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 거주하는 의료인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병원에 근무하다 지난달 26일 입국 후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입원 중 메르스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다. 양평군 보건소는 신속한 접촉자 조사 및 관리로 메르스의 전파·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 입구 우측에 메르스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는 거의 없다”며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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