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개 사업에 47억 여원 예산 소요

지난 1월 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세부사업 계획이 가시화됐다. 올해 추진 사업은 18개 사업으로, 47억3675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양평 혁신교육지구의 추진목표는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등 3가지다.

추진과제는 ◇맑은 행복 빛깔 있는 학교 운영 ◇배움성장학교 운영 ◇마음성장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복학교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 구축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교육공동체 ◇마을이 함께 키워요, 양평드림캠퍼스 ◇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등 8가지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공모사업 11개, 신청사업 8개, 지정사업 3개 등 총 18개로, 소요예산 47억3675만원 중 양평군이 41억7475만원, 경기도교육청이 5억6200만원을 부담한다.

세부적으로는 양평군이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기초‧기본학력 지원 ▲영어 체인지 업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 지원 ▲1인1특기(1악기, 1체육)교육 지원 ▲체인지메이커 운영위원회 운영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각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공동‧마을교육과정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 ▲꿈의학교 활성화 지원 ▲교육자원봉사대 확보 등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양평교육지원청은 ▲Wee센터 다목적 상담활동 지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체인지메이커 교원 연수 운영 ▲우리고장 바로알기 설계 및 운영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은 자체사업으로 운영하고, ▲Wee클래스 미설치교 상담 운영비 지원 ▲문화예술리더 육성프로그램 ▲체인지메이커 교사 공동체 운영은 지정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학생 자율동아리 ▲평화로운 학습공동체 ▲교육문화예술 거점학교 ▲체인지메이커 연수 운영비 지원 ▲혁신교육지구 연구회 ▲학부모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학생자치회는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양평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하는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이달 중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3층에 개소할 예정으로, 4명(양평군 1명, 교육청 3명)의 직원이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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