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 중인 실업자도 연금보험료의 25%만 내면 실업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지사장 정석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실업크레딧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실업크레딧은 구직급여 수급자가 실직 기간 중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면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구직급여 수급자 중 과거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낸 사람이며 구직급여 수급 자격 인정일이 지난해 8월1일 이후인 사람부터 신청 가능하다.단, 연간
어둡고 우울했던 1981년, 젊은 작가들은 정치적 억압과 미술계의 권위주의, 제도권 형식으로부터 새로운 탈출구를 열망했다. 자유를 찾아 나선 그들은 자연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곳에 몸을 던지니 비로소 자연이 들려주는 나지막한 큰 울림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바깥미술회는 1981년 1월 개최한 ‘겨울·대성리 31인展’을 그 전신(前身)으로 한다. 우리 미술사에서 이미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 됐으며, 우리나라 ‘자연설치미술’의 기원이라 할 수 있다. 가평 대성리와 자라섬에서 35년 동안 다양한 전시회를 가진 바
14일 오전 8시30분쯤 강상면 대석리 용담천 부근 98번 지방도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아무(50)씨의 갈비뼈가 골절됐고, 승용차 운전자 방아무(여·58)씨는 허리와 발목을 다쳤다. 각각 차량에 고립된 두 운전자는 양평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R운동·김장나누기·집수리 등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올해는 ‘한 자녀 더 갖기’ 추진 양평군 새마을회(회장 홍성표)는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권덕명)가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양평군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 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돼 지난 7일 최우수기를 수여받았다.군 협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운동’으로 추진한 모든 분야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재단소유 아닌 교사들 것… 스스로 진화하는 교육”‘건강한 학교사회’ 토대 위 ‘인의예지신’ 실천교육 강조“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자율성 있어야 師道 살아” “학교와 법인이 표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됐어요. 학교사회 구성원의 소통과 단합이 어그러지면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할 조직이 어그러지더군요. 이사장이 되고 서로 신뢰하고 같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놀랍게도 채 1년이 안 걸렸습니다.”학교법인 양진학원(서종중학교)이 2014∼2016년 3년 연속
지난해 지평면 이어 부정수급 ‘연례행사’ 청운면의 한 노인요양원이 수급자의 외박수가 기준을 위반하면서 1015만여원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운면 A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9인 이하)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 의뢰로, 올해 1월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4년 1월∼2016년 8월 1015만7000여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다.A요양원은 수급자가 의료기관에 입원 등의 사유로 외박한 경우는 수가의 50%를 산정하고, 외박은 1회당 최대 10일(1개월에 15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한 덕에 일가족 3명이 화마로부터 무사히 벗어났다.지난 3일 오전 4시43분쯤 옥천면 아신리 김아무(여·31)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가 집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김씨는 부모와 함께 잠을 자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에 잠을 깬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잠에서 깨어보니 장롱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번지고 있었다”는 김씨
양평경찰서는 2일 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이번 인사발령은 지난달 23일 전입한 경정·경감급 인사(본지 인터넷판 1월24일자) 이후 파출소장(경감급)을 포함한 경위급 이하 인사로, 본서 23명과 지역경찰 26명 등 총 49명이 각 부서와 파출소 등에 배치됐다.장성원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감 △강상파출소장 백형근 △양서파출소장 임순근 △옥천파출소장 임용빈(전입) △용문파출소장 김규환(전입)◇경위 △여성청소년계장 직무대리 김형원(전입) △경비계장 김영훈
① 조기대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② 지지세력에 제시하는 양평의 미래상③ 박근혜 게이트로 본 양평의 해결법은 윤광신(새누리당 여주양평당협 소속 경기도의원)① 새누리당은 국민이 원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치를 잘 안다. 국민의 행복을, 국민의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의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 충분한 준비와 검증된 후보자들을 당직자와 국민의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로 추대해야 한다.한마디로 정과 사랑, 윤리관과 도덕관이 확실하고, 통일관에 대해서도 폭넓고 깊이 있는 관점을 가진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바른정당을
① 조기대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② 지지세력에 제시하는 양평의 미래상③ 박근혜 게이트로 본 양평의 해결법은 김정화 정의당 양평군위원장① 연인원 천만이 넘는 촛불 시민은 ‘이게 나라냐’를 외치며 무도한 정권의 퇴출을 넘어 불의한 체제의 근본적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정의당은 상식과 정의가 지켜지는 사회, 국민의 삶을 바꾸는 근본적인 개혁을 주도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가기 위한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첫째, 박근혜 퇴진과 적폐 청산을 위한 촛불시민혁명을 계승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해가는 정치혁명을 선도할 것이다. 둘째,
① 조기대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② 지지세력에 제시하는 양평의 미래상③ 박근혜 게이트로 본 양평의 해결법은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① 이번 대선은 ‘진짜 보수와 가짜보수’의 대결이자, ‘개헌 세력과 호헌 세력’의 대결, 그리고 ‘패권주의와 공화주의’의 대결이 될 것이다.바른정당은 권력을 등에 업고 헌법을 유린한 가짜 보수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그리고 87년 체제에 발목 잡혀 개헌을 거부하는 호헌 세력을 배격한다. 나아가 친박이니, 친문이니 하는 인물중심 패권주의자들의 반대에서 국민 중심의 공화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바른정당은 이러
① 조기대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② 지지세력에 제시하는 양평의 미래상③ 박근혜 게이트로 본 양평의 해결법은 김덕수 국민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위원장① 국민의 편인 국민의당은 국민이 주도하는 정권 창출을 통한 국가대개혁이 목표다. 지금 국민들은 정권교체뿐 아니라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정치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정권창출을 통해 정치혁신, 그리고 전면적인 사회개혁과 함께 경제혁신을 동시에 이뤄내야 한다.이러한 혁신은 항상 국민의 편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국민의당과 안철수만이 할 수 있다.
① 조기대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② 지지세력에 제시하는 양평의 미래상③ 박근혜 게이트로 본 양평의 해결법은 정동균(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위원장)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정치세력과, 해방 이후 견고하게 구축된 기득권 체제의 급격한 몰락 상황에서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을 가장 먼저 찾고 믿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민주는 민주정권 10년 동안의 오류와 실패를 철저히 되짚어내고 보다 성공적인 국가 운영을 위한 광범위한 집단지성이 작동하고 있다.민주당에 대한 전국적인 신뢰 분위기를 양평에서 확산시키는 일이 가장
3월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면 4∼5월 중 조기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이 짧은 기간 탓에 과거에도 벼락치기로 진행됐던 공약 만들기와 검증 과정이 더욱 약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촛불민심으로 대변되는 국민 여론은 차기 정부에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재벌개혁과 관련해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과 공정거래법 도입,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대선이 본격화될 경우 각 당은 선명성 경쟁으로 치달아 대중 영합형 공약들이 대거 나올 공산이 크다.본지는 지
국내 한 브랜드마케팅 컨설팅그룹이 규정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개인과 집단의 공존’이었습니다. 기혼여성 사이트인 ‘아줌마닷컴’이 주부 12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새해 가장 시급한 정책은 가계 빚 경감대책을 포함한 서민경제 안정화였습니다. 건강한 집단의 첫 번째 조건은 개인의 의사가 집단에 잘 반영되는 것입니다. 국가는 비상이지만 서민의 삶은 일상입니다. 소박해보이지만 살아있는 우리 이웃들의 새해 소망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며 새로운 열망과 희망이 펼쳐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유년 새해 소망 몇 가지김중기(정배초교 교사
이사장, 사임서 철회 표명에도법인간사가 양평군에 서류제출군 “다음달 초 임시이사회 구성”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3명에 대한 사임서 처리를 놓고 재단 내부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재단 설립자가 사기 등의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고난을 겪다 겨우 안정을 되찾는가 싶던 장애인복지시설은 재단 내부의 알력으로 또 다시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25일 양평군과 재단 소속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사장 A씨의 사임서 처리를 놓고 재단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사장 A씨가 자신을 포함한 임원 3명에 대한
바른정당은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정당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새누리당에서 집단 탈당한 이후 28일 만이다. 초대 대표에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추대하고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31명의 국회의원으로 원내 4당이 된 바른정당은 친박 패권을 청산하고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병국 대표는 “바른정당이야말로 진짜 보수세력이다. 바른정당이야말로 적통 보수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새누리당은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화주의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배신하고 자신의 패권
양평소방서는 지난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전 분야 1위 수상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소방서는 지난해 도 재난안전본부가 실시한 긴급구조훈련평가와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도내 34개 소방관서 중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해 5월 양서면 한강물환경연구소와 11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수습·복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지난 2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양평경찰서는 경정·경감·경위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23일 단행했다. 양평경찰서는 오는 31일 경위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사발령 명단.◇경정급 △여성청소년과장 정수연 ◇경감급 △경무과장 김종천 △수사과장 강명주 △강상파출소장 백형근 △양서파출소장 임순근 △옥천파출소장 임용빈 △용문파출소장 김규환 △생활안전계장 김태현 △교통조사계장 이원섭 △여성청소년수사팀장 손일웅 △수사지원팀장 김성원 ◇경위급 △지능수사팀장 손신영
방범용 CC(폐쇄회로)TV 설치업체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장애인단체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장 박아무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014∼2015년 CCTV 구매 및 방역 대행사업을 실시해 약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 가운데 40%인 1200여만원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갔다. 나머지 50%인 1500여만원은 군지회 수익금으로 가져갔고, 10%는 도협회 분담금으로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