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무과는 취득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취득세 계산 웹페이지 ‘취득세 계산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최근 법무사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으나 복잡하고 다양한 세율 체계로 세액 산출이 어려워 취득세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군은 납세자들의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6월 웹페이지 개발에 착수해 취득세 계산 웹페이지 ‘취득세 계산기’를 개발했다.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생활정보>취득세 계산기(yp21.go.kr/tax/index.html)에 접속해 거래형태를
폭염경보 19일째. 더위가 계속돼도 축제는 멈출 수 없다. 사탄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따가운 햇살이 숨을 턱턱 막아 관광객의 발길은 줄었지만 축제를 진행해야 하는 사람들은 묵묵히 제자리를 지켰다.‘제7회 양평물축제 대한민국 빙수페스티벌’이 지난 3~5일 옥천면 레포츠공원 및 사탄천 일원에서 열렸다. 수년간 축제를 진행하며 가뭄과 장맛비로 애를 태운 적이 많았지만 이런 폭염은 처음이었다.지난 3일 오후 4시 축제장을 찾았다.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사탄천은 인적이 끊긴 채 아예 펴지도 못한 파라솔과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만이 휘날렸다.
이번 무더위는 양평전통시장마저 녹여버렸다. 지난 3일 오후 2시께 찾아간 양평오일장은 한산하기만 했다. 절반이 넘는 상인들이 아예 노점을 펴지 않았고, 시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양평오일장 명물 중 하나인 옛날통닭(시장사거리 위치)의 윤환순(60) 사장은 생존을 위협하는 무더위에도 장터를 지키고 있었다. 특히 고온에 튀겨내야 하는 일이라 온 몸이 땀범벅에 손님은 반으로 줄었지만 꿋꿋이 장사에 나섰다.윤 사장은 “지난달 초까지는 줄을 서서 사가는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보다시피 오늘은 손님이 없다. 이런 날씨에 시
‘제15회 황순원문학제’가 다음달 7~9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황순원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순원문학 세미나, 초·중·고 대상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나의 첫사랑 이야기’와 ‘디카시(시와 영상)’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황순원학회가 주최하는 문학세미나는 다음달 7일 오후 1~4시 황순원문학관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첫사랑 문학마을 조성을 위한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9월1일자 양평교육지원청 인사발령을 지난 3일 단행했다. ◇초등▲교감전보 지평초 김기동(남양주송촌초), 다문초 배향원(북내초) ▲신규임용 양동초 김도언, 양평초 김소연, 양수초 조연수 ▲유치원 신규임용 양평유치원 김보경·정현주◇중등▲교감승진 양평중 조성렬(지평중) ▲신규임용 양평중 이대문·이세연, 지평중 장혜경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지난달 25일 KTX807 해피트레인을 타고 산수유·포도밭에친구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강릉여행을 다녀왔다.이번 해피트레인은 양평역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사랑의 성금’으로 여행소외계층에게 여행을 통한 쉼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아동센터 아이들 35명과 양평관리역 및 연합회 봉사자 11명 등 45명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을 떠나 탁 트인 바다를 볼 생각에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열차가 강릉에 도착하자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부챗길 트레킹을
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는 지난 3일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여름방학식을 개최했다.이번 방학식은 선배가 후배에게 알려주는 ‘여름철 안전교육’과 ‘여름방학 맞이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4~6학년 학생들은 여름철 안전교육을 받은 뒤 학급별로 안전교육 특사(개인이나 팀)를 선발해 방학식 당일 1~3학년 교실에서 후배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축하공연은 6개 학생동아리 공연과, 학생자치회 오디션을 통과한 장기자랑 5개 팀 학생들의 ‘꿈&끼 페스티발 공연’으로 구성됐다. 4~6학년은 체육관에서 공연을 관람했고, 1~3학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3~20일 가평군 북면, 양주시 장흥면, 양평군 용문면,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인기 여름휴가지에 위치한 숙박업소와 음식점 158개소를 점검한 결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 49개소,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용문면 소재 A업소가 국유지에 불법으로 건물을 지어놓고 펜션과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핀 식재료를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미신고 숙박업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미비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
양평물맑은시장 대포항횟집(사장 이한숙)이 경기명품점포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400여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전통시장 인정구역 내의 상인회에 가입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시설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간 인증·관리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30개 업소를 명품점포(핵점포)로 선정해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세무관리와 서비스 교육 실시, 홍보(방송 및 경기도전통시장 홈페이지 게시) 지원을 할 예정이다.대포항횟집은 이번 선정으로 400여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아 화장실 통로 비가림막 공
양평관광협동조합(이사장 노용삼)은 모바일 앱 ‘NH With’에 을 개설해 양평지역의 다양한 여행정보와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양평관광협동조합은 지난달 5일 ㈜농협정보시스템과 양평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농협정보시스템은 농협중앙회에서 출자한 IT전문기업으로 농업·농촌에 특화된 모바일 앱인 ‘NH With’를 직접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양평관광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 양평 여행정보와 할인 정보, 양평농산물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양평군 약사회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7회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양평군 약사회는 지역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고,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준 공로가 인정됐다.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다자녀 출산장려지원을 위해 넷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기프트카드 등을 기부하고 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이달의 슈퍼맨’ 기프트카드 전달, 다자녀우대카드 가맹점 등록, ‘인구의 날’ 홍보 약봉투 제작, 교육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강상면 병산2리는 지난달 28일 자원순환 체험 전시관과 공방 각 1동을 개관하고, 자축의 의미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병산2리는 지난 4월 경기도 지속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2018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클린365 병산2리’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클린365 병산2리’는 마을에서 나오는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 및 판매하는 사업이다.주민들은 마을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중 페트병, 청바지, 목재, 가죽 등 가공 가능한 재료를 선별해
양평군은 지난달 27일 세미원 내 세한정 바닥을 현무암 판석으로 교체하는 바닥공사를 완공했다.세한정 바닥은 중국에서 문양을 넣어 구워 만든 전돌을 시공했는데, 바닥재로는 적당하지 않아 깨치거나 파손이 심한 상태였다. 군은 지난달 2~27일 바닥을 현무암 판석으로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군비 1900만원이 소요됐다.한편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수장고 공사는 이달 말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부산에 거주하는 의료인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병원에 근무하다 지난달 26일 입국 후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입원 중 메르스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다. 양평군 보건소는 신속한 접촉자 조사 및 관리로 메르스의 전파·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 입구 우측에 메르스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는 거의 없다”며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7일 경인지방통계청과 업무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지역통계 개발 및 통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군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컨설팅, 특화통계 개발, 협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경인지방통계청은 하반기 중으로 양평군의 통계환경을 진단하는 통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에 필요한 특화통계 개발 및 통계 인프라에 대한 진단 등 다양한 지역통계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발전 전략(방안)을 제안하게 된다.정동균 군수는 “이번
이영주(더민주 양평1) 도의원은 지난 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영문 원장과 업무 협의 시간을 갖고 경기 동북부 지역을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이끄는 창의적인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자고 제안했다.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특화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창업 지원과 기술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거점기관이다. 현재 55개이 기업의 입주해 있으며 종합지원센터, 시험생산동, 가구창작스튜디오, 경기가구인증센터 등 관련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임영문 원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 동남부 지역
이종인(더민주, 양평2)·전승희(더민주, 비례) 경기도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어린이집 연합회 임직원과 간담회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천용순 지회장, 최종례 민간회장, 한대옥 지회민간부회장, 박선미 지원시설회장 등 9명이 참석해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됐다.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교사 휴게시간 보장, 인력 보충 등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보육교사의 애로사항 및 보육 전반에 걸친 운영의 어려움을 전달
경기도 소속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권리의 침해, 폭언, 차별 등 인권침해를 받았을 경우 보다 간편하게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개설됐다.경기도 인권센터는 지난 6일 온라인 인권침해 상담․신고창구(gg.go.kr/humanrights/counseling)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신고 대상은 경기도 및 소속기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경기도 사무 위탁기관, 도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다.신고접수 후에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조사와 시정권고가 이뤄질 수 있다. 개인 간
수제맥주 제조업체로 유명한 세븐브로이가 지난달 28일 청운면 오목골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다음 달이면 편의점에서 ‘양평맥주’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평군은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본프레쉬(주)(샐러드 등 제조, 용문면)와 세븐브로이양평(주)(수제맥주 제조, 청운면) 등 우량 중소기업의 양평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양평군은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경기도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G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9일 8대 군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군내 주요사업장 6곳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 현장의정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 및 주민불편사항을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방문지는 오전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종합운동장, 오후 양평공사, 청운 맑은숲캠프, 도시락 사업장 등 6곳이다. 현장에 도착한 의원들은 각 기관들로부터 현황 및 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은 후 시설물 등을 돌아보고 현장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