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시무식에서 2019년에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정한 군정운영 ▲신성장 미래 동력을 발굴육성,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도모 ▲사람중심의 안전한 양평, 평생학습도시 양평, 맞춤형 복지 양평 구현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군정 4대 핵심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주요시책을 역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정 군수는 “변화와 혁신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된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또는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겨울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공기 중의 유해물질들이 일으키는 현상 때문이다. 환기를 자주 해주면 좋지만 한파로 혹은 겨울에도 극성을 부리는 초미세먼지 때문에 요즘에는 자주 환기를 시킨다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 때는 실내에 식물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공기정화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겨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는 산세베리아, 율마(쿠프레수스 골드크레스트), 스파티필름, 아이비, 산호수, 스킨답서스, 벤자민, 관음죽, 고무나무 등이 있다.겨울철 실내
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강문화플랫폼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무원 19명과 위촉직(단체, 개인)18명으로 구성된 어울림플랫폼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군은 이날 지난해 12월4일 설계용역에 착수해 진행해온 결과를 보고했다. 주 내용은 오빈리 구 양평군 산림조합 부지를 매입해 양평생활문화센터/어울림센터 조성, 양강섬 문화공간조성(토지개량 및 은행나무식재), 양강섬과 물안개공원을 잇는 보행교량(부교) 및 양강섬과 물맑은양평시
새해는 ‘황금돼지의 해’다. 양평에 살아서, 경기도민이라서 좋아지는 것은 없을까?내년부터 달라지는 행정제도와 정책 중 주민생활과 관련 있는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양평군 ▲ 2019년 생활임금 시급 8980원… 양평군의 2019년 생활임금은 시급 8980원으로, 최저임금 시급 8350원보다 630원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생활임금 8100원보다 880원 올랐다. 적용대상은 군 소속 및 군이 출자‧출연하는 기관 소속 근로자, 군청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 소속 근로자다.▲ 혁신교육지구&h
본지는 올해 1월4일자부터 12월28일자까지 총 46호의 지면신문을 발행했다. 한 해 동안 2248건의 취재기사와 연재, 기고 등을 지면과 인터넷홈페이지에 실었는데, 매호마다 평균 48.9건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기사 조회수를 고려해 기자들이 체감한 주민관심도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분야는 정치, 군정, 사회, 경제, 교육, 스포츠, 인물 등과 상가까지 총 8개 분야별로 정리했다. ◆ 정치양평 최초 민주당 출신 군수 당선 박근혜를 탄핵시킨 촛불혁명이 양평의 6․13 지방선거의 판도에도
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28일부터 6량으로 운행하던 태백․중앙선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객 감소의 이유로 4량으로 축소해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평군 시민단체․정당․철도노조 등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태백․중앙선을 하루 15회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카페객차를 포함 6량인데, KTX 운행 후 이용객이 감소해 28일부터 카페객차와 일반객차 1량 등 2량을 없애고 일반객차 4량으로 운행하기로 결정했다.철도노조 측은 사측의 일방적인 이번 결정에
양평공사가 황순창 사장이 사직함에 따라 5대 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자격 요건은 ▲공무원 5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소지자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한다고 인정되는 기관의 동일직급에서 5년 이상 경력 소지자 ▲공사․공단에서 3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 ▲상법․민법․특별법상 법인사업체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공인회계사, 교수, 변호사, 언론․문화․체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기타 임명권자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
양평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본청과 체결하는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에 대해 업체가 보유한 면허별로 계약횟수 7회 또는 계약금액 1억5000만원 이하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상한제를 시행한다.이번 정책은 공개경쟁입찰을 활성화해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의계약 시 1인 견적에 의해 수의계약이 가능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이라도 동일한 상한이 적용된다. 또한 계약시에는 물가정보 및 거래실례가격을 검토한 산출기초조사서 작성도 의무화 된다.양평군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계약이 특정업체에 편중되어 있다는 오
양평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다자녀가정 우선주차 구역을 설치했다. 양평군의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생율은 16.67%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다. 경기도 다자녀 출생율 9.76%, 전국 9.77%보다 월등히 높은 시․군 중의 하나다.이에 양평군은 다자녀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관공서, 다중복합시설 등 29개소에 다자녀가정 차량을 우선으로 주차할 수 있는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 71면을 설치했다.설치된 관공서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소, 12개
올해는 6․13 지방선거가 치러진 해다. 지역신문 입장에서 지방선거는 가장 큰 아이템 중 하나로 본지 또한 지방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기사를 생산했다.상반기가 선거와 관련된 내용이 중심이었다면 하반기는 민선7기 운영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일반 주민들은 이와는 무관하게 살아가고,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그린다.선거 이외에 양시소가 주민들과 함께 한 기록들을 소개한다. ◆ 아름다운 마을 꿈꾸는 ‘서종디자인운동본부’ 지난해 1월 소개된 이 기사는 양평이나 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NPO’ 단체를 소개하는 기획기
민선7기 양평군이 34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5급 과장급에서 23명, 6급 팀장급에서 140명이 보직을 변경하는 등 6급 이상에서만 163명이 인사이동 됐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자로 발령난다. 이번 인사는 정동균 군수가 남은 임기동안 민선7기를 함께 이끌어 갈 자신의 사람을 등용한다는 측면에서 공직자는 물론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7명의 5급 승진자까지 포함된 인사라 관심이 증폭됐다.우선 4급 서기관은 이종승 문화복지국장, 박신선 신성장사업국, 이창승 균형발전국으로 자리만 바꿨다.5급에서는 대규모 자리이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양평문화원에서 2․3기 양평군공무원노조위원장 이․취임식 및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김현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선언과 민중의례에 이어 2대 집행부 활동보고 영상 및 공로패 수여, 신임지도부 소개로 진행됐다. 홍승필 제3대 노조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전임 이윤실 노조위원장과 김정임 사무국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의 진정한 적은 좌도 우도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양평-서울(송파) 고속도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밝힌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이 고속도로의 시점부에 해당하는 하남시 감일~상사창IC 5㎞ 구간 선시공이 포함되면서 양평군 구간도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지난 9월 3만5000호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2차로 41곳에 15만5000호의 입지를 확정한 내용이다.이 중 10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
김 아무씨는 지난 13일 양평읍 굴다리 밑~KT전화국 사이 주차관리지역(노상유로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장애 1~3급은 3시간동안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어 복지카드를 제시했으나, 주차요원으로부터 “나도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주차요금을 지불하라는 강요를 받았다.김씨는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양평의 얼굴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며 취재를 부탁했다.〔알아보았습니다〕양평군 주차장 조례 제3조(주차요금의 감면)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1~3급의 장애인이 본인의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그 차에 동승한 경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화목보일러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다. 지난 4일 강상면 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각 마을 순회교육을 실시해 화목보일러의 위험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군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51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화재 발생건수의 11%를 차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화목보일러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보일러 내 온도조절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고, 불티가 날릴 수 있으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할 경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스키장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스키장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이용행태를 분석해 지난 19일 발표했다.스키장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스키장의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종합만족도(5점 만점)는 용평 리조트(3.88점)가 가장 높았고, 하이원 리조트(3.82점),
정부는 담배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흡연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까지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한다.현행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중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은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해당시설 경계 내)가 금연구역이었으나,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6항이 신설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까지 금연구역으로 의무 지정된다.이에 따라 양평군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방법 및 내용 등 사전 안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내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전용코너가 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했다.전용코너에서 판매 중인 품목은 양평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0여 품목이며, 개장 행사 당일 지역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양평친환경쌀 500g을 증정하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양평군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역 내 협력매장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문유통체계를 갖추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에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이 입점하게 됨으로써 농협과 서로 상
양평군은 지난 20일 투썸플레이스 양평터미널점에서 ‘제3회 양평관광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 시작된 양평관광포럼은 농촌체험마을, 숙박, 외식업, 문화해설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시브랜딩,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올해 2차례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대상자를 3대 전통시장(양수리, 양평, 용문) 상인회와 지역공동체(발전마을) 관계자로 한정해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개최됐다. 시장활성화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마을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소득창출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