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8일 양평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김성재 부군수, 군 체육회 및 선수단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군수는 결단식에서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상엽 육상감독과 선수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작년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어 양평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드높여 준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올해도 선수 한명, 한명 큰 부상 없이 자기관리에 신경써주시길 바라며 2018년 경기도체전 유치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양평군의 체육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결단식에서 신택상 씨름부 감독이 단기를 받고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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