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는 지난 22일 양평군 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설립이후 최초로 추진한다. 친환경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며 군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선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017년 계약재배는 벼 2700톤, 양파 400톤, 감자 500톤, 당근 250톤, 마늘 12톤 등 모두 5개 품목 3862톤이 목표이며 금액은 약 72억 원이다.올해는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하여 기존 수도작 위주의 재배방식에서 경쟁력 있는 작물(양파, 마늘)로 이모작 작목전환을 추진했으며 특히 양파, 마늘의 계약재배 선금제를 시
경기도가 인감 없이 온라인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https://irts.molit.go.kr)’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로 접속해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이다.매수인과 매도인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전자계약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면 전자서명을 통해 매매와 전세, 월세 계약을 곧바로 체결할 수 있다. 온라인 계약은 도내 31개 시·군 내 주거용 건물
만물의 기운이 샘솟는 봄,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 잡고 스포츠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올해 K3리그는 7월 수원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FIFA 청소년월드컵으로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시작했다. 지난 25일 오후 1시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경기하기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 따뜻하고 상큼한 봄내음을 타고 K3리그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지난해 양평FC는 창단팀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12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K3리그의 ADVANCED(상위리그) 팀이 됐다. 그 결과에 부응하듯 관중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었다. 올
서민층과 중산층을 모두 아우르기에 중식만큼 적당한 것이 있을까? 혼자서 단출하게 먹기에도 가격이 적당하고 가족행사나 생일파티에 일품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한식 외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중식이 아닐까 용문역 근처 용화반점에서 파는 뼈짬뽕은 기존 짬뽕보다는 훨씬 한식화 된 짬뽕이다. 돼지사골 육수에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내 다소 묵직한 국물 맛이 나는데 해산물과 채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난다. 이 짬뽕은 용화반점 사장 조덕현(38)씨가 양평 시내 인화반점에서 일할 때
양평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평FC는 지난 25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K3 어드밴스’ 개막전에서 강호 춘천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골문을 열진 못했다. 양평FC의 조직적인 공격에 맞선 춘천시민구단의 날카로운 반격이 이어졌으나 최선민 골키퍼의 선방으로 0:0으로 끝마쳤다. 후반전은 교체선수로 들어온 임경현이 23분 황재혁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로 만들어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기분 좋은 한골 차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임 선수는 “득
양평군과 양평버섯작목반은 경기도 공모사업인‘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응모,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19억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하여 도내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양평버섯작목반의 버섯은 수량이나 품질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안정화된 사업으로 분류돼 수년째 지원에 제한을 받고 있었다. 작목반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각종 자재비 상승과 기계 설비의 노후화로 수년째 성장답보 상태에 이른 버섯생산 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 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 중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소형 농기계 고장 현장방문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는 농기계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 군 농업인 대상으로 시행한다. 수리기종은 동력경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동력예초기 등이다. 수리 외에도 기종별 안전사용 요령이나 간단한 정비요령도 교육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장접수 ☎ 770-3593
쌀 직불금을 둘러싼 정부와 농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쌀 변동직불금은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수확기의 쌀 가격이 정부가 정한 목표가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농가에 보전해주는 보조금제도다.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올해 필요한 쌀 변동직불금이 1조5168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한 허용보조규모인 1조4900억원에서 267억원이 초과된 금액이다. 초과분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급할 경우 WTO로부터 제소를 당할 수 있어 농가에 지급해야 할 변동직불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정부는 “지
양평군은 지난 16일 군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양평고, 양평전자고, 양서고, 양동고, 용문고),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취업을 원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와 취업교육을 통하여 군내 기업에 취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읍면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여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에 홍보해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관내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매달 양평청년·기업상생협의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현황 공유,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 현황 파악 및 구직 시 기업연
양평FC가 오는 25일 홈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2017 K3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해 창단한 양평FC는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며 첫 시즌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창단한 3개 팀 중 유일하게 상위 12개팀으로 구성되는 K3리그 어드밴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지난해 중위권을 목표로 리그에 참가했던 양평FC는 올해엔 5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선수층 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공개테스트와 상위리그 출신의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책읽기모임 ‘북토크’ 는 지난 17일 양평읍사무소에서 군내 중‧고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의 저자 이경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아세아연합신학대학 정성국 교수가 지도하는 이 모임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바를 나누는 모임이다.이경혜 작가는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유년시절 이야기와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의 집필 뒷이야기를 전했다.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였던 작가는 골방에 쌓여있는 책을 읽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팥죽전문점 서종면 ‘문호리팥죽’이 지난해 11월29일 본점에서 2.4km가량 떨어진 곳에 확장 이전했다.2008년 개점 이래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하고 있는 문호리팥죽은 몰려드는 손님으로 테이블을 두 배로 늘리고, 손님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손님을 배려한 방도 준비되어 있다. 넓어진 주차장과 식당에 고객 반응도 좋다.백현진 사장은 10년 가까이 인기를 누리는 비결로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을 사용해 만들어 내는 맛과 청결, 친절 그 외에 간판
올해 농가인구,호수는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농가인구의 과소화와 고령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8일에 개최한 '2017 농업전망대회'에 따르면 올해 농가인구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247만명, 농가호수는 1.4% 준 106만호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농가 인구비중은 0.9% 증가한 40.2%로 예측됐다. 생산액, 곡물↑ 채소 ↓쌀과 축산업 생산액 증가로 올해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43조2770
양평군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선교)는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장애인 체육 여건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에 올려놓기로 했다.지난해 10월 7일 창립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해장애인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특히 오는 5월에 실시하는 경기도장애인 도체전에 16개 전 종목 출전 목표로 상위권에 입상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16년도 장애인 도 체전에서 8종목에 출전하여 31개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4일 양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장병학(양평폐차장)대표의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총회 및 제14대 협의회장 취임식에서 장병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하기 양평군 현실에서 협회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이창승 미래특화사업단장은 “3월부터 미래특화사업단에 기업애로사항 전담팀을 만들어 군에 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월면 부안리에 있는 ‘메밀가’는 메밀전문음식점이다. 양평에서는 보기 드물게 100% 메밀 음식을 하는 곳으로 근처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소문이 난 맛집이다.‘메밀가’ 김근춘 사장(51)은 미대출신 광고감독이었다. 광고계는 광고를 발주하는 사람의 나이가 감독의 나이보다 젊어지면 그만두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광고계를 은퇴하고 남양주에서 메밀 원곡을 수입해 제분 사업을 하는 친구 권유로 음식점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 사장 부부는 소문난 식당을 소개 받아 적지 않은 수업료를 내고 열심히 배웠다. 판매하고 있는
양평군평생학습센터와 각 읍․면주민자치센터의 2017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이 시작됐다. 먼저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특별접수는 10~13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 수급자증명서,와 국가유공자증명서(본인), 유족확인서(가족), 한부모가족증명서, 복지카드(장애인증명서등의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일반접수는 15~22일 인터넷(http://lll.yp21.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10일과 13일이다. 수강생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8일 양평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이날 결단식은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김성재 부군수, 군 체육회 및 선수단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군수는 결단식에서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상엽 육상감독과 선수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 군수는 “작년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어 양평군의 브랜드 가치를
찬바람이 부는 계절 햇살이 가득한 카페에 앉아 신선한 브런치와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지난달 12일 들꽃수목원 옆 카페 도도피그가 백안리 변전소 옆으로 이전하여 오픈했다. 도도피그는 수제디저트카페로 수제쿠키와 브런치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디자이너였던 김지아 사장(40)은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남편을 따라 양평에서 카페를 시작하게 됐다. 카페명인 도도피그는 '도도한 돼지'라는 남편 이영상(42)씨의 별명이다. 들꽃수목원에서 운영할 때는 관광객 비중이 높아 체험쿠킹클래스와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았다. 여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크를 이용해 창업모델을 발굴하는‘두 바퀴로 가는 꿈, 푸드바이크 공모전’을 개최한다.푸드바이크는 자전거를 활용해 음식과 꽃, 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점포다.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과 이동이 쉽고 창업과 유지비용이 적은 소규모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크의 감성을 살린 창의적인 디자인과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모델을 발굴해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청년과 취약계층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푸드바이크 디자인과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