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8일 열린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최 집회에서 ‘강하IC가 포함된 강상JC(안)’이 양평군의 입장이라고 강조하는 등 연일 강상JC(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월 정기국회와 10월 국정감사 이전에 국토부에 출구 전략 명분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전 군수는 이날 집회에서 “국토교통부 추진 대안 노선인 강상JC 종점안은 양평군의 정책이고, 국토부와 군수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었는데 정치권이 나서서 이래라저래라할 게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양평에 IC가 생겨
생각해보니 오늘 밥을 한끼도 먹지 못했다. 마을주민분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양평군청, 교육지원청을 돌아다니다 보니 끼니 챙기는 것도 잊은 채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지평면 곡수리는 요즘 시끌시끌하다. 콘크리트 흄관 제조업체가 레미콘 공장으로의 업종 변경 신청을 한 것이다. 업체가 변경 신청 전에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뒤늦게 알게 된 주민들과 인근 곡수초 학부모들은 부랴부랴 반대운동에 뛰어들었다. 곡수2리 주민들은 불과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레미콘 공장이 돌아간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상태이며 곡수초 학부모들은 학교로
본지는 지난 19일 일요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기사를 내보냈다. 군은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일요신문 측에 정정을 요구했고, 신문사 측에서는 군의 입장을 관련 기사에 추가했다.양평군은 일요신문 측에 4개 문항 ‘IC(나들목)’ 표현이 사실과 다르며, 문항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자료제공과 함께 정정 요구하였으나, 일요신문 측은 결과 보도 기사에 군의 입장을 추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제(14일) 오전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부인 양서면을 찾아 주민의견을 들었다.당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청계2리 이장은 우리 지역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건 피해달라고 말했고, 이에 김정재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인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들어 갑자기 변경됐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다'고 주장하면서 정쟁화됐다"라고 말하자 한 주민이 “매스컴에서 수없이 들었어요. 그만 하세요"라고 고성을
지난 5월 8일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을 공고하며 촉발된 강상면 종점부 논란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으로 번지자 6월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산리를 종점부로 판단한 근거와 추진 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한 논란은 계속될 것이며, 종점부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설득하는 문제 또한 여전히 양평군의 과제로 남아있다.지난 5월 19일 본지가 보도한
* 본 기고는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게재하는 것으로, 신문사의 입장과는 관련 없습니다.민·관 소통창구로 십수 년간 마을회관 방송시스템이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원시적이고 근시안적인 체계로 인해 마을주민의 40~50%는 방송전달 사각지대가 발생하였고, 주민들에게 민원의 대상이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방송시스템의 현대화와 선진화가 필요하다.여현정 군의원의 스마트 마을방송 제안과 관련한 발언은 근거없는 허위자료로 가정이나 선입견만 가지고 군민을 기만하고 85억이니 62억이니 방송예산으로 지출되었다고 하여 확인하여보니 이는 사실과
지난 8일부터 서울에 500mm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이번 폭우가 ‘인천 남부-서울 남부-경기 양평군’ 라인으로 펼쳐지면서 양평군의 피해가 컸고, 9일 산사태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돼 주민 대피명령까지 발효됐었다. 산사태로 인한 피해와 60대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지만 양평군은 오늘(10일) 오후 3시가 되도록 어떠한 공식브리핑도 내놓고 있지 않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민선8기가 정작 재난상황에서는 군민과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본지는 지난 9일 오전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와 양평소
지난 5월 29일 국회는 발달장애인법과 활동지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률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다.이번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은 공포 후 2년 뒤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훈련, 취미생활, 긴급돌봄, 자립생활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현행법상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통합돌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가운 소식이다.발달장애관련 가족이나 특수교육 또는 관계시설 종사
양평군은 산림면적이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매우 풍부한 강점을 살려 다양하게 활용한 임업인과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하지만 산지관리법상 보전산지 중 임업용 산지 내에서 대부분의 임업인들은 임산물(목재생산, 산나물, 야생화 등) 재배로만 활용해 왔기에 추가적인 소득방안 발굴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5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임업인들이 사유림 안에서 임산물 재배 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임업(영림업 또는 임산물생산업)
2019년 기준 한국의 기대여명은 83.3세(남성 80.3세, 여성 86.3세)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내연금 홈페이지 및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앱에서 노후준비 종합진단 서비스를 신청해야 스스로 노후준비 진단을 해볼 수 있다.내연금 홈페이지는 노후준비 자가진단, 공·사연금 조회, 상담 및 교육 신청, 관련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노후준비 서비스 상담을 신청
안녕하세요.저는 옥천4리에 거주한 지 7년차 된 두 아이의 엄마 이정희입니다.저는 현재 옥천초 학부모회장과 옥천4리에서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곳 옥천4리에 거주하는 동안 마을의 변화가 조금씩 찾아왔습니다. 원주민, 이주민이 무색할 만큼 마을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상과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있는 마을입니다. 저희 옥천4리 마을이 더욱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송천님 이장님과 마을 위원회, 그리고 마을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저희 마을은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마을 가꾸기가 시작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본선행이 확정돼 조 추첨까지 마쳤다. 올 겨울에는 월드컵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코로나로 지친 지구촌의 많은 시민들이 축구로 열광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포루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인 E조의 일본에 비하면 좀 나은 편이라지만 그래도 강호들 일색이다. 그나마 2002 한일월드컵에서 이긴바 있는 포루투갈과 해볼 만하다는 가나가 있는 것이 그나마 행운(?)이다.60~70년대 아시아의 축구 맹주는 지금의 한국, 일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