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개 교원단체는 오늘(29일) 학교 현장에 교사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교권보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경기새로운학교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 등 경기 5개 교원단체는 오늘 "교사 교육활동 보장이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 7월 28일, 교원 3단체와의 협의회 이후 즉각적인 교권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교원단체와의 재검토를 추진하겠다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은 25일 경기도교육청이 9월 4일 재량휴업일 지정 여부에 대해 학교의 ‘자율적인 결정’을 보장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오는 9월 4일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49재 날이다. 교사들이 추모집회 참여를 이유로 재량휴업이나 연가 사용을 예고하자 교육부는 교사들이 단체행동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며 제동을 걸었다.이에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은 “8월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는 여전하고, 국회와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지난 23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각 부서의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23일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지난 19일 양평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프로젝트 기획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도전형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 19명과 학생들의 활동을 조력할 길잡이 교사 8명은 양평이룸학교 2층 별방에서 모여 친교의 시간, 도전형 철학인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프로젝트 주제 브레인스토밍, 프로젝트 계획 등의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자(초5)는 “양평이룸 활동을 조금씩 알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다른 참가자(중1)는 “양평이룸학교에서 새로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독서교육 협력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늘품협연 연수를 운영한다.늘품협연은 독서교육 협력수업 전문성 향상(늘품)을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협력수업 역량 강화 연수이다.이번 연수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같은 학교에서 동반 참여해 협력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운영하며 소그룹 형태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실천한다.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
경기도 6개 교원단체는 오늘(17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후 많은 교사들이 애도를 표하며 토요일마다 열리는 추모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는 선생님들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면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6개 단체는 국회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에 세부 대책 마련과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국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오전 경기교육청에서 내일로 예정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에 앞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단계별 교실 분리와 피해 교원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단 구성을 2학기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법령 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육부에도 교육활동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준비한 정책은 지체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이 2학기부터 실행하겠다고 밝힌 정책은 ▲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총 51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여름방학 캠프를 마쳤다. 총 3기수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각 기수별 4박 5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미래교육사업 프로그램 중 미래환경교육, 인성함양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환경교육 및 인성함양교육을 통해 주제별 과제를 함께 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오는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17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도 다룰 예정이다.또 피해‧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
양평군이 오늘(10일) 곡수초 인근 콘크리트 제조공장의 업종 변경 신청에 대해 불승인 통보했다. 군은 교육환경과 주민생활 불편 등을 근거로 결정을 내렸지만 교육환경법에는 상대정화구역 200미터 안 금지시설에 콘트리트 업종이 포함되지 않아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행정소송 등 다툼의 여지는 남아있다.곡수초 학부모들은 지난달 19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조공장이 레미콘 제조로 업종 변경을 신청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게 됐다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고, 24일에는 학부모 20여 명이 “허가 시 전학 불사” 탄원이
경기교사노조, 경기실천교사,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전교조 경기지부, 좋은교사 경기정책위원회는 지난 7일 의정부 한 초등학교의 초임 교사 두 명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7일 MBC 뉴스 보도를 통해, 2016년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의정부 모 초등학교에 함께 발령받았다가 2021년 생을 마감한 김은지, 이영승 교사의 사건이 보도됐다.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는 성명서에서 “보도에 따르면 김은지 선생님은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담임교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우선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들을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포 지역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