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지난 27일 관찰‧추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등 5~6학년 40명, 중등 1~2학년 26명, 학부모, 지도강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은 입학 허가 선언과 학생 선서를 통해 한 해 동안 알찬 영재교육을 다짐하고, 연간교육과정과 영재교육원의 운영방법 등을 안내했다.또, 지난해 학생들이 만든 영재교육원 활동 UCC 감상하며 2019년 영재교육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전윤경 교육장은 “학생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정동균 군수와 고등학생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이 지난 28일 오후3시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열렸다. 8개 고등학교에서 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타운홀 미팅’은 정책 결정권자나 선거 입후보자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를 의미한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주민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한 후 투표하는 타운미팅에서 유래됐는데, 현재는 정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양평군은 최근 교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첫 타운홀 미팅으로 군의 교육정책 공유와 학생 당사자들의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5개 법률 제‧개정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2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보기까지는 합리적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이라는 산을 넘어야한다.‘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 학부모모임과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른미래당 정병국(여주시‧양평군)‧임재훈(비례)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장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양일고등학교(교장 이정엽)는 오는 26일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과학탐험가 문경수와 함께하는 제주도와 과학』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중점학교인 양일고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과학특강을 지역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개최하는 것으로, 탐험가 문경수씨가 『과학탐험가 문경수와 함께하는 제주도와 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TV프로그램 , 등에 출연한 문경수 탐험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의 역사, 생태, 과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6시40분~8시20
양평초등학교는 지난 19일 ‘6학년 맞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최고 학년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6학년의 의미를 탐색해 모두가 행복한 6학년을 보내고자 마련했으며, 6학년 학생 238명이 참석했다.‘맞이 활동’은 주제가 있는 학급별 학생 자치회의, 전문 강사 활용을 통한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 운영, 학년 다모임 등 총 5회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학급별 자치회의는 내가 생각하는 6학년의 의미, 함께 하고 싶은 것들, 함께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학급 응집력 프로그램 ‘내 마음의 빗장열기’는
양평군은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지역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군내 24개 초등학교(분교, 특수학교 포함)에 예비비 2400만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 약 5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되면 학교는 지속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공기 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양평문인협회(회장 안광원)는 양평문화원에서 산문(수필‧소설) 고급반을 개설해 다음달 9일개강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평생학습센터 수필창작반에서는 산문 기초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초반 수강생들의 필력이 높아짐에 따라 구성원들의 배움의 욕구 또한 커져왔지만 다음단계의 강좌가 연계되지 않아 교육 공백 및 정체가 있어왔다.안광원 회장은 “기존 수필창작반은 이제 갓 시작하는 수강생과 등단 작가를 포함한 기존의 수강생이 혼재해 강의 수준을 맞추기 어렵고, 수강생 간의 화합을 이루는 데도 애로가 있었다”며 “서울까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동아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이하 아세위)’ 6기 회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으로, 오는 22일까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양평읍 양근로 183, 삼진빌딩 2층) 및 이메일(yp1318@hanmail.net)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제출 시 응시원서에 서명 날인 후 스캔해 제출해야 하며, 파일명은 ‘아세위 신청서-이름’이다.오는 29일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일 유선 및 문자메시지로 개별 공지
양평교육지원청은 다음달 5일까지 교육공동체 동아리 공모를 진행한다.이 사업은 양평 혁신교육지구 세부 사업의 일환이다.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교육자원봉사 실천 의지가 있는 학부모와 마을주민, 퇴직교원 등(10명 이상)이 ▲진로 멘토링 ▲학생안전 도우미 ▲전래놀이 ▲학교행사 지원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공동체 동아리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신청방법은 양평교육지원청(www.goeyp.kr)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시
지난 1월 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세부사업 계획이 가시화됐다. 올해 추진 사업은 18개 사업으로, 47억3675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양평 혁신교육지구의 추진목표는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등 3가지다.추진과제는 ◇맑은 행복 빛깔 있는 학교 운영 ◇배움성장학교 운영 ◇마음성장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복학교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 구축 ◇행복한 배움을 꿈
2019년 상반기 ‘요리하는 청춘’ 프로그램이 지난 4일 개강했다.양평군보건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이 주최하는 ‘요리하는 청춘’은 황혼기에 접어든 남성어르신들에게 식사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4일~5월24일(12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용문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조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전문요리강사의 지도로 간단한 반찬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를 배운다.군보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졸업자 및 문해교육사, 평생학습매니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식을 진행했다.늘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 대부분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를 다니지 못한 60대~80대의 여성들이다.초등학력 인정과정 최고령자인 이봉재(87세) 어르신은 “글을 배우지 못한 게 항상 마음 한구석에 맺혀 있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어딜 매일 가냐고 물으면 글 배우러 간다는 게 처음에는 창피
‘2019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이 8일 시작됐다. 양평은 김포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여주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참여해 20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프로그램이다.강좌 형태는 학생들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와 대학이나 기관의 강사가 지역의 지정된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두 가지로 진행된다.양평지역은 올해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지난 4일 제1회의실에서 ‘제26대 전윤경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전윤경 교육장은 1982년 여주 능서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장학사, 시흥생금초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학교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37여 년 간 교육발전 및 경기도혁신교육을 위해 힘써왔다.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양평교육의 비전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양평교육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경기교육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올해 양평군의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862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입학생수 10명 미만 학교는 곡수초등학교, 정배초등학교, 양동초고송분교 등 3개교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수(3월7일 기준)는 862명(특수아 8명)이다. 낮은 출산율로 감소추세를 보이던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인구유입에 힘입어 지난해 56명이 증가한 883명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다시 21명이 감소했다.입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분교 제외)는 곡수초, 정배초 2개교다. 원덕초, 수입초, 청운초, 용문초가 지난해에 이
용문면 조현초등학교가 개학을 이틀 앞둔 지난 2일 새벽 한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개학을 일주일 연기했다.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29분경 학교 경비시설 작동이 감지돼 학교 당직자가 학교에 도착해 화재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4시49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5시02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2학년 1반 교실 한 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고,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이 화재로 개학을 일주일 연기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적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소장 허재영)는 양평문화원과 협력해 3월, 7월, 8월 화요일 오전 10시 양평문화원에서 ‘삶의 활기를 부르는 지식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HK+ 인문학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 주민들에게 지식 담론과 관련된 인문 교양을 고취하고 동북아시아의 역사, 철학, 예술 등의 강좌를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강좌는 ‘한국 근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삶에 대한 동양의 지혜-배움의 즐거움, 『논어』’ 등 1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는 오는 4~15일 장학생 접수를 받는다.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127명 증원한 480여 명이다. ‘다자녀 가정 장학생’은 셋째 자녀만 신청이 가능했던 종전과 달리 첫째, 둘째 자녀도 가능하도록 자격기준을 확대했다.장학생 신청 자격은 부 또는 모가 3년 이상 양평군에 거주하고, 대학생의 경우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여야 한다.대학생의 경우 ‘성적 우수 장학생’ 신청은 4년제 대학 기준 직전 학년 학점 평균이 3.8점 이상(2~3년제 4.0 이상) 등이면 가능하다. ‘어려운 가정 장학생’은
강상면 세월초등학교(교장 백승돈)는 지난 11년의 세월초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를 담은 를 발간했다.세월초는 지난 2008년부터 세월마을학교축제 '달님과 손뼉치기'를 추진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학교의 주요한 교육과정으로 삼아왔고, 혁신학교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실험을 계속해왔다.특히 2015년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돼 지난 4년 동안 ‘마을과 이야기’, ‘손작업’, ‘소리작업’이라는 학교 문화예술 교육틀
지난 2015년 이후 중단됐던 체인지업캠퍼스 영어캠프가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2박3일 캠프로 다시 부활한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삼육SDA어학원이 맡는다.양평군은 양평교육지원청,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 삼육SDA어학원과 지난달 21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흥모 양평군청 평생교육과장, 박석동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길관국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장, 이형진 SDA삼육어학원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세계화 시대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