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전진선 전 여주경찰서장이 13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본격적인 양평군수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선 서장은 17일 개최된 자유한국당 운영위원회에 참석, “중앙에서의 국가공무원 행정경험을 양평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취지의 입당소회를 밝혔다. 전 서장은 앞서 지난 9일 32년 간의 경찰공무원을 사직했다.전 전 서장은 이달 말 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결심 이유, 포부 및 양평 비전, 공약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를 110일 앞두고 출마가 거론됐던 정치인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지난 13일 위원장을 사퇴하고 당내 군수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당 내외에서 지속적인 출마요구에도 입을 닫은 채 각종 행사장을 다니던 정 위원장의 공식 출마선언인 셈이다.정 위원장은 사퇴서에서 “촛불국민이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민주주의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의 승리가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실현되는 길,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본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대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바른미래당은 군수후보 설정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고, 정의당은 정당 홍보에 주력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시점에서지지 정당과 군수후보 적합도, 선거이슈 등에 대해 연령별, 거주기간별 주민들의 여론을 물어 각 정당의 선거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지난 12일 설날 특별호 1면과 6~7면을 할애해 그 결과를 상세히 보도했고, 19~21일 각 정당
김덕수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자선전 ‘양평 촌놈 김덕수의 꿈’ 출판기념회를 연다.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나와 김선교 군수와 1:1 대결을 펼쳤던 김 위원장은 비록 졌지만 40%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일찌감치 군수출마를 선언하며 활동 중이다.그는 자서전에서 “양평이 진짜 변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를 흉내 내지 말고, 양평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상황과 역량을 살려서 극대화하는 특단의 창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잘 먹고 잘
김윤진 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출마의 변을 통해 가선거구(양평, 옥천, 양서, 서종)에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지난 4년간 의정 활동을 통해 도의원의 역할이 국회의원과 군수, 군의원 등 그 어떤 선출직 역할과 견주어도 그 비중이 작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역의 부족한 의존재원 확보와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재임기간 교육과 도시, 농업환경 개선을 위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이달말까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다각적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펼친다.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은 4층 이하, 19세대 이하가 거주하는 주택으로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대상에 해당되며, 대부분 밀집된 지역과 구조로 화재 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다.소방서는 거주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의 현장대응훈련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및
양평군은 지난 9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팀장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교육강사로 나선 최문환 부군수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열심히 일하는 양평군 공직자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공직 내 세대 간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리더십교육과 팀별 업무연찬을 실시해 공직자 업무능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푸드트럭의 원활한 이동영업, 주변 상권과 상생, 행정편의 제공, 조세 감면, 자금 지원 대책 등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음식판매업의 상생적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2014년 정부가 푸드트럭 영업을 합법화했으나 정작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 등 사후관리에는 소홀해 창업자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별도의 제정안을 마련해 국가 및 지자체가 책임지고 푸드트럭 산업의 활성화 대책을 세우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양평군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전기차의 경우 1대당 700~1700만원(차종별 차등지급)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매희망자 40명을 20일 오전 9시부터 물량소진 시까지 선착순 공모(신청개시 후 5일 이내 신청초과 시 추첨진행)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양평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양평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다.전기이륜차의 경우 1대당 230~350만원(차종별 차등지급)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매희망자 2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식)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제25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열리는 이번 회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양평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개 조례안과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3~27일에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다.이종식 의장은 “군민이 실감하는 생활만족도 실현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심사할 계획”이라며 “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차기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전아무씨 측이 ‘재검표’를 요구했지만 이천희 신임회장 측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낙선자 측은 “단 한 표 차이 결과라 재검표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회장 측은 “선관위가 이미 당선증을 교부했고 업무를 종결해 절차상 재검표는 무리”라고 맞섰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한, 이하 선관위)는 낙선자 측이 제기한 대리투표 의혹, 기표 오류 등에 따른 재검표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5일 이천희 신임회장, 낙선
양평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오는 27~28일 두 차례 진행한다.27일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28일 용문면복지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농업인과 일반 소비자는 가능한 일정에 1회만 참석하면 된다.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등 전 과정이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관리됨을 인증하는 제도다. 2월 현재 양평군 212농가(면적은 141ha)가 GAP인증을 취득했다.군은 올해 말까지 300농가(면적
도의원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다음 달 2~3일,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각 당에서는 아직 교통정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전 선거와 달리 군의원 출마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도의원 출마를 기피하는 양상이 연출되고 있다.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사무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전승희 여성위원장과 최근 나선거구 도의원 출마의사를 밝힌 백종덕 변호사를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자유한국당에서는 최근 도의원
아주 긴 시간 생명을 이어가는 인간 종이 언제쯤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을지, 흰 비둘기는 얼마나 오래 바다 위를 날아야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지, 얼마나 많은 포탄을 쏘아 올려야 영영 포탄이 사라지게 될지, 북극 빙하는 얼마나 오래 온난화를 버틸 수 있을지, 그러니까 진정한 평화와 자유와 공존의 삶이 언제쯤 가능하게 될지를 묻고 스스로 답하는 음악가가 있습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음악가 ‘밥 딜런’입니다.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에 칼데콧 수상 작가인 존 J. 무스가 그림을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약동하는 리듬과 화려한 음색으로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정기 연주회 ‘베토벤 레볼루션'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op.43’, ‘교향곡 제5번 다단조, op.67 운명’, ‘교향곡 제8번 바장조 op.93’, ‘교향곡 제9번 라단조 op.125 합창’, ‘교향곡 제7번 가장조 op.92’ 등이 연주된다.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은 베토벤이 만든 두 편의 발레 음악 중 하나로 31세에 창작한 곡이다. 당시 빈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채용·납품 비리로 이미지 실추… “언론보도 때문”진상조사기구 구성… 정치적 공세라며 일축농업인단체 들러리 세운 부적절한 처사 논란공사발전 위한 시민토론회… “참여 검토하겠다” 양평공사는 친환경농업인단체(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평출하회, 한국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 양평군 여성농업인연합회, 양평군 이모작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황순창 공사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채용·납품 비리의 전면적 실태조사와 특별감사 요구에 대해 악
우리 양평공사 양평군 친환경농업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에 걸 맞는 친환경농업을 중점 육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으로 청정양평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오고 있습니다.과거 양평공사는 1·2대 민간 전문경영인을 사장으로 영입하여 경영을 하던 중 군납사기사건과 옥천영동축협 사건 등으로 막대한 재정손실과 공기업 이미지가 추락되는 아픔과 시련을 겪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양평군 친환경농업인과 양평공사의 각고의 노력으로 2015년 이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 최근 일부정당 및 단체에서 ‘양평공사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13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
양평군은 12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지방채 제로(zero)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김선교 군수는 “민선 4기 취임 이후 주민생활과 밀접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했던 384억의 지방채를 1월말 상환 완료했다”며 “민선 6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차기 단체장에게 깨끗한 재정을 넘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선이 시작된 1995년~민선4기 취임 전까지 발행한 지방채는 225억으로, 이중 잔액 124억을 지난 2012년 상환했다. 민선 4기 이후 발행한 지방채는 오빈역사 신축 83억, 양평 및 용문 도시계획도
양평군의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공사의 인사‧납품 비리에 대해 특별조사를 하지 않기로 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등 정당들과 양평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감사청구 진행과 군의회를 압박하겠다고 밝혀 양평공사가 또다시 핵심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현일‧송요찬 군의원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1일 자체 회의를 통해 양평공사에 대한 특별조사를 논의했다. 두 의원의 강력한 특별조사 요구에도 나머지 의원들이 이에 응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