가가 이런 것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세미원 비정규직 사원 A씨는 이훈석 대표를 향한 심한 배신감에 몸을 떨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미원에서 인생의 반려자와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던 30대 가장은 부부가 함께 직장을 잃은 충격은 둘째 치고 졸지에 범법자로 몰리는 지경에 처했다. 도대
10대 차량 절도범들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양평경찰서는 김아무(16)군 등 6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김 군 등은 지난 25일 오전 8시20분쯤 강원도 강릉 등지에서 훔친 싼타페 차량을 타고 서울 쪽으로 가던 중 양평읍 6번 국도 상에서 경찰의 추격 끝에 검거됐다.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은 이날 서울에서 싼타페 차량을 훔쳐 강릉에 숨겨놓았고, 강릉에서 또 다시 SM5 차량을 훔쳐 싼타페 차량과 바꿔 탄 뒤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다.경찰은 절도 피의차량이 여주방면에서 양평방향으로 진입한다는
10대 15명이 패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양평군내 고교생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양평경찰서는 A고등학교 학생 B군(16)을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B군 등 양평군내 고교생 6명과 강원 홍천군 소재 C고등학교 학생 9명은 지난 25일 청운레포츠공원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경찰 조사 결과 B군은 얼마 전 C고교 여학생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이날 패싸움으로 이어졌다.이 과정에서 B군은 D군 등 C고교 학생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목과 등 부위 등을 다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