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는 실내에서 세탁물을 손쉽게 건조할 수 있고 섬유의 먼지제거 기능 등이 있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 히트펌프(저온제습식) 건조기 출시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을 시험‧평가해 지난 14일 발표했다.대우전자(DWR-10MCWRH), 대유위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해 교통비 지원과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표시 카드를 발급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문경희(더민주당, 남양주2) 경기도의원은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로 2017년 기준으로 약 4800건 발생에 126명의 사망자와 716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고령운전자의 면허갱신제도 개선과 면허 자진반납자에 대한 우대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주요 내용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함께 걸어온 길을 축하하고, 나아갈 길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이하 ‘양평군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정동균 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고선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장과 장애인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10주년 기념식, 2부 2019년 총회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에는 청소년난타팀 ‘두다
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 경에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 교육을 전개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수원, 평택, 광주, 이천
양평군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사퇴한 조현철 전 직장운동부 유도부 코치의 후임으로 조준호(32) 코치를 선임했다.조준호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유도사상 유례없는 판정 번복으로 탈락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투지로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인물이다. 경기 후에 그가 보여준 의연함과 겸손함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그를 진정한 스타로 만들었다.조 코치는 국가대표 은퇴 후 국가대표 여자선수단, 용인대학교 유도부 후배들을 양성하는 지도자의 길을 일찌감치 선택했다. 예능프로나 유투브 등에
경기도가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한 지역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18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이 개발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추진하는 방과후 축구교실, 아파트 주민 대상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포함된다.참가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5개 사업을 선정해 1개 사업 당 300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 ‘2019 양평 그란폰도’가 오는 4월21일 양평군에서 개최된다.올해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자전거 단체 등 1만500여명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그란폰도(118km), 메디오폰도(84km)로 구성돼 있다.그란폰도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삼성리-광탄리-양동면-용문면 화전리-원덕리-종합운동장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그란폰도 코스와 시작점은 같지만 32km 지점인 금왕삼거리에서 도착지로 돌아가는 점에서 다르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그란폰
관망세 속 일부 ‘신경전’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3일)가 40여일 안으로 들어왔다. 양평에서는 조합마다 선거구도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출마를 굳힌 인사들의 신경전도 점화되는 모양새다.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양평군내 지역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9개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 포함 26명이 출마 의사를 밝혀 평균경쟁률이 2.9대1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조합장 선거의 공개토론이나 합동연설과 같은 정견발표 등을 여전히 금지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
양평군이 첫 공개 모집한 주민감사관에 64명의 주민이 신청했다. 일반적으로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시 미달이 되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그만큼 민선7기 주민감사관에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새로 신설된 감사담당관의 역할은 크게 ▲내․외부 감사를 통한 부패예방 및 공정성․투명성 확보 ▲내․외부 청렴도 향상 ▲주민감사관․부정부패 감시센터 운영 등이다.지난 21일 감사 기능 강화와 주민의 적극적인 감사 참여를 위해 올해부터 독립 부서로 신설된 감사담당관의 수장인 김윤중 담당관을 만나 앞으로의
양평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9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공고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50세대를 모집한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의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월 임대료의 60% 범위에서 보증금으로 전환가능하다.(보증금 100만원당 약
양평군이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민원행정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합동 평가한 결과, 양평군은 5개 평가등급 중 상위 10%인 ‘가’등급에 선정됐다.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서비스 계획을 토대로 양평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사회적 약자 배려,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수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현주 민원바로센터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8~29일 ‘제25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이번 추경예산 심의는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2019년 본예산을 변경된 부서로 예산이체를 하기 위한 것이다.제1회 추가경정 예산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 6369억3500만원 대비 1.07% 증액된 6437억59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221억9400만원 대비 1.69% 증액된 5310억4400만원 규모다.주요 증가 요인은 ▲시군조정교부금 80억5500만원이며 감소 요인은 ▲국고보조금 –21억38
정동균 군수는 지난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버스 재정지원 등 지역현안 지원을 요구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협의회장), 정동균 양평군수(협의회 부회장), 곽상욱 오산시장(협의회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시장‧군수와 7명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했다.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분권 차원의 도 사무‧시설물 시군 이양 ▲도시 재생 공모사업 선정방법 ▲어린이집 보육 운영비
회원들의 원장 투표자격 개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문화원 원장 선거가 개정된 안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양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사회가 개정한 회원 투표자격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문화원 이사회는 지난해 12월14일 회원의 투표자격을 기존 ‘회원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한 회원에 한한다’는 규정을 ‘2018년 12월31일까지 등록한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한다’고 개정했다.이 개정안이 발표되자 회원 일각에서는 강한 의혹이 제기됐다. 원장 선거를 2달여 앞두고 이사회가 무리하게 선거규정을
양평군의 지난해 12월말 주민등록기준 인구는 11만6095명(외국인 미포함)으로 지난해 대비 990명(약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양평군의 인구는 각종 인구 유입정책으로 꾸준하게 증가해 왔다. 하지만 2017년 3738명, 2016년 3051명이 증가한 것에 반해 지난해는 990명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인구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이다.이 같은 추세는 양평군의 순이동자수(전입자수-전출자수) 변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군의 인구증가는 출생, 사망 등 자연적인 요인보다 인구이동 등 사회적 요인에 기인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회장 이천희, 이하 ‘상인회’)가 이전 상인회가 합의했던 상생협약 무효화 및 롯데마트 등록취소 소송을 진행키로 공식 결의했다. 상인회 측은 “소송에 승소해 새로운 상생협약을 맺겠다는 것이지, 롯데마트를 문 닫게 하는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상인회는 지난 21일 오전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해 상생협약 무효소송 및 롯데마트 등록취소 소송에 대해 상인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179표, 반대 11표로, 상인 대다수가 소송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500kV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소위원회 회의가 지난 23일 오후 2~6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입지선정위원회 2차 회의 결과에 따라 위원회 운영을 위한 운영규범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위원회는 서부지역 4개 시‧군(횡성‧양평‧홍천‧가평)의 선정위원대표 2명과 전문가 그룹의 직능대표 1인으로 구성돼 총 9명이 참석했다. 양평군 선정위원 대표로는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원과 김효성 양평군이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참석자에
관광객을 실은 농촌체험마을 트랙터마차가 미끄러지며 개울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건 피해자 중 영유아도 다수 있던 상황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피해자 측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운전자의 과실이라 주장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7분께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서 관광객이 탄 관광용 트랙터마차가 미끄러져 체험객 13명이 중경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한 피해자는 “마차가 와서 순서대로 탔고, 운전자가 승객이 모두 탔는지 확인 차 내렸는데 바로 마차가 미
날씨가 추워지면 필연적으로 난방비에 신경이 곤두선다. 그러다보면 과연 우리집 단열은 제대로 되고 있는 건가?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 단열만 제대로 시공해도 겨울철 줄줄 새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단열은 한마디로 말해 ‘외부냉기가 내부로 전달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럼 단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단열의 원리 그림에서 보듯이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은 벽은 단열재를 사용한 벽보다 실내로 냉기를 전달하는데 훨씬 불리하다(외부온도와 내부온도의 차이가 적다)▲K 값이란 ? 일정한 부피를 가진 물
경기치안 키워드… ‘배려‧인권‧공정, 자부심’스스로 법 준수하도록 인도하는 역할 담당교통은 문화다… 문화운동으로 패러다임 전환 각종 치안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배려·인권·공정, 자부심을 갖는 경찰’을 키워드로 경기도의 치안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허경렬(59)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취임 5개월을 맞았다.2010년 ‘G20 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을 맡아 대한민국 경찰의 치안역량을 세계에 알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