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여의도 개발부터 평창올림픽 시설까지축소판 세상 만들어 대한민국 역사 한눈에 보다웬만한 대형건축물, 손닿지 않은 모형 없을 정도모형제작 인생 50주년 기념해강하면에 ‘기흥성뮤지엄’ 개관세상 축소해 과거 기록손끝으로 또 다른 미래 세상을 축소해 과거를 기록하고 미래에 남기는 ‘소인국의 걸리버 할아버지’ 기흥성. 올해로 모형 제작 인생 50년을 맞은 그는 이 분야 대가로 손꼽힌다. 미니어처 제작의 선구자로서 아버지와 건축 후학들을 위해 자신의 작품 인생을 총망라하는 ‘기흥성 뮤지엄’이 지난 1일 강하면 전수리에 문을 열었다.
10일 오전 0시10분쯤 지평면 옥현리에 있는 A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만9000여마리가 폐사했다.이 불은 또 양계장 건물 2개 동, 1478여㎡와 열풍기 4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865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 있던 화재경보기 센서가 작동해 확인하던 중 양계장 건물 뒤쪽에서 연기와 불을 발견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학생 “잘못한 대통령 벌받아야…다른 학교선 시국선언 준비한대요”연말대목?… 손사래치는 대리기사“청와대가 우리 남은 밥줄까지 끊어” 요즘 세상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대통령과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온 국민이 그야말로 멘붕(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어디가나 최순실과 청와대 이야기다. 배달부는 상인, 학생, 군인 등 여러 주민을 만나 그들의 속내를 들었다. 정치 얘기를 선뜻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웠건만 요새는 말도 꺼내기 전에 먼저 치고 나온다.#“말도 마세요. 손님이 뚝 끊겼어요. 밖에서 술
일자리 사업 국비 지원받아놓고이훈석 대표이사 수행비서 시켜노동부 “안될 일… 확인후 조치”기노준 사무국장·김금옥 팀장은염불엔 관심 없고 잿밥에만 마음(재)세미원(이사장 김성재 부군수)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은 후 계약직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사업과 무관한 이훈석 대표이사의 수행비서로 일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지원 보조금이 그렇게 쓰여서는 안 된다”며 “지방관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성재 이사장은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른 채 뒤
기노준 세미원 사무국장이 차기 세미원 대표이사 인선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현 세미원 이사인 A씨에게 차기 대표이사를 제안하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위원 인선에도 간여하는 등 세미원 정상화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세미원 소식에 정통한 한 주민에 따르면 기 국장은 지난달 A씨를 만나 차기 대표이사를 제안했다. 이러한 사실은 당사자인 A씨도 인정했다.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 국장이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있지만, 이는 현재 세미원에 문제가 많아 평소 친분이 있는 나에게 대
양평군 배드민턴협회는 지난달 29~30일 갈산공원 내 전용구장에서 ‘제10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 회장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80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혼성복식 경기에 이어 30일에는 여자복식 및 남자복식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렸다.대회 결과 종합순위에서 양평클럽이 1위, 용문클럽이 2위, 한강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이한웅 회장은 “양평군 배드민턴이 지금처럼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적
한화리조트크루져가 콜드승을 거두며 일요웨스턴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한화크루져는 6일 양평강상구장에서 열린 ‘2016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웨스턴부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D&D를 17:4로 격파했다.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한화크루져로 기울었다. 1회초 우완제, 박성민의 안타, 정동권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엄진용의 싹쓸이 2루타와 김용곤의 희생플라이, 상대실책과 유니폼 벌점으로 5점을 선취한 한화크루져는 1회말 2점을 만회한 D&D에 5:2로 앞섰다.한화크루져는 3회초 다시 대량득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상원사 범종의 진위논란은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아 국보 재지정에 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 범종은 신라, 중국, 일본의 삼국 범종 양식이 혼합된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방식이며, 더구나 제작연대가 7세기 중엽까지 올라가는 신라종의 근원으로 한국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는 주장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가섭봉과 장군봉이 남동으로 가지를 치면서 만들어진 계곡이 상원사계곡으로 상원사로부터 서북쪽 1.5㎞정도 산 중턱의 맑은 물이 흐르는 평탄한 곳에는 장군약수터와 이웃하여 윤필암 절터가 있다. 윤필암(潤筆菴)은 1950년 한국전쟁
양평소방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2016년 경기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및 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소방서 102명이 참가했다.경연대회 결과 양평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김포소방서, 장려상은 수원과 고양소방서가 차지했다.신민철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성실히 훈련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
양평의 자생 인디밴드 ‘시골뮤지션 11월’이 2집 앨범 ‘그대 없는 하루는 없다’ 발매를 기념해 오는 19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양평에 둥지를 틀고 활동하는 인디밴드 ‘11월’은 조영민(리더), 신보라(피아노), 한다혜(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리더 조영민씨는 음악이 좋아서 중학생 시절부터 책이나 영상을 보고 배운 독학파 음악인이다. 그는 20~30대에는 도시에서 사업도 했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2012년 밴드를 결성했다. 2014년 첫 앨범 ‘사랑 있음을 기억’을 낸
최근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바라보는 양평의 민심이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는 피켓시위대에게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이런 격려가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주로 나오는 상황이라 박 대통령 부동의 지지층 민심도 이미 돌아선 현실을 명확히 보여줬다. 양평시민단체연대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지역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 양평역 앞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새누리당 해산’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1시간 가량 진행된 피켓 시위를 바
11월 한 달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오는 30일까지 판매되는 보험적용 품목은 양파, 자두, 매실, 인삼, 느타리버섯, 복숭아, 배 등 7개다. 단, 포도는 7일부터 12월2일까지 가입 가능하다.배는 적과 전 종합보험상품으로 적용돼 봄철 저온과 폭설, 서리 등 모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판매는 경기지역 전체 농협에서 이뤄진다. 배 이외 품목의 보험 상품도 31개 시·군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지난 2월부터 판매돼 온 시설작물 및 농업용시설물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이달 30
양평군은 지난 8일 수원시로컬푸드 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제휴푸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1일 문을 여는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광교산점 개장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의 지역생산‧지역소비 시스템을 갖춘다는 취지다.협약식은 수원시 로컬푸드지원센터와 양평군, 전주시 2개 지자체가 제휴푸드 협약을 맺었고, 수원축협 유통사업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가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흥미롭다. 막장드라마도 보다보면 싫증에 짜증까지 나기 마련인데 이건 날마다 새롭게 끝도 없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사실,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게 슬프지만 슬픈 현실에 그만큼 둔감해진 덕인지 드라마 보듯이 뉴스를 훑어보는 게 연속극 기다리듯 버릇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은근히 더 센, 더 확실한 이야기를 기대하게까지 되었다. 검찰이 ‘무엇을 밝혔습니다’라고 할 때 그 내용이 어제보다 약하면 ‘그래 검찰도 한 통속이지’ 하다가도 내 생각보다 좀 강하다 싶으면 ‘그럼 그렇지 세상에 믿을 X는 하나도 없는 게 맞구나’라는 데까지
양평군은 지난 9일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6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농정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한 친환경농업육성 등 6개 평가시책, 17개 평가지표 및 시․군별 차별화를 위한 특수시책사업추진, 도정기여도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양평군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지역별 특화품목 집중 육성정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 및 이를 바탕으로 한 6차 산업 지원 등 ‘돈 버는 명품 지역특화 소득작목 생산기반 구축
수도권 가구의 연평균 쌀 구입액이 약 1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10~2015년 수도권 가구의 쌀 구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가구의 최근 6년간 연평균 쌀 구입액은 18만4523원으로 나타났다.쌀 유형별로는 일반미 구입액이 13만8931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미 2만7260원, 찹쌀 1만1908원, 흑미 5762원, 기타 662원 순으로 나타났다. ㎏당 소비자 구입가격은 일반미가 2629원으로 가장 낮았다. 흑미가 6060원으로 가장 높았고 찹쌀 4204원, 현미 3557원으로 조사
양평군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2008~2011년과 2013년에 1위를 달성한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2007년은 일반지원사업비의 50%를 군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여 마을별 배분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의 난립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광역적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이 있었다. 2009년은 소규모 일회성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반지원사업비의 일정비율을 군 또는 읍·면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013년은 환경기초시설 운영부분에서 주민지원사업 계획의 적정성,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실시된다. 양평군내 수험생은 1563명으로, 재학생이 970명이고 기타 수험생이 593명이다.양평지역 시험장은 양일중․고교, 양평중․고교 4개 학교에 설치․운영된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수험생용 컴퓨터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는다.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반입이 가능하다.1교시는 오전 8시40분에
경기도는 부정청탁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처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민원처리 진행 단계별로 구체적 내용을 담아 안내하는 ‘민원처리 진행상황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에 한해 시범적으로 도입되며 향후 전체 민원처리 과정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사전 컨설팅감사는 도가 2014년 도입한 선진감사 기법이다. 공무원이 법령의 불분명한 유권해석 등으로 능동적 업무추진이 힘들거나 법령과 현실간의 괴리로 행정을 펼치기 어려울 때 자문을 요청하면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을
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2016 양평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어울림한마당은 ‘양평,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치원,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대안학교 학생까지 참여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다.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경기꿈의학교 ‘난 is 뭔들 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 양평지역 교사동아리의 리코더 연주에 이어 영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